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워라밸 확산에 동참하는 중소기업의 상품을 모은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 상설관을 선보인다. 중소셀러를 응원하는 ‘상생마켓’ 코너에 새롭게 마련한 기획전으로 식품부터 패션, 가전까지 다양한 가치소비 상품을 제안한다.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 상설관은 지난 5월 30일 G마켓이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체결한 '저출생 극복, 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 협약의 일환으로 선보이게 됐다. G마켓과 옥션은 양육 친화 기업 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서는 600여 개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상설관을 열어 상품 노출 기회를 늘리고 광고비 제공 등 마케팅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상설 기획전을 통해 1000여 개의 상품을 소개한다. 식품, 생활용품, 뷰티/패션, 반려동물/취미, 가전 등으로 구분해 카테고리별 상품을 확인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서울시워라밸’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일수록 더 좋은 상품을 판다는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시작하는 프로젝트”라며 “상품 판
[FETV=김선호 기자] 전자랜드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수십 가지 키보드 브랜드의 타건 체험이 가능한 타건샵 ‘세모키’ 팝업스토어를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모키는 ‘세상의 모든 키보드’라는 뜻의 브랜드로, 전자랜드가 지난해 6월 신규 론칭한 후 전국 21개 디지털 집약 매장 ‘DCS’ 내에서 운영 중인 키보드 타건 체험샵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급증한 MZ 세대 키보드 마니아층을 겨냥하고 인기 키보드들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선 전자랜드 세모키에서 운영하는 SPM, 로지텍, 앱코, 레이저, AULA 등 20여 브랜드의 200여 키보드를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조용한 공간에서의 공부 및 업무용 무소음 키보드, 게이머들을 위한 맞춤형 게이밍 키보드, 개인 취향대로 원하는 키캡을 고를 수 있는 커스텀 키보드 등 다채로운 종류의 키보드를 팝업스토어에 선보인다. 팝업 기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매일 4개 제조사의 ‘브랜드 데이’ 행사를 운영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키보드를 판매하며 각종 사은품도 증정한다. 앱코와 SPM의 신제품을 단독으로 선공개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
[FETV=김선호 기자] ‘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 애경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함께 지난 17일 마포구 애경타워에서 생명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사랑과 존경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지속적인 헌혈자 수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기여하고자 이번 헌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애경산업 임직원을 비롯해 애경타워에 근무하는 애경그룹 임직원, AK플라자 홍대점을 방문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생명 나눔의 가치를 높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행동이기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삼양식품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통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50대 기업을 선정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삼양식품의 브랜드 가치는 4169억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전체 기업 중 47위에 해당한다. 삼양식품은 국내 시장에서 100%에 가까운 브랜드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 것을 비롯해 글로벌 무대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추고 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라면업계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양식품은 1963년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선보인 이후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식품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라면을 비롯해 소스, 스낵, 유가공, 건강기능식 등 다양한 식품
[편집자 주] 남양유업의 역사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2024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그동안 오너 체제 속에서 ‘갑질 프레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몸살을 앓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하며 재탄생하고 있는 중이다. 사명은 그대로 유지하되 슬로건을 ‘건강한 시작’으로 변경하며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FETV는 재탄생하고 있는 남양유업의 현 모습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의 최대주주는 2024년 초 홍원식 전 회장 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로 변경됐다. 2021년 5월 체결한 주식 매매계약과 관련해 3년이 넘는 법적 소송 끝에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최종 승기를 잡은 시점이다. 이때부터 한앤코는 남양유업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남양유업은 이전 최대주주였던 홍원식 전 회장 체제에서 몸살을 앓았다. 2009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성장 가도를 달리다가 2013년 대리점 갑질 사건이 터지면서 불매운동의 대상이 됐다. 이후 실적 부진, 짠물배당, 분유 이물질 루머, 창업주 외손녀 이슈가 생겼다. 대리점에 제품을 떠넘기는 ‘밀어내기’ 사태 후 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
