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를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예비 사회적 기업인 지구랭과 함께 신청 학교에 직접 찾아가 환경 인식 이론 교육과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사이클 교구 키트는 지역사회 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제작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에게 탄소를 줄이는 방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의 개념을 설명했다. 청바지로 필통을 만드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환경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 저감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미래세대가 친환경 인식을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적 책임 이행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해 전국 1005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했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다음달 14일까지 고객이 일상에서 NFT(대체 불가능 토큰)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Woori 같이 키우는 NFT’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단순 보관·조회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발행 △합성 △공유할 수 있는 ‘NFT 지갑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친구끼리 NFT를 추천하고 공유해 나만의 NFT를 단계별로 성장시키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혜택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NFT 친구 초대하고 닌텐도 스위치2 도전! ▷NFT 친구 초대하러 가기’메뉴에서 가능하다. 자신의 NFT 지갑에서 ‘친구 초대하기’로 친구 초대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친구 1명 초대 시 1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3명 초대 시 15명에게 카카오톡 상품권 2만원을, 5명 이상 추천한 고객 중 1명에게는 닌텐도 스위치2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고객은 추천을 통해 얻은 캐릭터를 합성해 3단계 형태로 나만의 NFT를 진화·성장시키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챔
[FETV=이건혁 기자]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3800까지 다다른 가운데 증권업계 일각에서 코스피 5000까지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AI 산업이 코스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 상무는 20일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KODEX 코리아소버린 AI’ ETF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 5000 달성이 허황된 목표라는 시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개선된다면 박스피라는 오명도 벗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음 코스피 주도주는 기술혁신으로 EPS(주당순이익)을 올릴 수 있는 산업”이라며 AI 산업을 지목했다. 임 상무는 이같은 관점에서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코리아소버린 AI’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소버린 AI는 외부 AI 인프라·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국가가 주도하는 AI 인프라 체계를 뜻한다. ‘KODEX 코리아소버린 AI’는 네이버·LG CNS·SK하이닉스 등 AI 밸류체인 기업에 한번에 투자하는 ETF다. 최근 정부에서도 관련 예산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수혜받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
[FETV=임종현 기자] 다올저축은행이 공유창고 플랫폼 캐리박스를 운영하는 호미소프트와 창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덕천 호미소프트 대표이사와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진욱 호미소프트 부사장, 박범수 다올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장, 심종섭 다올저축은행 기업금융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 및 운영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캐리박스 예비창업자(이하 예비 점주)와 기존 점주를 위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다올저축은행은 호미소프트와 금융 제휴상품을 출시하고 (예비)점주들의 신용도, 거래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대 1억원까지 필요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올저축은행은 캐리박스 (예비)점주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성장 지원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금융 이력이 부족한 예비점주에게 실질적인 금융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적 금융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짊어지고 자립의 첫 걸음을 내딛는 캐리박스 점주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다올저축은
[FETV=이건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단기 국공채에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원화채권 온라인 특판금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잔존만기 3~5개월이 남은 국공채다. 이는 단기 운용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며, 개인 고객은 자본 차익에 대해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동일 채권의 매수 금리보다 약 1.00~1.20% 높은 금리(세전, 연, 개인/법인 동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은행 환산수익률로 계산하면 약 연 3.60~3.75% 수준(세전, 개인과세 15.4% 고객 기준)이다. 총 수량은 280억원(액면 기준)이다. 하루 판매한도는 액면 기준 약 10억원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한도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개인∙법인고객 모두 매수 가능하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대상 채권과 매수금리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의 ‘상품 > 채권 > 장외채권 찾기’ 메뉴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원화 국공채는 시장금리에 따라 가격이 매일 변동되므로, 매수 시점에 따라 만기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중도환매 시 원금손실가능성이 있
