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복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의 보훈단체들에 보훈유공자를 위한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12일 전쟁기념관에서 이점필 용산구보훈단체연합회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용품 기탁 행사가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보훈유공자를 위해 선풍기와 안마기 총 100대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전쟁기념관 전시를 관람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과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한 생활용품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용산구의 9개 보훈단체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유공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보훈유공자 분들을 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 받는 사회가
[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 주식회사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절반 가까이 개선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17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와 IR 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1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2% 개선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 등 대외 환경 악화에도 9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을 개선하며 한층 강화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0.3% 개선한 113억원을, 매출은 18.1% 감소한 1103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올해 고객 방문이 많고 수익성이 높은 ‘마트’ 등 핵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1번가 ‘신선밥상’, ‘슈팅배송’과 SSG닷컴의 ‘이마트몰’ 상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를 론칭했다. ‘마트플러스’는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누적 구매고객 수가 150만명을 넘어서며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론칭 9개월만에 가입 고객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5531억원, 영업이익 120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34% 증가했다. 2분기에도 해외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외형과 내실 모두 성장했다. 특히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1천억원을 돌파하며 20%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 2분기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40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판매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확대됐다. 수출최대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법인이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판매처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전년 대비 30% 상승한 6억 5천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전년도와 비교해 32% 늘어난 9400만불의 매출을 올렸다. 월마트, 코스트코에 이어 HEB, 샘스클럽 등으로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처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유럽법인(24년 7월 설립)은 직전 분기보다 두 배 증가한 3200만 유로의
[FETV=김선호 기자] 정관장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알엑스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8.15 기념 정관장 홍삼오일 보훈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홍삼 한 뿌리에서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 홍삼오일로 만든 ‘알엑스진’의 귀한 제품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과 맞닿아 있어 이번 캠페인 브랜드로 선정됐다. 정관장은 8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10일간 캠페인을 진행하며 ‘알엑스진’ 제품 기부활동과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는 먼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1억원 상당의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제품을 기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제품 2개 구매 시 동일 제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혜택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 군인∙경찰∙소방업무 종사자가 정관장 멤버스 가입 시 제공되며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행사는 정관장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2023년 출시한 남성활력 강화 제품으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정관장이 5년간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오는 17일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했다.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
[FETV=김선호 기자] 오리온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5789억원, 영업이익252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의 견고한 성장과 한국 법인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7.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카카오, 유지류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2.4% 증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상반기 50개가 넘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현지에 특화된 영업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제조원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4% 증가한 5737억원,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949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부진과 소매점 폐점이 이어지며 내수 판매액은 3.2% 성장에 그쳤으나 수출에서 꼬북칩을 비롯한 오!감자, 예감 등 판매 증가로 해외 수출액은 11.6%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
[FETV=장명희 기자] 산업·소방·재난 대응용 공기호흡기 전문 제조기업 ㈜오투브리스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유형은 혁신성장유형으로 제품, 서비스의 차별성, 원천기술 보유 및 특허, 지식재산권 등의 혁신성에 높은 평가를 받고 글로벌 확장 가능성의 성장성, 그리고 경영역량, 재무 안정성 등을 평가한다. ㈜오투브리스는 고성능·경량화 공기호흡기와 관련 안전 장비를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하며, 국내외 안전 규격(KC, CE 등)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 센서와 IoT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공기호흡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안전장비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오투브리스는 ISO 9001, ISO 14001, ISO 45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술·디자인 특허를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벤처기업 인증 획득으로 ㈜오투브리스는 △정책자금 및 보증 지원 확대 △세제 혜택 △공공기관 및 대기업 납품 가점 △정부 연구개발 과제 선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진출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5일 본점 2층에 유통사 최대 규모의 ‘ALO’ 매장을 오픈한다. 일상 속 건강과 균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대중화되면서 저속노화·마음챙김과 같은 웰니스 트렌드가 패션, 리빙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알로를 오픈해 웰니스 수요 대응에 나선다. 알로는 요가, 피트니스, 그리고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 ‘웰니스와 스타일의 공존’을 철학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스튜디오부터 거리까지’를 바탕으로 단순한 퍼포먼스 웨어를 넘어 일상과 운동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룩을 제안한다. 더불어 요가에서 기원한 회복과 치유의 영감을 현대 운동복에 접목해 ‘프리미엄 웰니스’라는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알로 매장은 남녀 모두를 위한 ‘토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단장해 문을 연다. 요가 웨어, 스포츠 브라 등의 액티브 웨어뿐 아니라 스웻셔츠, 원피스, 언더웨어, 슈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성 라인과 웰니스 중심 아이템까지 포함해 성별과 연령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광복절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광복 80주년 역사기행’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두투어와 함께하는 기획전으로, 상해, 대련, 하얼빈 등 독립운동 관련 도시를 방문해 역사적인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거지, 여순감옥, 여순관동법원, 안중근 의사 기념관 탐방이 포함되어 있는 상품들로 ‘오진수향마을 상해+우전 4일’, ‘대련+여순 안중근 발자취 3일’, ‘역사와 함께하는 하얼빈 3일’ 등이 있다. 기획전을 통해 소개하는 여행 상품에 적용가능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최대 50만원 할인되는 ‘광복 80주년 역사여행 20% 할인쿠폰’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되는 5% 카드사 결제 할인 등이 있다. 라이브 방송도 준비했다. 14일 오후 8시 G마켓의 여행 전용 라이브방송 ‘놀러가G’에서 상해, 대련, 하얼빈 3일/4일 각 패키지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공개한다. 방송 중 구매 시 공통적으로 역사적 명소 및 핵심 관광일정 포함, 기사/가이드 경비 포함, 전 일정 노쇼핑, 전 일정 4~5성급 또는 월드체인 숙박, 전 일정 특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방송 중 구매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은 베트남 서열 1위인 또 럼 당서기장이 부산 신항에 위치한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이하 DGT)에 방문해 김남정 회장과 환담했다고 14일 밝혔다. 럼 서기장은 지난해 8월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권력 서열 1위의 국가 최고 지도자다. 한국-베트남 양국의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해 방한한 럼 서기장과 방문단은 완전 자동화 항만인 DGT를 참관하고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럼 서기장과 방문단은 대한민국 최초로 구축된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의 원천 기술력과 선진화된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DGT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컨테이너 항만 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베트남의 항만을 동북아시아 물류 허브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동원그룹은 베트남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5년부터 현지에 계열사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원F&B, 동원시스템즈가 해마다 수출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동원그룹의 글로벌 계열사인 TTP(Tan Tien Packaging)와 MVP(Minh Viet Packaging)는 베트남 최대 종합식품기업인 마산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