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직접투자 업무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KB국민은행이 주최한 행사다. KB국민은행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베스트서울 ▲혜성 회계법인 등 다양한 기관에서 외국인직접투자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에서는 ▲외국인직접투자의 전반적인 프로세스 및 은행 업무 시 유의사항 ▲외국인투자 정책과 지원제도 ▲한국 진출 전략과 회계∙세무 관련 절차 등이 다뤄졌으며,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설명회에는 1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KB국민은행은 외국인직접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금융∙법률∙세무 관련 종합적인 컨설팅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들의 국내 직접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잠재적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혁신을 위해 AI기술을 적용한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고도화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과거에 발생한 동일 유형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나리오 기반 ‘이상징후 검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시스템 오픈 이후 대출 취급 건을 모니터링해 연소득 허위 입력 등 수십여 개의 사고 예방 시나리오에 따라 약 200건의 의심 사례를 탐지했다. 탐지된 이상 금융거래는 전담 인력이 즉시 검사에 착수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 고도화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026년 상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행동 패턴 분석 기법을 도입해, 탐지 범위는 물론 정밀도까지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AI기반 FDS 고도화 설계 △이상거래 탐지 데이터 분석 및 新기술 도입 △본부부서 이상거래탐지 시스템 설계 등이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금융데이터 분석 기반의 시나리오 생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해외결제 특화 신상품 ‘I-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I-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이용 시 원화계좌에서 우대환율(매매기준율)이 적용된 금액이 출금되며 연회비는 없다. 또 전월실적과 무관하게 국제브랜드 수수료 및 해외이용 수수료가 면제되고 해외ATM 출금 수수료도 월 3회까지 면제된다. 이 밖에도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최초로 전월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할 경우 국내외 가맹점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1일부터 ‘I-트래블’ 체크카드로 20만원 이상을 결제하고 IBK카드앱에서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대한항공 2000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IBK카드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카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카드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야구회관에서 KBO와 202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연장하고 장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8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며 ▲신한 SOL뱅크‘쏠야구’ 플랫폼 운영 ▲프로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초청 KBO 리그 브랜드데이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천만 프로야구 팬과 소통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KBO는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KBO 및 각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선수·코치·심판 등 야구인 대상 자산관리 및 금융컨설팅 ▲유소년 야구 지원 및 국가대표 공식 후원 등 더욱 폭넓게 공동 마케팅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BO 리그 팬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야구인에게는 든든한 동반자로 체계적인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의 브랜딩 활동을 강화하고 야구팬에게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법인고객 대상 금융 편의성 증대를 위해 예·적금 계좌개설에 대한 비대면 채널을 오픈하며 JB법인 주거래 예금 및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영업점 방문을 통해 예·적금 상품을 가입해야 했던 법인고객도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을 할 수 있게 됐다. JB법인 주거래 예금의 가입 기간은 1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가입 금액 100만원 이상 50억원 이내로 설정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00~2.15%로 최고 연 2.55%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과거 6개월간 정기예금 가입이력 없는 고객 0.10%, JB기업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 충족 시 0.10%, 입출금계좌의 평균잔액에 따라 최대 0.20% 등 최고 연 0.4%가 제공된다. JB법인 주거래 적금은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가입 금액 10만원 이상 1000만원 이내로 기본 금리는 연 2.15~2.60%에 최고 연 3.0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과거 6개월간 적립성 상품 가입이력 없는 고객 0.10%, JB기업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 충족 시 0.10%, 4대 보험료 자동이체 조건 충족
