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진행된 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무라벨 제품 확대, 플라스틱 경량화, 친환경 설비 투자 개시 등을 통해 환경보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5일 밝혔다.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동아오츠카는 ‘사회 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식품을 생산하여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국내 식음료 산업을 선도해오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2050년 플라스틱 Zero 시대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1년 동안 재생 원료 사용 확대, 무라벨 제품 도입, 경량화 기술 적용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수행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작년 캔에 담긴 물 제품 'THE 마신다' 출시와 더불어 포카리스웨트와 라인바싸 무라벨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한 제품 개발을 지속했다. 지난해 나랑드사이다와 오란씨의 패키징 경량화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47톤 가량 절감했으며 이는 올해 약 50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달 환경부가
[FETV=김선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 브랜드 오설록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티샵을 리뉴얼 오픈했다. 오설록은 신규 리뉴얼 공간에서 ‘말차 스테이션’을 론칭하며 말차 전문성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신선한 말차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건강관리 트렌드와 높아지는 말차의 인기에 발맞춰 원재료의 철저한 유기농 재배부터 가공, 포장까지 원스톱 체제로 최고 품질의 차를 생산하는 오설록만의 ‘말차 리더십’을 구현한다. 오설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티샵은 'DYNAMISM IN THE MATCHA FLOW' 콘셉트를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오설록만의 독특한 감각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광 방식으로 재배한 제주 찻잎을 즉석에서 분쇄한 신선한 말차는 물론, 말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 비치된 말차 전용 전동 차선을 이용해 매장 방문객은 누구나 블렌딩과 시음을 할 수 있고, 구운 차도 소분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내부 공간은 스테인리스와 오닉스 소재의 조화를 통해 현대적이면서도 말차 스테이션의 산업적 감성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 리뉴얼 오픈에 맞춰 다양한 말차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패션후르츠, 파인애플 등
[FETV=김선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롯데그룹 계열사 간 부당지원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롯데지주‧롯데웰푸드‧롯데홈쇼핑(법인명 우리홈쇼핑) 조사에 나섰다. 해당 계열사 간 거래가 이뤄진 것은 2023년 이뤄진 롯데홈쇼핑 양평사옥 매매 건이다. 해당 거래가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가 조사관 10여명을 롯데지주‧롯데웰푸드‧롯데홈쇼핑의 본사에 보내 롯데그룹 계열사 간 부당지원 혐의를 조사했다. 비계열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가 이뤄졌는지가 관건으로 여겨진다. 부당지원 혐의를 받고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 간 거래는 2023년 롯데홈쇼핑이 롯데지주와 롯데웰푸드로부터 양평사옥을 매입한 건일 가능성이 크다. 당시 롯데홈쇼핑은 양평사옥 토지와 건물을 롯데지주와 롯데웰푸드로부터 각각 1317억원, 722억원에 매입했다. 이를 합산한 금액은 2039억원이다. 그중 거래 대상 부동산의 공유지분은 기존 롯데지주가 64.6%, 롯데웰푸드가 35.4%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를 매각해 투자 실탄을 확보했다. 특히 롯데지주로서는 투자활동 현금흐름으로 인한 자금유출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 다만 롯데홈쇼핑의 2대 주주인 태광산업 측의
[FETV=김선호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성장 본격 재개”를 선언했다. 정 회장은 작년 3월8일 회장으로 승진한 후 고강도 혁신을 통해 신세계그룹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단기간에 점포 방문객 증가와 실적 개선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냈다. 정 회장의 과감한 수시 인사로 조직 긴장도도 높아졌다. 이를 바탕으로 정 회장은 이제 본업 경쟁력을 한층 극대화해 내실 있는 성장 페달을 밟겠다는 계획이다. 성장 전략은 '투 트랙’으로 나뉜다.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시장을 리드하는 계열사들은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초격차 시장 지배력을 위해 뛴다. 이커머스와 건설 등 정 회장이 지난 한 해 부실 요소를 덜어내는 데 애썼던 사업군은 올해 완전한 경영 정상화를 이뤄 확실한 성장 기틀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성장 재개 선봉장은 이마트다. 정 회장은 지난달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10%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을 향한 의지와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마트는 2월 문을 연 트레이더스 마곡에 이어 상반기에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연다. 하반기에는 인천에 트레이더스 구월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최대 상권인 수도권에만 올해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기존 마켓‧연구개발(R&D)부문을 각각 글로벌마케팅부문과 글로벌R&D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동시에 국제사업부문을 영업부문에 통합시켜 운영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국내를 포함한 해외를 하나의 시장으로 인식하고 영업을 확대해 2030년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공시한 농심의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따르면 대표이사 산하에 글로벌마케팅부문, 글로벌R&D부문, 영업부문, SCM부문, 경영관리부문, 호텔사업부가 위치하는 조직으로 변경됐다. 이전에는 글로벌 관련 주요 조직으로는 ‘국제사업부문’이 존재했다. 이러한 조직개편은 농심이 내부에 발표한 ‘2030년 비전’이 수립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농심이 ‘농심 유럽’을 네덜란에 설립한다는 계획과 함께 2030년에 유럽 시장에서 3억달러(약 4329억원) 규모의 라면을 수출하겠다는 목표도 이러한 비전에서 설정됐다. 