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가 경상북도 포항시에 소재한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 신규 지점 ‘쉴낙원 포항제일 장례식장’을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018년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을 시작으로 인천, 세종, 경기 등 전국 13곳에 쉴낙원을 운영하고 있다. 쉴낙원은 프리드라이프가 고객 혜택 제고를 위해 선보인 프리미엄 장례식장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쉴낙원이 건립된 각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지역 상생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각 지역에 소재한 기업과 협력하며 직·간접적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쉴낙원 관계자는 “쉴낙원은 상조업계 리딩 기업 프리드라이프만의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선진 장례문화를 보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의 해외시장 실적 차이가 커졌다. 해외법인 가운데 동남아시아 시장이 급격하게 악화하면서 두 회사의 순익 격차가 전년보다 더 벌어졌다. 지난 2021년까지 KB국민카드가 신한카드보다 100억원 가량 앞섰다. 다만 2022년 들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의 격차가 20억원으로 벌어졌고, 작년엔 70억원으로 더 커졌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작년 해외법인 순익은 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273억원) 대비 71.7%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현재 인도, 미얀마, 베트남, 카자흐스탄에서 4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베트남 실적이 급격히 악화했는데, 41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베트남은 2021년, 2022년 각각 149억원, 173억원을 벌면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 법인이다. 미얀마도 7억5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미얀마는 2021년 -11억원, 2022년 -8억원으로 적자를 계속 줄여나가고 있다. 반면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은 각각 56억, 6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베트남은 현재 경제 전반에 있어서 경기 침체 지속, 수출 둔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상황이 좋지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공공기관이 리스나 렌트로 전기차(EV)를 이용하며 쌓은 배터리 리워드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달 2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현대캐피탈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수명과 효용가치 개선을 위한 배터리 기반의 금융 상품인 ‘배터리 라이프케어’를 출시한 바 있다. 배터리 라이프케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전기차를 리스나 렌트로 이용하는 이용자의 월납입금 부담을 낮춰주고, 배터리 관리가 우수한 이용자에게는 차량 1대당 30만원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들은 이용하는 전기차 리스·렌트 상품의 만기 시점에 부여받은 리워드로 중증장애인 물품을 구매해 중증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현대캐피탈과 함께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하고, 공공기관이 경영평가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중증장애인개발원 물품을 우선구매 실적으로 인정하게 하는 등 구매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김병진 현대캐피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KB손해보험과 손잡고 펫 보험 가입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KB손해보험 펫 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펫 보험료 결제 시 20% 할인을 월 1만원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동물병원, 반려동물 업종 20% 할인 ▲배달(배달의민족, 마켓컬리, 요기요) ▲간식(제과, 커피, 패스트푸드 업종) 등에서 10% 할인 혜택을 각각 월 3000원까지 제공한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할인서비스가 제공되며, 연회비는 2만원이다. KB국민카드는 카드 출시 기념으로 4월 한달 간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금쪽같은 펫보험 월 보험료를 3만원 이상 납부하고, 보험료 제외 7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행사 직전 6개월 동안 KB국민 개인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자사 결제 단말기 보급 가맹점 수가 3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토스 프론트와 토스 터미널로 구성된 토스 단말기, 전용 소프트웨어 토스 포스를 출시한지 약 1년 만의 성과다. 이는 매월 평균 25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유치한 것으로 특히 최근 6개월 월 평균 신규 가맹점은 3675개에 달한다. 월 3만6000개로 추산되는 신규 가맹점 시장의 10.2%에 해당하는 수치다. 1년간 누적 결제 건수는 4200만건, 누적 결제액은 1조500억원을 넘었다. 3만여 가맹점은 음식점, 커피음료점, 뷰티 업종 순으로 많았다. 토스플레이스는 그간의 성과와 통계치를 담은 인포그래픽 ‘한 눈에 돌아보는 토스 단말기 1년’을 공개했다. 올해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지난 3월 한 달간 토스 단말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배 이상 늘었다. 월 평균 성장률은 43%에 달한다.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신용카드가 보급된 이후 수십년간 변화 없던 단말기 시장에 유례없는 성장 스토리를 쓰고 있다는 평가다. 토스플레이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토스