[FETV=임종현 기자] 고려저축은행은 신한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연 최대 23%의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버킷플러스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버킷플러스 정기적금은 월 30만원 정액적립식에 기본금리 연 1%가 적용되며 6개월 만기 시 우대금리 2%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적금 만기까지 신한카드 'Mr.Life'를 월 2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최대 10만5000원의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를 금리로 환산하면 최대 연 2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마이버킷플러스 정기적금은 고려저축은행 모바일 웹과 GOBANK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8월2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고려저축은행 관계자는 "신한카드 이용 고객들이 간편하게 적금을 가입하고,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짧은 기간 동안 실속 있는 재테크 수단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 뉴지스탁은 자사의 퀀트 투자 분석 플랫폼 젠포트뷰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장 분석 기능인 ‘젠러닝’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젠포트뷰는 개별 투자자들이 주식 및 가상자산 시장을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각화 중심의 분석 도구다. 종목별 성과, 전략 수익률, 매수·매도 타이밍 등 다양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코딩 없이도 누구나 전략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 리뉴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한층 개선됐으며 젠러닝 기능이 핵심적으로 추가됐다. 젠러닝은 뉴지스탁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현재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전략을 자동 분석 및 추천해 준다. 젠러닝 기능은 현재 젠포트뷰 가상자산 버전에서 먼저 적용됐다. 향후 주식 버전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젠러닝을 개발한 뉴지스탁 신영한 매니저는 “젠러닝은 단순한 추천 기능이 아니라 투자자들의 탐색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AI 기반의 투자 어시스턴트에 가깝다”라며 “변동성이 큰 코인 시장에서는 AI가 실시간으로 시장 흐름을 감지하고 전략을 골라주는 것이 강력한 투자 도구가
[FETV=박민석 기자] 고려아연, 이수페타시스 등 최근 주주가치를 훼손한 기업들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서 제외됐다. 27일 한국거래소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처음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의 정기 변경을 단행했다. 이번 정기 변경으로 크래프톤, 아모레퍼시픽 등 27종목이 편입됐고 고려아연과 이수페타시스 등 32종목이 편출됐다. 이번 정기 변경으로 크래프톤, 아모레퍼시픽 등 27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됐고, 고려아연, 이수페타시스를 포함한 32개 종목은 편출됐다. 거래소는 작년 12월 특별 편입으로 일시적으로 105개로 늘어났던 종목 수를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100개로 재조정했다. 현재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시가총액은 코스피·코스닥 전체 대비 약 45.8%를 차지하고 있다. 세부 편입 종목은 피에스케이홀딩스, 솔루스첨단소재, 현대로템, LS ELECTRIC, 한화시스템, 효성중공업, 한전기술, 롯데렌탈, 제룡전기, 강원랜드, 한샘, 더블유게임즈, 하나투어, 명신산업, 삼성증권, JB금융지주, 크래프톤, 금호석유화학, 풍산, 미원상사,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빙그레, HD현대, SK가스, 한미사이언스, 원텍 등이다. 거래소에 따
[FETV=박민석 기자] DB증권에서 한 직원이 회사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화한 사실이 최근 내부감사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됐다. 사측은 회사 자금 유출이 없어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장기간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내부통제 시스템의 보완과 함께 책임자 처벌 가능성도 제기된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DB증권은 최근 내부감사를 통해 소속 직원 A씨가 회사 명의로 후불결제 방식의 상품권을 구매하고 이를 현금화한 사실을 적발했다. A씨는 상품권을 현금화한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했고, 일부는 가상자산 투자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DB증권 관계자는 “정확한 누적 금액 및 거래 내역은 현재 조사 중”이라며 “회사 자금이 직접 유출된 정황은 없어, 횡령 혐의 적용 여부는 내부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후불 방식으로 상품권을 구매한 뒤 되팔아 생긴 자금으로 결제대금을 상환했기에 결과적으로 회사 자금에는 손실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실제 회사자금으로 결제된 건이 아니기에 내부 보고도 이뤄지지 않아 포착하기 어려웠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DB증권의 자체 감사에서 확인됐으며, 사측은 관련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밸류업(기업가치제고) 프로그램 시행 1주년을 맞아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백서를 발간했다. 27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해 밸류업 우수기업 10개사를 표창하고, 1년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5월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자율공시 방식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유도해 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코스피 시가총액 절반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공시에 참여하면서 주주환원 확대 등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자본시장에 주주가치 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밸류업은 기업과 시장의 인식, 관행, 문화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과제인 만큼 다음 정부에서도 주요 정책으로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밸류업 우수 기업은 올해 3월까지 공시를 완료한 125개 기업 가운데, 계획 수립의 충실성과 이행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됐다. 경제부총리상은 HD현대일렉트릭과 KB금융지주가 수상했다. 두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