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기반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 성남시 신상진 시장,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에서 롯데정보통신은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 및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정보통신과 롯데건설은 UAM 버티포트 전문기업인 영국 스카이포츠와 기술협력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최적의 UAM 인프라 설계와 운용기술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항공기 제조사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UAM 기체운용에 필요한 버티포트 관제 기술 국산화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성남시와의 업무협약은 UAM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민간기업과 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조성한 데 의미가 있다”며 “첨단·혁신·휴머니티로 초연결된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미래 모빌리티 계획에
[FETV=김태형 기자] 슈퍼앱 기반의 교육, 지식 플랫폼 전문기업 티맥스알지와 중·고등 수학 교재를 출간하는 수학 전문 출판사 아름다운샘이 슈퍼앱 기반 교육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중고등 수학 참고서를 슈퍼앱 기반의 디지털로 전환하는 ‘디지털 참고서 사업’ 및 전국의 사교육 기관을 비롯한 방과후학교 대상의 라이브 강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핵심 사업인 AI 디지털 참고서는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AI, 메타버스 적용은 물론, 학생의 수준과 관심사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한 1:1 맞춤교육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디지털 참고서에 적용된 교육 전용 챗봇 기능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질의응답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어 시중 참고서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새로운 학습을 제공받게 된다. 도서출판 아름다운샘은 13년간의 EBS 강의와 200권 이상의 유명 수학 교재 집필 경력을 보유한 고등학교 교사 출신 이창주 대표가 모든 교재를 직접 집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년 이상 교편을 잡으며 쌓아온 이창주 대표의 노하우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사와 강사들이 강의하기 편리한 교재
[FETV=김태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초보 대리기사들의 업무 적응 지원을 위한 ‘건강하게 일하는 법 강연’과 ‘의료전문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슬기로운 대리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대리운전에 입문한 초보 기사들은 고객의 폭언·폭행·주취 등에 대한 대응 요령이 미숙해 감정노동으로 인한 높은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야간 근무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등에 관한 건강 교육 필요성 역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고용노동부의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중 하나인 ‘고객 응대근로자 보호조치 사업’의 일환으로 플랫폼 노동자인 대리기사 역시 고객 응대근로자로서 관련 교육 등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초보 대리기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는 포부다. 특히 ‘슬기로운 대리생활’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카카오모빌리티가 공동으로 선임한 ‘대리운전 산업안전 지킴이’와의 첫 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리운전 산업안전 지킴이’는 지난해 10월 최종 타결된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단체협약에 따라 마련된 대리운전 환경개선 방안
[FETV=김태형 기자] 안랩은 5일 ‘그린워싱(Green Washing) 규제의 이해’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의 공정거래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워싱은 친환경 제품·서비스가 아님에도 친환경 제품·서비스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말한다. 이번 공정거래 교육에서 안랩 임직원들은 △그린워싱의 정의 △국내외 주요 그린워싱 사례 △국내외 그린워싱 규제 동향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법무법인 지평의 장품 변호사는 “개정된 공정거래위원회 그린워싱 가이드라인에 맞춰 기업의 환경성 마케팅을 좀 더 세심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 변호사는 거짓·과장성 방지를 위한 실증 확보와 소비자 오인성방지를 위한 신속한 피드백 반영,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업무상 주의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안랩은 올해 5월 ‘ESG와 공정거래’ 교육, 2022년 11월 ‘불공정거래행위 유형별 유의사항’ 교육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정거래 관련 사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규입사자 대상 ‘Compliance(컴플라이언스) 교육’, 영업 직군 대상 ‘하도급법 실무 가이드 교육’도 진행하는 등 직무별로 특화된 공정거래·공정경쟁 관련
[FETV=김태형 기자]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IT·네트워크·설계 및 ICT 종합서비스 기업인 포스텍과 ‘해사산업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선급협회(IACS)가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공통규칙인 ‘UR E26’과 ‘UR E27’이 2024년부터 의무 적용되는 가운데 규칙 요구사항을 반영하면서 선박 보안 환경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는 ‘선박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등의 보안 솔루션 개발을 통해 축적한 이기종 보안 이벤트 분석 역량을 활용해 해양·제조·건설 산업 영역별로 특화된 OT보안 전략을 제시해 왔다. IT 서비스·네트워크 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 포스텍은 고유의 노하우가 집약된 종합정보기술체계를 바탕으로 육·해상 사업과 관련된 다수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 운영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글루코퍼레이션과 포스텍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조선·해양 분야 보안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의 보안 기술력과 선박 기자재 공급 영업망을 토대로 주요 조선소에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선박통합보안관리