다만 외부에 2030년에 맞춰 설정한 전체 매출 목표와 세부적인 전략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물론 글로벌 수요에 대응해 부산에 녹산 수출전용공장을 설립하고 내년 하반기에 이를 본격 가동하면 해외 시장에 제품을 연간 27억개를 공급할 수 있게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원부자재 공급 또는 OEM제품을 제조하는 22개 협력사가 참여한 세미나는 식품업계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사들과의 품질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마련됐다. 삼양식품은 세미나에서 협력업체 정기평가 운영 현황 및 주요 사례, 식품안전 이슈 및 최근 법규 제개정사항, 협력업체 관리 프로세스 등에 대해 설명하며 협력사들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K-FOOD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사업, 세스코가 식품위생 마인드업, 한국뷰로베리타스가 식품방어 및 사기 문서화 과정 등을 주제로 교육하며 식품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윤아리 품질안전부문장은 "이번 세미나는 협력사와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품질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FETV=김선호 기자] NS홈쇼핑이 지난달 27일 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NS파트너스 상생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NS파트너스 상생포럼은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시행해온 협력사 동반성장 상생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88개 우수 파트너사 대표와 NS홈쇼핑 관계자 등1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베스트 상품 시상식과 경제 인문학 강연, 파트너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홀푸드 코리아 주식회사’, ‘주식회사 더동진’, ‘주식회사 뱅뱅어패럴’, ‘주식회사 블랙큐브’ 총 4개 상품의 기업이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상품상’을 수상했으며 ‘베스트 신상품상’은 ’주식회사 네이처’, ‘한일전기 주식회사’, ‘주식회사 베스트엠’이 수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세상의 역설, 인생의 역설’을 주제로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의 경제 인문학 강연이 있었다. NS홈쇼핑 동반성장팀 유제성 팀장의 발표로 ‘파트너사 상생활동 결과 공유와 2025년 동반성장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NS홈쇼핑 임원진과 함께한 ‘파트너사 간담회’까지 순차 적으로 진행됐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NS홈쇼핑에서 ‘고객 가치 창출 및 전달’이라
[FETV=김선호 기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한다. 롯데온만의 계열사 간 게이트웨이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롯데온은 오는 3월 5일 오후 3시부터 '롯데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을 마련하고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응원도구와 생활 잡화 등 주요 굿즈를 선보인다. 스포티‧캐주얼 라인 의류는 추후 출시된다. 또한 신규 굿즈와 특별 기획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이달 중순 롯데자이언츠, 롯데시네마, 롯데면세점 등 롯데 계열사의 혜택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매장 ‘엘타운’을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도 엘타운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앞으로 롯데자이언츠 팬들은 롯데온의 '롯데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에서 편리하게 자이언츠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롯데온 앱에서 메인 화면의 퀵메뉴 롯데자이언츠 로고를 클릭하거나 '롯데자이언츠'를 검색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월간롯데를 진행하며 다양한 계열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롯데온은 올해도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지난 2월 28일부터는 '찍으면 쌍커피 터진다'를 진행하며 롯데GRS 엔제리너스, 롯데
[FETV=김선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함께 대형 조리시설을 조성했다. 서진푸드는 수도권 150여 개의 요양시설에 반·완조리된 식사를 이동급식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실버 급식 특화 조리 시설 구축을 통해 식단의 질을 올리고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식자재 유통, 위생 및 품질관리, 메뉴 개발 컨설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조리시설 공동 운영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버 급식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한다. 조리시설은 서진푸드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시흥시에 200여 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식자재 입고, 전처리, 조리, 분류, 포장 등 공정별 공간이 마련됐으며 대량 조리 가능한 대형 솥, 웍 등이 자리 잡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주방 기획부터 설계, 기물 도입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메뉴 제조 표준화 및 규격화를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 소속 셰프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다양한 상품과 레시피를 서진푸드와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서진푸드는 차별화된 어르신 맞춤 메뉴와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바이탈뷰티가 프리미엄 비타민 ‘슈퍼에센셜’을 새롭게 출시한다. 슈퍼에센셜은 내면의 건강이 곧 아름다움으로 이어진다는 이너뷰티의 가치를 일찍이 알고 50여 년 가까이 연구해 온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가 그 가치를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많은 여성 고객들이 신체 건강과 피부에 대해 고민하지만 두 가지 모두 잘 챙기기 어렵다는 부분에 착안해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 슈퍼에센셜은 여성 핵심 특화 12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고함량으로 설계되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콜라겐을 함유하여 체력과 피부를 함께 케어할 수 있다. 여성 맞춤 13중 기능성으로 2025년 1월 기준 개별인정형 콜라겐 이중제형 제품 중 국내 최다 기능성을 갖췄다. 슈퍼에센셜이 함유한 저분자 콜라겐은 5가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체적용 시험 결과 21가지 국내 최다 피부 지표 개선이 확인된 식약처 피부 기능성 인정 콜라겐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를 함유했다. 리얼 포도향 기술을 적용한 매력적인 맛의 슈퍼에센셜은 당류, 지방 모두 0g으로 부담 없으며 하루 한 번 앰플과 정제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정제에는 식물성 오일 코팅막을 적용한 퀵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