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BNK금융 임추위가 공개한 최종 4인 후보는 지역성과 내부 경험, 조직 안정성이라는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FETV는 이들의 경력과 역할 그리고 이번 인선의 관전 포인트를 짚는다. [FETV=임종현 기자]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사진>은 외유내강형 소통 리더십을 갖춘 최고경영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회장과 행장 모두 부재했던 시기 경영기획본부장으로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내부 결속력을 높였던 점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디지털혁신을 주도했던 점도 주목된다. 그는 은행장 직속으로 디지털혁신단을 출범시키고 디지털 전략 수립, 신사업·금융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며 미래금융 기반 구축을 가속화했다. 1963년생인 안감찬 전 은행장은 홍천고·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지점장, 영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여신운영그룹 부행장 등을 두루 거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2021년 부산은행장에 올랐다. 임추위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부산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조직에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변화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안
[FETV=장기영 기자]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올해 9월 말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이 일제히 증가해 57조원에 육박했다. 수익률 관리와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위 교보생명은 1년 새 1조7000억원 이상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9월 말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은 56조9027억원으로 지난해 9월 말 53조9650억원에 비해 2조9377억원(5.4%) 증가했다. 이 기간 3개 대형사의 보유계약액은 나란히 늘었다. 1위 삼성생명은 29조1881억원에서 29조8094억원으로 6213억원(2.1%) 증가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했다. 2위 교보생명은 15조9852억원에서 17조7101억원으로 1조7249억원(10.8%)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3위 한화생명 역시 8조7917억원에서 9조3832억원으로 5915억원(6.7%) 증가했다. 대형 생보사들은 퇴직연금 고객 유치를 위해 수익률 관리와 서비스 차별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생명의 경우 매년 증가하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요에 대응해 수익률 관리와 컨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서울시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금융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검증 시스템을 연동해 스미싱 탐지 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AI 스미싱 문자 확인'은 고객이 의심스러운 문자를 카카오뱅크 앱에 복사·붙여넣기 하면, AI가 스미싱 여부를 분석해 사기 문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단순히 스미싱 여부를 알려주는 것을 넘어, 판단의 근거까지 함께 제공해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출시 1년만에 30만명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약 4만1000건 이상의 스미싱 문자가 탐지됐다. 카카오뱅크는 'AI 스미싱 문자 확인'의 모델학습에 동의한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축적·반영함으로써, 새롭게 등장하는 스미싱 유형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왔다. 앞으로는 URL이 포함된 문자가 접수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검증 시스템(API)을 호출해 스미싱 여부를 판단하는 기능이 새롭게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및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KB국민은행은 오는 5일부터 총 140억원(신·기보 특별 출연금 각 50억원, 보증료 지원금 각 20억원)의 출연을 통해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4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고 최대 0.3%p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되는 우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씩, 총 2.0%p의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진공 정책자금 수혜(예상)기업을 우선 지원하며, 신보의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과 기보의 ▲주력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업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강
[FETV=임종현 기자]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가 차기 최고경영자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연임에 성공하면 이번이 6번째 임기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정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3일 공시했다. 임추위는 정 대표를 추천하며 "소비자금융 및 기업금융 관련 금융기관 경력, 중장기 비전과 미래전략 제시, 준법경영 강화 및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저축은행 대표로서 최고 자산 성장과 수익 달성 등을 충족하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과 경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저축은행 업권의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등 주요 경영 전반에 폭넓은 이해와 전략적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197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미은행에서 금융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왓슨 와야트 코리아, 휴먼컨설팅그룹 등에서 조직·경영 컨설팅 업무를 수행했으며 OK저축은행 합류 후 경영지원본부 임원을 거쳐 2016년 7월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편 정 대표는 이달 말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에 선임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자본건전성 강화에 나선 흥국생명이 11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로 확정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9일 11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3일 확정 공시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일 1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 예측을 거쳐 발행액을 100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수요 예측에서는 총 1070억원의 투자 수요를 확보해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자율은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 연 3.9~4.5%의 최상단인 연 4.5%로 결정됐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자본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흥국생명은 후순위채 발행에 따라 올해 9월 말 기준 경과조치 후 K-ICS비율이 208.6%에서 214.5%로 5.9%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순위채 발행 대금은 보완자본으로 분류돼 기본자본 K-ICS비율은 변동이 없다. 흥국생명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K-ICS비율 제고를 통한 자본건전성 확보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K-ICS비율 충족을 위한 운용 전략에 따라 내년 상반기 내 대출, 유가증권 투자에 사
[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연말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소재하고 있는 제3군단을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위문하고 위문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오화경 중앙회장과 제3군단 김동수 부군단장이 참석했고 중앙회 김인구 전무 및 김생빈 상무가 참석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청춘의 시간을 국가에 헌신하며 조용히 미래를 지키는 장병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라며 “저축은행 업계는 그 헌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서민과 지역사회의 삶을 받쳐주는 금융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중앙회와 저축은행 업계는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기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등 지역사회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전국 전통시장에 생활·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FETV=이건혁 기자]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대규모 증자가 내년에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금융투자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가 증권·운용 부문을 축으로 한 종합금융그룹 전환을 서두르면서 자기자본 3조원 확보를 통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신청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대규모 증자 가능성이 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내년 우리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에게 최소 1조원 규모의 자본을 투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우리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1910억원 수준이다. 자기자본이 3조원을 넘으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신청할 수 있어 1조원에서 최대 1조8000억원 규모의 증자가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관측도 나온다. 현행 제도상 자기자본이 3조원 이상이면 종투사 신청이 가능하다. 종투사로 지정되면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 대비 100%에서 200%까지 확대되고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한 IB(기업금융)·신용공여·증권대여 등 전담중개업무부터 PB(프라임브로커리지) 업무도 폭넓게 영위할 수 있다. 사업 영역이 넓어지는 만큼 경쟁 구도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편집자 주] BNK금융 임추위가 공개한 최종 4인 후보는 지역성과 내부 경험, 조직 안정성이라는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FETV는 이들의 경력과 역할 그리고 이번 인선의 관전 포인트를 짚는다. [FETV=임종현 기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사진>는 은행 실무와 비은행 경영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후보로 평가된다. 부산은행에서 여신·기업금융(IB) 기반을 다진 뒤 그룹서 리스크·글로벌 부문장과 신용정보·캐피탈 경영까지 맡아온 경력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그는 그룹 글로벌 부문장에서 쌓은 경험을 BNK캐피탈에 이식하며 해외 사업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BNK캐피탈은 그룹 글로벌 전략의 최전선에 서 있는 계열사다. 1962년생인 김성주 대표는 거창고·동아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같은 해 입행해 임원부속실 실장까지는 비슷한 경력을 쌓았지만 이후 커리어 방향은 달라졌다. 그는 IB사업본부장과 여신영업본부 임원 등을 거치며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강화했다. 2020년 그룹리스크부문장을 맡으며 지주 경력을 시작했고 다음해 그룹글로벌부문장으로 보폭을 넓혔다. 리스크부문장 재직 기간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 및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연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연임된 최민성 부행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금융기획부 팀장, 송파역지점장, 길동금융센터장, 심사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돼 2년간 기업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다. 이준석 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금융센터팀장,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여의도종합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된 이후 2년간 여신지원그룹을 맡고 있다. 연임된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과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12월 1일까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