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위한 ‘2025년 청렴·윤리 중점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2025년 기관 청렴도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정정훈 사장이 직접 ‘청렴‧윤리 중점 개선회의’를 주재해 부패 취약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정정훈 캠코 사장과 주요 부서장, 취약분야 관련 업무 실무자 등 총 3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부패 취약분야 및 개선과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정훈 사장은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통해 관행화된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실무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 사장은 “고위직을 포함한 조직 구성원 전체가 실천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부패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곳곳에 있는 부패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탄소배출 감축과 친환경 경제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녹색여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은행 본점에서 이뤄졌으며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녹색기술 및 환경산업을 영위하는 광주·전남 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경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보증료 지원금을 납부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활용해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보증비율 확대, 보증료율 인하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녹색기술·녹색산업 육성, 친환경 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경제활동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지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며,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전국 1037개 영업점(기업전문·대기업금융센터 점포 제외)이 무더위 쉼터 운영에 참여해 은행권 중 가장 넓은 영업망을 통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며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부담 없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금융)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이하 PFCT)가 저축은행업권의 연계투자금을 조달해 중저신용자를 위한 신용대출상품을 오는 28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금은 다올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세람저축은행 등으로부터 조달되며 향후 중저신용자대출 신청 추이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의 온투금융사 개인신용대출 차주에 대한 연계투자를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두 업권이 연계투자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에 따른 전산 개발을 거쳐 10개월 만에 온투금융-저축은행 합동으로 서민용 온라인 중금리 신용대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최근 카드론 금리 급등과 제2금융권 대출 축소 등 서민을 위한 급전 창구들이 좁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PFCT가 업계 최고의 AI신용 리스크 관리 기술을 활용한 중금리 신용대출을 본격 공급함에 따라 중저신용자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저축은행 연계투자를 통한 PFCT 신용대출상품은 기존 상품 대비 대출을 원하는 차입자에게 ▲금리 부담 완화 ▲간편한 비대면 대출 신청 ▲신청 후 24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프리미엄카드 ‘클래시 트래블(Classy Travel)’ 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래시 트래블카드는 해외 특화 프리미엄 신용카드다.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최대 4% NH포인트 적립, 전 세계 공항라운지 서비스 등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혜택을 한 장에 담았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 결제 수수료(국제브랜드, 해외서비스)가 면제된다. 더불어 해외 이용금액의 최대 4%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해 해외 특화 프리미엄카드로서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이용 혜택도 있다. 국내 가맹점 이용 시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1.2%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나아가 세금 및 공과금, 사회보험, 대학등록금 등 일반적으로 제외되는 업종도 포인트 적립 및 실적 산정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연간 국내외 합산 이용금액 1000만원 이상 시 5만 NH포인트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서비스(월 2회, 연 4회)도 제공한다.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은 동반 1인까지(2회 차감) 이용할 수 있다. 클래시 트래블카드의 연회비는 1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영업점 및 NH농협카드 디지털
[FETV=임종현 기자] 교원라이프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와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조합원과 직계가족들을 위한 장례 및 라이프케어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자동차지부 산하 5개 지회 소속 2만7000명의 조합원과 직계가족들은 교원라이프가 운영하는 전국 7개 교원예움 장례식장 이용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장례 서비스 외에도 교원그룹의 다양한 계열사 사업과 연계된 혜택도 주어진다. 구몬(교육), 교원웰스(생활가전), 교원투어(여행), 더스위트호텔·키녹(호텔) 등 주요 브랜드 서비스 이용 시에도 할인과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장례 서비스를 넘어 조합원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아자동차지부를 비롯한 모든 제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교육, 생활,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라이프는 교원예움 장례식장 비즈니스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현재 서울, 화성, 평택, 아산, 강원 등 7개 지역에 위치한 교원예움 장례식장을 중심으로 기업, 기관,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충청남도와 협력해 도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체결한 ‘사회적 경제기금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상호 협력 관계가 더 강화될 전망이다. 신협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도내 50개 협동조합에 세무회계 프로그램 ‘신협 얼마에요’를 향후 5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협이 2015년부터 협동조합 전용으로 자체 개발해 보급 중인 시스템이다. 올해 4월 기준 총 6억8000만원 상당의 이용료가 무상 제공된 바 있다. 또한 신협은 주거래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멤버십 특화 앱 신협 라이프 온을 이용해 기업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라이프 온은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직거래 장터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협동조합 제품의 유통과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신협은 2020년 충청남도와 1차 협약 이후 도내 18개 신협을 거점으로 총 122개 사회적 경제기업에 85억4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충청남도가 2.0%, 신협이 최대 1.2%를 이차보전 하는 상생협력 대출은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재무 안정화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신용플러스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누적 가입자 수가 45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용플러스는 토스와 NICE평가정보가 협업해 선보인 개인 맞춤형 신용점수 관리 서비스다. 월 1900원의 구독료로 이용 가능하며 사용자의 대출ᐧ카드 사용 내역 등을 분석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신용플러스 가입 후 신용점수가 상승한 고객의 평균 상승폭은 약 22점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가입자 비중을 보면 50대가 28%로 가장 높았으며 40대(24%)와 30대(20%)가 그 뒤를 이었다. 또 금융 사기 피해에 대한 보상 혜택도 제공되며 실제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토스 관계자는 “신용점수는 금융생활의 기본이 되는 지표인 만큼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용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신용플러스를 출시했다”며 “1년 만에 많은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드릴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신용플러스 외에도 2017년 KCB, NICE평가정보와 제휴해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고객이 착오로 송금한 자금을 편리하게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앱에서 신청하는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는 케이뱅크 앱에서 고객이 직접 착오송금 반환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센터를 통한 유선 접수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케이뱅크 앱 하단 전체 탭에서 고객센터로 접속해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를 클릭하고 진행할 수 있다. 신청가능한 착오송금 유형은 ▲케이뱅크 계좌에서 케이뱅크 계좌로의 이체 ▲케이뱅크 계좌에서 타행 계좌로의 이체 ▲케이뱅크 오픈뱅킹 이용한 타행 계좌에서 타행/케이뱅크 계좌로의 이체 등이다. 이번 서비스는 송금 받은 수취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반환이 가능하며, 송금금액 전액에 대한 반환 청구만 신청할 수 있다. 송금금액 일부에 대한 반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반환을 신청한 고객은 앱을 통해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반환 결과가 확정되는 즉시 알림톡으로 안내를 제공한다. 만약 수취인이 반환에 동의하지 않을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외국인 고객 특화점포인 ‘독산동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중심영업점’은 계좌개설·해외송금 등 대면상담이 가능한 일반 영업점 창구 환경과 화상상담 기반 10개 외국어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라운지’를 결합한 외국인 금융상담 특화점포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및 국적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서울 내 외국인 커뮤니티가 활발하지만 상대적으로 외국인 금융 접근성이 낮은 독산동을 두 번째 개점 지역으로 선정했다. 영업점 운영시간은 외국인 거래고객의 이용환경을 고려해 대면상담 기반 ‘영업점’은 평일과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이며, 화상상담 기반 ‘디지털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매일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이용하고 신한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요 외국인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중심영업점을 확대하고 고객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금융 솔루션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