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은행연합회는 대한적십자사에 저출생 극복 사회공헌활동인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사업은 출생 직후부터 고난도 수술을 받거나 중환자실에 장기간 입원하는 등 양육부담이 막대한 이른둥이 출생아에 입원치료비, 재활치료비, 예방접종비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이른둥이 출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의 포기나 지연으로 발생하는 신생아 사망·장애를 예방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기부가 이른둥이 출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은행들과 함께 내실 있는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인 플리토와 협업해 영업점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는 외국인 고객이 지점을 내방할 시 비치된 태블릿PC에 부착된 마이크를 통해 직원과의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해당 직원과 고객의 국가 언어를 글자로 보여주는 쌍방향 소통 서비스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업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38개 국가 언어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들의 은행 업무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외국인 뿐만 아니라 국내 시니어 및 시·청각 장애인 고객들에게 태블릿PC를 통한 실시간 음성 및 문자변환 서비스를 시행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창구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서비스 이용 외국인 수가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특화 전용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향후 ▲외국인 금융센터 ▲외국인 이동버스 등의 추진을 통해 외국인들의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들의 금융생활 동반자 역할까지 톡톡히 할 예정이다. 변미경 광주은행 디지털본부 부행장은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시행했다”며 “앞으로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팝 그룹 에스파와 광고 모델 1년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에스파와 2021년부터 장기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KB리브모바일 광고를 선보임과 동시에 ‘Live My Life’ 음원을 공동 제작했고, 해당 음원은 첫 정규앨범에 수록됐다. 현재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에서 누적 감상 수가 1780만 회를 넘어섰고, 매일 약 2만여 명이 해당 음원을 감상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민은행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에 에스파가 특별 출연해 드라마 흥행을 지원했고, 국민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웹드라마 론칭 행사에 참석해 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에스파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2025년에도 에스파와 함께 다채로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2024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KB금융, KB국민은행 후원 선수와 함께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아시아 국가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KB금융은 광고와 릴레이 메시지를 통해 주요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한다. KB금융은 대회기간에 맞춰 쇼트트랙, 피겨,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을 활용한 지면 광고를 통해 국민들의 응원을 독려한다. 더불어 하계 스포츠를 대표하는 수영의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선수, 체조 여서정 선수, 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의 허예은 선수가 참여한 릴레이 응원 메시지를 전개해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힘찬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관련 응원 영상은 대회 개최 기간에 맞춰 KB금융그룹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은 동계 스포츠 종목 발전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오랜기간 피겨, 쇼트트랙, 컬링 후원을 통해 함께 성장 스토리를 써나가고 있다. 유소년 장학금 전달, 국제대회 후원을 통해 국제 경쟁력 제고에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2월 28일까지 범농협 통합 멤버십 NH멤버스 앱에서 'NH포인트 적립 트리오로 완성하는 새해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멤버스 앱의 대표 적립 서비스인 'NH터치애드, 애드팟, 미션팟'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200 NH포인트 이상 적립한 고객 중 323명을 추첨해 ▲아이폰16PRO(512GB), 골드바 5돈(18.75g), 갤럭시 Z폴드6(512GB), LG 오브제 컬렉션 냉장고, 아이패드 프로11(WIFI 2TB) 중 택1(3명) ▲우리쌀 20KG(20명) ▲1만 NH포인트(300명)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NH멤버스 이벤트 페이지, NH멤버스 고객행복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멤버스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NH멤버스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주식회사로서 우리 그룹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수익 창출이다. 우리가 실행하는 모든 업무는 그냥 주어져서 하는 일이 아니라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활동이다. 일을 할 때 반드시 비즈니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중심에 놓고 업무를 추진해달라."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성장의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하며, 수익창출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3월 취임 당시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도전에 직면한 만큼 기존 금융과 차별화된 DGB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하지만 이제 시중은행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만큼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는 게 황병우 회장의 판단이다. 황 회장이 수익성을 강조한 이유는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DGB금융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526억원으로 1년 전보다 40.5%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구 대구은행)의 경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선방했지만, iM증권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163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비은행 계열사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iM증권의 실적 악화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월 28일(현지시각) 기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ESG 중장기 전략을 선포했던 첫해인 지난 2021년 MSCI 평가등급에서 A등급을 획득한 지 불과 3년 만에 최고 등급인 AAA등급으로 2단계 상향됐다. 또한, 발표일 현재까지 ‘2024 MSCI ESG 평가’ 등급이 확정된 글로벌 은행 중 가장 높은 점수인 7.6점을 기록하며 세계 유수의 글로벌 은행들을 제치고 은행산업부문 전 세계 1위를 달성했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이사회 독립성 및 투명성 제고 ▲반부패 및 윤리경영 강화 등을 통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어린이·외국인 유학생·시니어 손님 등을 위한 금융교육 ▲소상공인·자영업자·금융취약계층과
[FETV=권지현 기자] 국내 은행들이 유형자산 등 동산(動産)을 담보로 중소기업들에 내준 대출의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고금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늘어나자 은행권이 회수 불확실성이 높은 동산담보대출을 보수적으로 취급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일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시중은행 동산담보대출 잔액은 총 9132억13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같은 기간 9554억9600만원을 기록, 1년새 4.42%(423억원)가 줄어들었다. 동산담보대출은 토지 등 부동산담보 대출과 반대로, 생산설비 같은 유형자산이나 원재료·완제품·매출채권·지적 재산권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은행권 동산담보대출은 지난 2012년 '동산·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동산채권담보법)' 제정에 따라 2012년 8월에 시작했다. 그러나 부동산에 비해 담보 가치를 산정하기 어렵고, 물건을 팔아 원금을 회수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확실성으로 은행들에 반감을 샀다. 이후 2018년 8월 금융위원회가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면서 점차 수요가 늘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올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신한금융이 인천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딥테크, 바이오테크, 친환경 및 지속가능혁신 기술 등 국내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사업화 지원금 ▲재무진단 및 신한은행 RM 연계 ▲전용펀드 투자 연계 ▲인천스타트업파크 사무공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특히 신한금융과 인천시, 셀트리온 등 민·관이 협력해 상용화 검증, 공동개발 및 파트너십 체결 등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3월 20일 최종 선정 업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기업들을 발굴해 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패스는 지난해 5월 선보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용 요금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교통 혜택 서비스다. 일반 고객은 20%,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를 이용할 경우 K-패스 환급 혜택에 교통비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프렌즈 체크카드 전월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월 5만원 이상 결제시 4000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 중이다. 이 외에도 일부 가맹점 외 제한 조건 없는 0.2%(주말·공휴일 0.4%) 무제한 캐시백 혜택과 ▲일상(배달의민족·GS25·커피 프랜차이즈) ▲생활용품·택시(다이소·택시업종) ▲온라인쇼핑(쿠팡·에이블리) ▲주유·통신(GS칼텍스·휴대전화요금) ▲학원(학원업종) 등 11개 업종·가맹점 대상 월 최대 2만9000원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준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는 카카오뱅크 애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