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최명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을 테마로 한 ‘RiotX 아케인 이벤트’의 마지막 단계인 ‘지하도시의 밤’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11월 21일까지 이어진다. 11월 8~14일에는 아케인의 배경이 되는 두 도시중 ‘필트오버’의 기념일인 ‘진보의 날’을 테마로 한 이벤트가 진행됐고, 이번에는 지하도시 ‘자운’을 배경으로 한 아이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LoL에서는 2022 프리시즌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 및 핵심 룬, 목표물 현상금, 두 종류의 신규 드래곤인 ‘마법공학 드래곤’과 ‘마법화학 드래곤’이 협곡에 등장한다. 게임을 3회 플레이 하거나 1회 승리하면 ‘아케인 바이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전략적 팀 전투는 17일부터 두 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신규 모드 ‘더블 업’을 선보인다. 해당 모드는 ‘화학 공학’ 특성 조합을 완성하기 위해 챔피언 ‘빅토르’를 찾는 것이 플레이 포인트다. 팀 플레이 모드인 만큼 동료와 체력을 공유할 수 있고 특정 시점에 동료에게 조합 아이템, 골드, 강화 효과를 보낼 수 있다. 같은 날 발로란트에서는 새로운 감시자 요원 ‘체임버’가 등장한다. 몸에 새겨진 문신이 총기로 변하는 특징을 가졌다.
오는 20,21일 이틀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본사에서 ‘RiotX 아케인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행사가 생중계된다. 행사는 자운을 배경으로 하는 ‘지하도시의 밤’ 축제를 테마로 하며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 생방송 중에는 아케인 제작진과 라이엇 게임즈의 개발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익스피리언스(XP) 책임자 사라 슈츠는 "LoL의 초창기부터 함께 해주신 이용자는 물론, 이제 막 아케인을 통해 라이엇 게임즈를 발견한 사람들 모두가 피날레를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