[FETV=임종현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전북은행과 손잡고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을 핀다 앱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시리즈C 투자 유치를 통해 JB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양사 간 이뤄진 협업의 첫 결실인 셈이다. 핀다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북은행 ‘JB 자동차 담보대출’은 1금융권 최초의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개인 신용만으로는 대출 한도가 부족하거나 금리 조건이 높을 경우, 내 차의 자산가치를 담보로 설정해 더 좋은 조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핀다와 JB금융그룹이 사용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 선보인 첫 상품이기도 하다. 핀다는 비대면 전용 상품 JB 자동차 담보대출을 신청한 사용자들에게 원스톱 대출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핀다 앱에서 차량번호와 소득 및 직업만 입력하면 24시간 365일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한도조회부터 신청,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만 25세 이상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최소 1년부터 최대 9년이다. 이 상품의 최저 금리는 7.92%다. 한도는 차량 시세의 80% 이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300만원부터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은 KT와 제휴를 맺고 단말기 할부금이나 통신요금 등이 할인되는 ‘KT할부 Plus 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KT 라이트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및 혜택구간은 40만원 이상 시 1만원, 80만원 이상 시 1만2000원, 12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이다. KT 통신요금 자동납부 고객에게는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및 혜택 구간은 40만원 이상 시 5000원, 80만원 이상 시 1만원이다. 만약 고객의 통신요금 청구금액이 할인금액보다 적을 경우 청구금액까지만 할인이 적용된다. 라이트할부 할인과 통신요금 할인은 중복적용 되지 않는다. 고객이 두 가지 할인 혜택(라이트할부·통신요금) 모두 적용대상일 경우 더 큰 할인금액 기준으로 한 가지 할인만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생활할인 영역에서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및 결제건당 1만원 이상 사용 시 ▲커피(스타벅스, 이디야) 10% ▲베이커리(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10% ▲아이스크림(베스킨라빈스) 10%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전시문화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Storage)에서 미국 현대 사진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사진전 ‘어반 크로니클스: 아메리칸 컬러 포토그래피(Urban Chronicles: American Color Photography)’를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어반 크로니클스: 아메리칸 컬러 포토그래피(이하 어반 크로니클스) 전시를 통해 저널리즘 사진이 주도하던 당대의 흐름에서 벗어나 도시와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흑백 사진만이 예술로 인정받던 1970년대 컬러 사진을 과감히 받아들이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가들의 작품들 70여 점을 선정해 전시한다. 현대카드 스토리지가 사진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에는 컬러 사진을 예술의 반열에 올린 최초의 사진 작가로 국내에서는 영화감독 박찬욱이 영화 박쥐의 한 장면에서 오마주한 작가로 잘 알려진 윌리엄 이글스턴(William Eggleston), 인스타그램 최고의 거리 사진 작가라는 평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작업해 인지도가 높은 다니엘 아놀드(Daniel Arnold) 등 미국
[FETV=임종현 기자] 피싱 범죄가 갈수록 진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택배사의 배송 문자나 모바일 청첩장 등 교모하게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나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악성앱 등이 사례다. 대표적인 피싱 범죄로 꼽히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경우 갈수록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7일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196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4%(514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가족 피싱 지킴이를 출시했다. 가족 피싱 지킴이 서비스는 본인 휴대폰뿐만 아니라 신한 쏠(SOL)페이 앱 알림을 통해 주변에 보호하고 싶은 가족과 지인의 악성 앱 탐지를 상호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연결 가족은 본인을 제외한 최대 4명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신한쏠페이 앱이 꺼져 있어도 365일 24시간 악성 앱 탐지가 가능하다. SBI저축은행도 악성 앱 피싱 방지 기업 에버스핀, 나이스평가정보와 함께 명의도용 방지 신기술을 도입했다. 기존 신분증 사본 판별시스템, 통신사 개통
[FETV=임종현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인공지능(AI) 부동산 가치평가 전문 스타트업 공간의가치와 손잡은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핀다는 70개의 금융회사와 업무 제휴를 맺어 300개 이상의 대출 상품을 중개 및 비교할 수 있는 핀테크사다. 공간의 가치는 주거, 토지, 상업용 등 전국 모든 부동산 AI추정가를 서비스하고 있다. 핀다는 29일 공간의가치와 비대면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원스톱 중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핀다는 공간의가치 시리즈A 라운드에 투자사로 참여한 데 이어 사업 연계를 통한 협업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핀다는 이번 협약에 대해 비대면 대출 영역 확장을 위한 행보라고 밝혔다. 핀다는 비대면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원스톱 중개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상업용 부동산 및 토지 소유자, 법인임대사업자 등 비대면 대출 시장에서 소외받았던 고객들을 유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핀다 관계자는 “대출 심사 기준이 비교적 명확한 타 상품에 비해 해당 상품들은 감정 평가, 가격 정보 등 불균형이 심한 편이라 비대면으로 도입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맞손으로 ▲핀다의 상업용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