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4년도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회사는 JB금융지주를 포함해 8개사다. JB금융은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정보 제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업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JB금융은 2014년도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후로 두 번째 수상이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공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투명성 제고와 기업 신뢰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공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영문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수상기업은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한정), 1년간 거래소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 조치를 받는다. 송종근 JB금융 부사장은 “향후에도 공시담당자 역량 제고 및 그룹 공시 통제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성실공시를 실천하는 한편 외국인투자자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영문공시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금융그룹이 육아지원 3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발맞춰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주요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원사업 알리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KB금융도 그룹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상공인을 위한 각 지자체의 육아·출생 지원사업에 동참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 접수를 지원하며, 은행 영업점 내 소상공인 출산·육아 지원 정책 홍보 배너를 설치해 주요 지원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KB금융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 KB금융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135억원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시행된 육아지원 3법 개정안을 통해 일하는 부모의 부담이 많이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KB금융과 전국 지자체가 함께 펼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 사업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힘을 모아 당면한 저출생 위기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계좌이동서비스로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변경한 고객에게 카드값 환급과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 ‘카드값 돌려받고 100% 커피 2잔’ 이벤트를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 계좌이동서비스는 고객의 전 금융기관 자동이체 정보를 확인하고 다른 은행의 결제계좌를 우리은행 계좌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카드값 최대 100만원 행운의 주인공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먼저,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변경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출금된 카드값 합산 최대 100만원까지 고객 계좌로 환급해준다. 또 1건 이상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변경하거나 계좌에서 1만원 이상 카드 출금 거래한 모든 고객에게 각 1잔씩 최대 2잔의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 내역은 SMS로 통지 예정이며 쿠폰은 우리WON뱅킹 쿠폰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흩어져 있는 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통합해 간편하게 관리하고 이벤트 혜택도 받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생활에 도움 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저성장과 내수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는 기업은행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1조원 규모의 여·수신 금리우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조성됐다. 기업은행은 해당 펀드를 통해 ▲성장유망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3000억원) ▲소상공인 성장촉진 설비투자 프로그램(5000억원) ▲소상공인 예·적금 우대금리 프로그램(2000억원) 등 3개 부문에서 금리우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신규 수출계약 체결 기업, 고용증대 기업, 병무청이 지정한 나라사랑 가게 등 성장유망 소상공인을 위해 운전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1.2%퐆인트(p)까지 감면 지원한다. 특히 금융정보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체 대안평가모형인 빅데이터모형을 활용해 프로그램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설비투자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시설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1.0%까지 감면 지원한다. 녹색경영 실천 기업, 지적재산권 보유 기업 등은 최대 1.2%p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시장형 투자유치 IR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의 서막을 알리는 '2025 넥스트라운드 오프닝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16년 출범한 산업은행의 벤처투자플랫폼이다. 2024년까지 누적 800회의 라운드를 통해 3009개 기업이 IR을 실시했으며, 그중 889개사가 약 7.2조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날 넥스트라운드 호스팅 파트너인 국내 VC, AC, 창업지원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오프닝은 산은의 2025년 넥스트라운드 운영계획 발표로 시작됐다. 넥스트라운드는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중견기업의 사업재편,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지원, 첨단전략산업 육성, 글로벌 확장을 주제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세부 목표로 중견기업의 벤처생태계 참여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지역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자를 연결하는 지역라운드 개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스페셜라운드 개최,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MSCI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사로,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친환경 금융 ▲금융 소비자 보호 ▲인재 확보 및 육성 ▲기업 지배구조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걸친 다양한 평가 요소를 검토해 AAA(최고)에서 CCC(최저)까지 모두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AA등급은 산업군 내 'ESG 리더'로 분류되는 등급이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MSCI ESG 등급을 평가받고 있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안, 지배구조 부문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권익 침해 요소 여부 파악, 상품·서비스 출시 전후 모니터링 등을 기반으로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온라인 금융사기 예방 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자립준비청년 대상 맞춤형 금융 교육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밸류업(기업가치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은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사내 아나운서와 대담 형태로 진행됐으며, 하나금융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그룹 CEO의 메시지를 담았다. 함영주 회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빠르게 회복하고, 그룹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년 한해 하나금융의 주가상승률은 30%를 상회한다. 연 단위 상승률 기준 최근 3년간 최대 수치로, 그룹이 주주환원율을 지난 2021년 26%에서 2024년 38% 수준까지 큰 폭으로 개선한 영향이다. 함 회장은 “그룹 CEO로서 지난 3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은 밸류업”이라며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밸류업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 금융지주의 주가는 PBR 1배 미만에서 거래되는 등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며 “글로벌 은행주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이 주요 원인으로
[FETV=권지현 기자] 지난 2023년 '리딩뱅크'를 차지한 하나은행이 핵심이익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 3.5조원 돌파를 눈앞에서 놓쳤다. 이자·비이자이익이 모두 줄어든 만큼 하나은행이 더는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영업력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작년 당기순이익 3조35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3.5%(1202억원) 줄어든 것으로,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중 순익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곳은 하나은행뿐이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은 0.3%(97억원) 줄었으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20.5%(6278억원), 21.3%(5330억원) 두 자릿수 늘어났다. 하나은행의 이번 실적은 전년도 리딩뱅크를 차지한 후 곧바로 하락 전환한 것이어서 더욱 아쉽다. 2022년 처음으로 순익 3조원대에 들어선 하나은행은 기업대출 강화에 힘입어 이듬해 12.3% 늘어난 3조4766억원을 달성, 자체 최고 기록과 국내은행 1등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하나은행은 국민-신한은행 간 지리한 선두 다툼에 긴장감을 부여하며 향후 실적 기대감을 끌어올렸지만, 지난해 영업력이 힘을 잃으면서 순익 3.5조원대 진입은커녕 3.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Sustainability Yearbook’(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 멤버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Sustainability Yearbook은 지속가능성 방면에서 강점을 드러낸 기업을 식별하기 위해 DJSI 결과를 바탕으로 S&P Global에서 매년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로, 산업군 내 상위 15%에 포함돼야 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62개 산업군의 전 세계 76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DGB금융은 중대성 평가와 중대이슈 관리, 리스크 관리, 지속가능금융 정책, 포용금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은행 산업군 내 상위 15% 순위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환경,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한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내실화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금융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이래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26일 전주시청에서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전주시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333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2억원을 특별 출연 했으며, 총 333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 다음달 4일부터 상담접수를 시작하는 전주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전주시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 평점 595점 이상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1000만원까지(신용보증재단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원, 소기업 1억5000만원 이내)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단 기존에 전주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주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은 지난 2년간 전북은행에서 약 64억원을 특별 출연해 16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는 등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전주시 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및 도내 각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