[FETV=김태형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율주행 순찰로봇 운영 실증’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고 실증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일정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심의위원회는 순찰로봇을 통해 범죄 취약지점의 경비 강화가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해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특례조건에는 주행성 안전확보·공원관리청과 협의·개인정보 보호조치 등이 포함됐다. SK쉴더스는 SK텔레콤, 뉴빌리티와 협력해 자율주행 순찰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3사는 지난 3월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대 캠퍼스에서 순찰로봇의 시범 운영을 통해 필요 기능과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AI 순찰로봇은 약 한 달간 캠퍼스를 자율주행하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안내 방송 등 순찰 업무를 수행했으며 시범 운영 이후 덕성여대 교직원과 학생 2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2%가 순찰로봇 도입에 만족한다고 답해 그 효용성을 검증했다. 시범 테스트에 이어 운영 실증사업에 나서며 자율주행 순찰
[FETV=김태형 기자] IT업계 87%는 이미 다중인증(MFA:Multi-Factor Authentication)을 사용하고 있고 지난 2020년 이래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독립 아이덴티티 제공업체 옥타(Okta, Inc.,)가 발행한 국제적인 ‘시큐어 사인-인 트렌드 리포트(Secure Sign-In Trends Report)’를 통해 6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전 세계 16개 이상 산업에 걸쳐 ‘옥타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클라우드(Okta Workforce Identity Cloud)’에 매월 수십억 회 이루어지는 고객 로그인 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중 인증(MFA, Multi-Factor Authentication) 이용은 2020년 이래 거의 두배 증가했으며 피싱 저항력이 있는 인증 기술이 보안 및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 최선의 선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드 맥키넌(Todd McKinnon) 옥타 CEO는 “옥타는 고객이 피싱 방지 MFA 및 패스워드리스 보안과 같은 혁신 기술을 채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고객의 이러한 중요 기술 채택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정부, 파트너, 고객
[FETV=김태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아웃도어 플랫폼 페어플레이(PAIRPLAY)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알앤원’에 프리A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알앤원은 뉴패러다임의 2023년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투자기업이다. 지난 2021년 1월 알앤원은 '원할 때 할 수 있는 러닝, 등산 등 야외 액티비티 활동을 찾아주는’ 아웃도어 커뮤니티 앱 ‘페어플레이(PAIRPLAY)’로 국내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이후 페어플레이는 지역기반 운동모임 기능을 통해 MZ세대 중심의 탄탄한 아웃도어 운동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페어플레이 앱(APP) 서비스 런칭후 1년 반만에 누적가입자수는 약 6만명, 야외활동 모임만 약 2만개를 생성했으며 약 5만개의 아웃도어 관련 사용자 제작 컨텐츠(UGC)를 축적하는 등 젊은 MZ 세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국내 최대 아웃도어 전문 커뮤니티로 급성장하고 있다. C2C 운동모임 외에도 MZ 인플루언서나 크루가 인솔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및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피드 기능, 등산 및 러닝장소 인증기능 등이 기존
[FETV=김태형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와 한국전자금융은 양사가 보유한 모빌리티 솔루션과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를 포함한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전자금융은 무인시스템 운영관리 전문 기업으로, 무인주차 서비스 '나이스파크'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나이스차저'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나이스파크를 통해 전국 3500여곳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70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국 '나이스파크' 주차장에 쏘카의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해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쏘카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를 나이스파크에 우선 배치하고 나이스차저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에 연동하여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사는 나이스파크 내 쏘카존을 개설, 운영해 소형부터 경형, 대형SUV까지 총 70여종의 국내·외 카셰어링 차량 배치도 추진하여 쏘카 이용 고객들이 한국전자금융의 충전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FETV=김태형 기자] 자동차 전장품·라이다(LiDAR)센서 기업 카네비모빌리티가 기업공개(IPO) 준비를 위해 공동 대표 주관사로 현대차증권과 대신증권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 DCU, V2X 를 개발하는 카네비모빌리티는 오는 2025년 상반기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두 증권사를 신규 상장 업무 추진을 위한 공동대표 주관회사로 선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 증권사가 보유한 기술 산업에 대한 전문성, 투자자 네트워크, IPO 프로세스의 전문성 등을 고려한 것이다. 카네비모빌리티 측은 주관사가 선정된 만큼 기업공개 준비 과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카네비모빌리티는 차량용 전장품 사업을 전개하며 2018년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와 통신 단말기 개발 사업으로 피봇팅했다. 현재 브랜드 ‘뷰게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업 ‘휴맥스오토모티브’를 인수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현재 H사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 산업용 무선 통신 단말기(Wi-Fi6)를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H사의 신규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무선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