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자를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는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4회차를 맞는 대회로,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연구자를 선별, 지원하는 경진대회형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 올해 대회의 도전문제는 ‘스마트시티 구성요소의 보안취약점 발굴’이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세종시, 부산시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하고 각종 사업을 통해 도시 내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IoT 디바이스의 확산은 사이버공격 노출 표면을 증가시키며 위협이 빠르게 전파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시티 보안기술을 확보하고 실환경에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대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시티에서 발생 가능한 취약점 유형을 바탕으로 한 가상문제를 온라인 플랫폼을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들이 2023년 하반기에도 유수의 제작사들을 통해 영상화 돼 팬들을 만난다.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50여개 작품의 영상화 판권을 판매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 흐름을 이어 경쟁력 있는 영상 제작 스튜디오와 영상화 협업 역시 강화하고 글로벌 타깃 영상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 중 하나는 8월 9일 디즈니+에서 선보이는 ‘무빙’(제작 스튜디오앤뉴)이다. 국내 웹툰사를 연 강풀 작가의 ‘무빙’은 조회 수만 약 2억회를 올린 웹툰이다. ‘아파트’(2004), ‘타이밍’(2005), ‘어게인’(2009), ‘조명가게’(2011), ‘브릿지’(2017) 등 13년 간 이어진 강풀의 초능력 세계관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의 영웅적 활약을 국내 역사적 배경 안에 녹여낸 ‘한국형 히어로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나리오 역시 강풀 작가가 직접 집필을 맡았으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등 베테랑 배우들의 합류로 공개 전 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적 조회 수 1억 9
[FETV=김태형 기자] 에픽원을 운영하는 에픽코퍼레이션은 거래품목 및 카테고리 확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하이엔드 컬렉터블 자산거래소로 발돋움한다고 21일 밝혔다. 에픽원은 한정된 수량의 컬렉터블 제품을 소장하려는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론칭 초기부터 취급 품목 라인업 확대를 준비해왔다. 스케일업의 시작점은 희소성이 큰 명품 가방이다. 에픽원은 이달 말 에르메스 버킨백, 켈리백을 비롯해 샤넬 빈티지 백 등을 거래 가능 품목에 추가,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가치 제안을 이어간다. 특히 정식 매장에서도 쉽게 구하기 힘들 정도로 희소성 높은 제품도 추가 라인업에 포함되어 컬렉터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에픽원은 예술품 시장에도 진출한다. 예술품은 주로 갤러리에서 특정 소수 집단에 의해 한정된 정보 안에서 거래되어 일반인들은 쉽게 매매를 시도하기 어려운 분야 중 하나다. 이에, 서비스 오픈 초반에는 접근 가능성이 높은 객단가 1억원 미만의 작품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환기, 박서보, 김창열, 최영욱, 우고 론디노네 등 유명 작가들의 미술 판화 및 원화 작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예술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에픽원은 새
[FETV=김태형 기자] 리플에이아이(대표 김건희)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3 SBA 액셀러레이팅 2기’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SBA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5억원의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3차에 걸친 심사 평가를 거쳐 진행됐으며 리플에이아이를 포함한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리플에이아이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서 시각 및 학습 연구실을 이끌고 있는 김건희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SBA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자체 개발한 K-콘텐츠 숏폼 감상 및 거래 서비스 ‘무블릿’을 선보여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리플에이아이는 무블릿 서비스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K-콘텐츠에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여 K-콘텐츠 생태계 선순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BA 관계자는 "리플에이아이의 우수한 AI 기술력과 이를 바탕으로 저작권 및 영상물 재편집 시장을 신규 개척하고자
[FETV=김태형 기자] 머니매그넷이 운영하는 실무 전문 IT교육 기관 마소캠퍼스가 ‘내 미래가 확 달라지는 마법 도구, Chat GPT 실전 활용법’을 20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소캠퍼스 인공지능 실무 시리즈의 세 번째 강좌로, 챗GPT를 경영자·직장인 개인의 시각으로 ‘어떻게 사용하면 돈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라는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강의에서는 챗GPT의 사용법을 가볍게 살피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기본적 전략과 실무에서의 활용 전략을 다룬다. 학습자들은 언어 모델 프롬프트의 활용 전략과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실습을 통해 얻게 된다.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실습으로 가득한 이번 강의에서는 인공지능 프롬프트를 활용한 콘텐츠 작성, 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략 등 실무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실전에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각 내용은 수강생이 업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이해와 함께 현실 사례 위주로 세심하게 구성돼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다. 김진 마소캠퍼스 대표는 “세상은 점점 변화하고 있으며 이 변화의 중심에는 AI가