[FETV=김선호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K-브랜드의 해외 수출과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아우르는 양방향 글로벌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 침체된 내수와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로 ‘글로벌 유통 플랫폼’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우수 중소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동시에 해외 유망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확대하는 양방향 모델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패션 브랜드의 국내 판권 인수 및 유통을 시작했으며 수출 사업 확대를 위한 해외사업 전담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 K-브랜드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고 인기 있는 해외 브랜드는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 중이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독점 수출 중인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는 지난 달 22일 대만 1위 홈쇼핑 채널 ‘모모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K-뷰티의 저력을 입증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하반기에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8일에는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인 ‘샵채널’을 통해 단독 패
[FETV=김선호 기자] 모두투어는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 지역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하이커우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본격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해남항공 직항편을 활용한 하이커우 상품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모두투어 본사 관계자와 전국 주요 BP 대리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광팀과 골프팀으로 나뉘어 현지 주요 인프라를 둘러보며 상품성을 점검했다. 하이커우는 세계 최대 골프 시설인 '미션힐스CC'가 있어 골프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관광지로서의 잠재력도 주목받고 있다. 관광팀은 '미션힐스 리조트 하이커우'를 비롯해 '더 리츠칼튼 하이커우', '르네상스 하이커우 호텔' 등 주요 숙박시설을 인스팩션했다. 특히 미션힐스 리조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파 시설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쇼핑·문화 콘텐츠까지 두루 갖춘 24만㎡ 규모의 5성급 종합 리조트로 골프·휴양·관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하이커우의 대표 인기 여행지인 기루옛거리 무비타운, HCC몰, 센트레빌 등의 인스팩션과 현지 액티비티
[FETV=김선호 기자] 삼양그룹은 최근 기업광고 모델로 배우 박정민을 발탁하고 신규 기업광고 캠페인 <스페셜티>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당연해서 몰라봤던 스페셜티’를 키 메시지로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등 삼양그룹의 핵심 사업영역과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를 대중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삼양그룹이 만든 소재들이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도움을 주는지 다양한 상황을 통해 먹는 것, 꾸미는 것, 낫는 것, 미래를 바꾸는 것 등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삼양의 스페셜티 기술 덕분이었음을 표현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박정민이 여자친구와 다투는 상황을 드라마처럼 보여주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을 적용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름이 유사한 타사와 헷갈려 하는 부분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이후 삼양그룹의 스페셜티가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광고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주요 포털사이트와 넷플릭스,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채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삼양그룹은 창립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기업광고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베이직 티셔츠 판매 호조에 힘입어 5월부터 티셔츠 상품군의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미쏘의 ‘베이직 R넥 티셔츠’는 출시 3개월 만에 아이보리와 블랙 컬러가 전량 품절되며 지난달 리오더를 진행했다. 베이직 R넥 티셔츠는 9천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한 핏을 갖춘 데일리 티셔츠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유명 패션 유튜버의 ‘기본티’ 블라인드 테스트 영상에서 베스트 가성비 아이템으로 꼽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입고가 완료된 이번 리오더 제품은 여름철 착용감 개선을 위해 기존의 부드러운 레이온 혼방 소재에서 더 탄탄하고 안정감 있는 소재로 변경해 선보인다. 실루엣이 정돈되면서 비침에 대한 우려를 줄여 데일리 티셔츠로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이외에도 수피마 코튼 R넥 반팔 티셔츠, 탄탄 골지 반팔·나시, 쿨링 티셔츠, 캡나시 라인이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며 리오더를 진행 중으로 이중 일부 제품은 입고가 완료됐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최근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기본 티셔츠’에 집중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필리핀관광부와 함께 필리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필리핀관광진흥청,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 등 항공사와 관광청이 함께 참여했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형태로 필리핀 여행 수요 회복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협약 체결식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필리핀관광청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노랑풍선을 비롯해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필리핀 관광시장 재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필리핀 관광 콘텐츠 및 이미지 제고, 공동 프로모션과 세일즈 캠페인 전개, 항공 연계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확대 등 다방면에서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 어윈 발라네 지사장은 “이번 공동 캠페인은 한국 여행업계 주요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필리핀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의 잠재력은 여전히 크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랑풍선 김성태 상무는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