[FETV=임종현 기자] JT저축은행이 사회 대의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업계 최초로 진행해 온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해 오는 11월까지 2달 간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아동 대상 범죄가 감소되기를 희망하는 취지로 2021년부터 진행한 캠페인 활동이다. 지난 4년 간 매년 캠페인을 펼치며 약 8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해 1500여가정의 아동 권익 보호와 피해 아동 치료 등에 사용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지난해 함께한 경기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 25개소가 올해도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캠페인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JT저축은행 공식 SNS계정을 통해 캠페인 기간 동안 댓글 참여와 챌린지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 절차와 사전 징후 점검, 긍정 육아 서약 등 정보 전달형 컨텐츠도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동보호전문
[FETV=이건혁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오는 21일 ‘KIWOOM 미국대형주5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대형주 500종목과 미국 단기채에 투자하면서, ‘매월 목표 방어선’을 설정해 프로텍티브풋(Protective Put) 전략을 옵션 없이 복제한다. 이를 통해 월 단위로 하락 위험을 관리해 손실은 제한하고, 수익은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 대형주 500종목의 배당과 미국 단기채 이자 수익을 활용해 매월 말일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KIWOOM 미국대형주5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는 한 달 동안 매일 시장을 모니터링하며, 수익률이 월간 목표 방어선을 하회할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식과 채권의 자산 비중을 자동 조절한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 비중을 확대해 미국 대형주의 성장성에 적극 참여하고, 하락기에는 채권 비중을 높여 방어력을 강화한다. 주식 비중은 최저 5%에서 최대 95%까지 시장 상황에 따라 동적으로 변동되며, 이를 통해 하락 위험을 관리하고 변동성을 낮춘 마음 편한 투자를 지향한다. 이 ETF는 옵션을 직접 매수하지 않고, 옵션 효과를 복제
[FETV=이건혁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최근 첫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자본시장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직접 매매한 첫 사례이다. 기존에는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려면 한국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투자자 본인이 쓰는 현지 증권사를 통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졌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 8월 홍콩의 유력 증권사인 엠퍼러증권을 외국인통합계좌 파트너로 유치하고 최근 첫 거래까지 성사시키며,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외국인 개인투자자의 국내주식 거래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이는 하나증권이 하나금융그룹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투자 수요 확대에 발맞춰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의 결실이다. 앞서 지난 5월 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 협업해 해외주식 매매 전용 외화보통예금 상품인 ‘하나 해외주식투자전용 통장’을 함께 선보였다. 별도의 외화 이체 없이 하나은행 외화계좌에
[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자사 AI솔루션부가 자체 개발한 AI기반 기술 2건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금융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다시 한번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계층적 산업 분류와 매출 구조 임베딩을 이용한 유사 기업 검색 방법 및 시스템 ▲링크 예측 기반 그래프 신경망을 이용한 기업 연구개발 방향의 유사 검색 방법 및 그를 이용한 연구개발 유사 검색 시스템 등 총 2건이다. 두 기술 모두 기획부터 구현까지 AI솔루션부가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일부 알고리즘은 신한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 앱’ 내 리서치 서비스에 적용됐다. 특히 이번 특허 기술은 산업과 기업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유사 기업을 탐색하거나 연구개발 전략을 도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단순 통계 기반 분석보다 정교한 구조적 학습 방식을 도입해 기업 간 관계성과 사업 내 트렌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금융 산업 내에서도 AI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자체 개발 기술이 실제 서비스로
[FETV=이건혁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미국과 중국 인공지능(AI)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추가 출시한다. 20일 선보이는 ‘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형 3호 펀드’는 미·중 AI 밸류체인 투자로 수익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국내 우량 채권 자산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 비중은 주식 50%, 채권 50% 수준이다. 목표수익률은 7%다. A클래스 기준 누적 운용 수익률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주식 관련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 재간접형 펀드로 전환해 국내 채권 관련 자산에 주로 투자한다. 해당 상품은 ‘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형 1·2호 펀드’의 후속이다. 앞서 두 상품 모두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한 바 있다. ‘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형 3호 펀드’는 AI 기반 기술 경쟁력이 높은 미국과 응용 기술 성장 속도가 빠른 중국에 동시 투자함으로써 세계 양대 기술 강국의 AI 산업 성장성을 균형 있게 담아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물리적 AI 시장 규모는 2032년까지 약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KB자산운용은 이 같은 산업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