[FETV=김태형 기자] 정부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경제부총리 주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 해소 △가명처리·결합 절차 이행부담 및 제약요인 개선 △가명정보 활용 인프라·지원 △가명정보 재식별·유출에 대한 안전성 확보 등 제도 활용 현장에서 제기되어 온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했다. 그간 대량의 공공데이터를 보유한 공공기관들은 개인정보가 포함된 공공데이터를 가명처리해 제공하는 과정에서 내부절차 및 담당인력 부재, 가명정보 제공 유인 부족, 관련 컴플라이언스 부담 등으로 민간기업, 연구자 등의 가명정보 제공 요청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정부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촉진을 위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공공데이터를 가명처리해 공공·민간에 제공·활용이 가능함을 ‘공공데이터법’ 및 ‘데이터기반행정법’ 개정을 통해 명확화한다. 또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행안부)’ 등공공기관 평가기준에 가명정보 제공·활용 관
[FETV=김태형 기자] 안랩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유망 중견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랩은 정보통신 부문(SW개발 및 정보서비스)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랩은 연구개발 분야 지원을 받아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 △위협정보 수집 확대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확장형 탐지·대응) △AI(인공지능) 기반 보안 기술 등 세계 시장에서 보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사이버보안은 디지털시대에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분야”라며 “안랩은 이번 사업의 취지를 살려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태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도로 위 히어로즈’ 선정 대상자를 택시 기사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종사자 전체로 확대하고 버스 기사 4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숨어있는 모빌리티 영웅에 대한 사연도 상시 추천 받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부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선행한 택시 기사들을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들이 업계 및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함에 따라 대상자를 택시 기사에서 버스·대리, 퀵·택배 기사 등 모빌리티 서비스 종사자 전체로 확대해 지속 시행하고자 지난 6월 카카오임팩트와 기부금을 조성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도로 위 히어로즈’는 택시 기사를 넘어 모빌리티 종사자로 도로 위 히어로즈 선정자를 확대해 진행한 첫 사례다. 수상자는 △버스 내에서 의식을 잃은 70대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기사 △운행 중 발견한 화재 현장에 즉시 소화기를 들고 달려가 소방차 10대의 역할을 한 기사 △일본인 관광객이 잃어버린 800만원과 비행기표를 찾아 돌려준 기사 △96년부터 20년 가까이 지역 사회에 기부를 이어온 기사 등 이웃에 모범이
[FETV=김태형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SK하이닉스가 지멘스의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인 ‘Polarion ALM’을 도입해 국내 반도체 업계 첫 ‘ASPICE’ 차량용 반도체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utomotive SPICE, 이하 ASPICE)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의 품질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주요 자동차 OEM 업체에서 채택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월 ASPICE 인증 레벨2를 달성했으며 나아가 레벨3 이상의 등급도 지속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품 개발의 품질 향상과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주기관리를 위해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Siemens Xcelerator’ 제품군인 ‘Polarion ALM’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제품 설계, 워크플로우, 프로세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제품 라인 엔지니어링 및 반도체 R&D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조훈 SK하이닉스 cSSD 펌웨어 부문 부사장은 "이번 ASP
[FETV=김태형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지난해까지의 ESG 목표 달성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목표 및 실행 방안을 담은 ‘2023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델은 기후변화, 순환경제 가속화부터 포용적인 업무환경 조성,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의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인류 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과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엔 생산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재생 가능한 소재로 생산하겠다는 '2030을 향한 목표(2030 Moonshot Goals)'를 수립한 이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이 약속을 실천해왔다. 이번에 발표한 ‘2023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에서는 현재까지의 ESG 활동 성과와 2030년 이후 새롭게 집중할 분야 및 구체적인 ESG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에너지 효율성 개선, 친환경 데이터 센터 솔루션 및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이전 기술을 재사용하는 새로운 방법 고안 등을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속가능한 제품과 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