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강화된 법 기준과 평가방법을 만족하면서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개발된 1등급 제품은 시공상의 문제와 높은 원가 등으로 실제 현장에 도입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뿐 아니라 구조와 재료, 음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집약해 국내 유일의 상용화 가능한 1등급 바닥구조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1등급 제품은 다양한 자재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다층(多層)구조 완충재를 적용함에 따라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여러 자재를 조달하면서 발생하는 원가 상승은 물론 복잡한 완충재 시공 과정에서 나타나는 하자 등이 발목을 잡았다. DL이앤씨는 소음차단 효율이 높은 고성능 복합소재를 단순한 구조로 구성해 시공 과정을 줄여 상용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자재 조달 창구 단일화를 통해 적정한 원가 확보와 함께 안정적이고 균일한 품질로 대규모 시공이 가능한 여건을 마련했다. DL이앤씨의 이 바닥구조는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평가에서 1등급(경량·중량) 인정서를 취득했다. 1등급은 중량 충격음과
[FETV=김주영 기자] 호반그룹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도 호반그룹은 이번 채용을 통해 혁신 성장을 견인할 인력을 선점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호반건설, 호반TBM, 대한전선, 호반프라퍼티, 대아청과 등 주요 계열사에서 이루어지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재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채용 부문은 ▲경영지원(기획·법무·회계·인사/총무·구매·사업지원·EHS) ▲건설(건축·안전·전기·설비·토목) ▲R&D(전력기기·소재·평가기술) ▲생산(생산·생산기획·설계/기술· 설비/전기·엔지니어링·품질) ▲마케팅(국내 영업·청과 영업·마케팅 관리·테넌트 영업)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이 이어지며 최종적으로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전형별 상이) 지원자는 오는 11월 10일 자정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세부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FETV=김주영 기자] 한화는 지난 25일 수확기를 맞이한 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협업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총 30여명은 경기 포천시 영중면 관내 사과농가에서 수확 및 분류,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수확된 사과는 한화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한화는 지역 상생,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 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분들에게 의미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여 임직원들도 농촌 재생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화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과 LG유플러스가 함께하는 ‘K-UAM Future Team’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K-UAM GC-1) 실증사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기체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환경에 맞는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이번 실증 사업은 전남 고흥 항공센터에서 약 3주간 진행됐으며, 헬기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 항공교통관리,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비행장) 운영, 운항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1단계 실증을 마무리했다. GS건설은 이번 실증 사업에서 버티포트 운영주관사로서, GS건설에서 제시한 버티포트 운영 개념의 점검과 실증을 실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실증절차서 내 정상 및 비정상 시나리오를 포함해 총 18가지 시나리오를 수행하며 UAM 상용화를 위해 개발해 온 버티포트 운영시스템의 기능 및 성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과 K-UAM Future Team은
[FETV=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가을맞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94명이 참여해 졸참나무 100주, 씨드뱅크 90자루 등을 식재했다.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림(林) 현대엔지니어림’ 숲에 식물을 심는 환경 보존 활동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곳에 현재까지 상수리나무, 헛개나무, 복자기나무 등 총 2618주의 다양한 나무를 심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지금의 노을공원으로 변하게 된 배경과 자연의 소중함 등 환경 교육도 들으며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친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운영하며 산림파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
[FETV=김주영 기자] 지난 27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찾았다. 궂은 날씨에도 사람들이 견본주택을 찾았고, 내부가 꽉 차 남은 인원은 바깥에서 줄을 서서 입장했다. 입구부터 이어지는 긴 줄에서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에 대한 지역 내 높은 관심이 느껴졌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경기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4개 평형으로 구성돼 다양한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힐스테이트 분양 관계자는 “1918가구의 대단지로 근방에서 가장 큰 단지라는 특징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이 마련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상품들을 이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직 주변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 드넓게 논밭이 펼쳐져 있지만 단지 인근 재개발이 완료되면 평택에서 가장 주목받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공장 건설 소식도 있어 향후 상권이 발달해 현재 모습과는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새로운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엿보였다. 방문객 대부분은 평택 지역 주민들로, 견본주택 바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소방서와 함께 오는 31일 설천베이스 에코 리프트에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리프트 긴급 구조 가상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리프트 긴급 구조 가상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수행능력을 갖춰 빠르고 정확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무주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리프트에 고립된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안전하게 구조하는 과정을 교육담당자의 이론 설명과 시연 후 참가한 대원들이 다같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조 방법은 ▲리프트에 전문 장비를 활용해 로프 결착 및 등반 ▲하강 및 상승, 로프 이동, 방향 전환 ▲장대와 로프를 이용한 요구조자 수평·수직 구조 방법으로 롤러식과 장대식을 이용해 구조하는 방식 등 구조 장비 사용법과 응급처치 기술에 대해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배성수 대표이사는 “매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반도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6일 동탄2신도시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소영 작가의 ‘그림은 위로다’ 미술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이소영 작가의 저서 '그림은 위로다'를 통해 다양한 화가의 작품과 삶을 소개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관을 향유 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 작가는 '하루 한장 인생그림',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등 다수의 저서 집필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EBS '교양있는 목요일' 등 방송 출현을 통해 미술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명화를 접하고 삶의 깊은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라며 “현재 재단에서는 각 가정에서 미술감상의 일상화를 위해 '그림액자대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ESG기준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E) A, 사회(S) A+, 지배구조(G) A 등 각 영역이 모두 전년 대비 1~2등급이 개선됐으며, 전 분야에서 A등급 이상 획득했다. 특히 지배구조 분야는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했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의 통합 등급은 전년 대비(B+) 1단계 상승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공사 중 환경영향을 저감하고 자원순환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 등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해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온실가스, 에너지사용량 등 환경목표 수립 및 성과관리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 협력회사 행동규범을 제정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했으며,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대상 인권 영향평가 및 인권 보호정책을 수립하는 등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함과 동시에 안전관리 IT 플랫폼을 고도화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사고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아울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5% 줄어든 475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886억원으로 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7.3% 줄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 가경 6단지 등 주요 자체 주택 사업지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4분기에는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가 준공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실적 전망)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 기준으로 차입금 증가 없이 현금성 자산을 확대하고, 우발 채무를 꾸준히 감소시키는 등 재무 건전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장 신뢰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