[FETV=장민선 기자] 호텔신라가 30일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4.08%)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호텔신라우도 3.67% 상승하며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6% 늘고, 매출은 1조1749억원으로 4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호텔신라는 분기 및 반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