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바이오팜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결식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지난 16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SK바이오팜 임직원 240여 명이 참여해 경기도 성남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물품을 담은 상자 480개를 포장했다. 상자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과 함께 임직원들이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도 포함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119개 기업, 126개 지방정부와 시민이 협력해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이다. 멤버 기업들이 가진 전문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복상자' 캠페인도 그중 하나다. '행복상자'는 단순히 결식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식우려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품목을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는 ▲바이위시트렌드의 기초 화장품 세트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SM엔터테인먼트의 앨범 및 굿즈 등 멤버사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활동에 더해 추가로 3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동아제약은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 2024' 제약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1회째인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성과 우수성을 RKWCNS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동아제약 홈페이지는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상단 메뉴를 통해 제품 카테고리, 브랜드 사이트, 회사 정보 등을 탐색할 수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돼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뛰어난 접근성으로 소비자는 제품 정보 확인 및 주문이 가능하다. 고화질 이미지와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검색 엔진 최적화를 통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한층 개선했다. 동아제약은 올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영문사이트도 추가로 지원해 글로벌 사용자가 언어의 장벽없이 회사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홈페이지 개편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FETV=신동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와 1112억원 규모의 단일 판매·공급 계약을 맺었다. 아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3.01%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0월 2일까지다. 상대 기업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만료일에 공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달에도 유럽 제약사로부터 9000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셀트리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편입됐다고 18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기업 ESG 역량 및 성과 지표로, 지속가능성 평가 부문에서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는 'DJSI 월드', 'DJSI 아시아퍼시픽', 'DJSI 코리아'로 구분되며, 이중 가장 권위 있는 'DJSI 월드'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ESG 평가 상위 10%에 속하는 선도 기업들로 구성된다. 셀트리온은 처음 평가가 이뤄진 지난해 DJSI 아시아퍼시픽과 DJSI 코리아에 동시 편입된 데 이어, 올해는 DJSI 월드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DJSI 월드 편입은 바이오산업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 바이오 스타트업 양성, 주주가치 제고 등 분야별 우수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아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대표이사 직속 ESG 전
[FETV=신동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이뮬도사'(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지난 10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를 받은 지 두 달 만에 최종 품목허가를 받았다.이로써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에 이어 유럽 EC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뮬도사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적으로 203억2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다.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돼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
[FETV=신동현 기자] 셀트리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스테키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텔라라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염증 유발과 관련한 물질인 인터루킨(IL)-12, 23 활성을 억제해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된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품목 허가를 신청해 스텔라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내년 2월 스테키마를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달러(26조5200억원)다. 이 중 미국 시장 규모는 약 156억1200만달러로 77%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내 스테키마 판매 허가로 미국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입지는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 합의도 마무리한 만큼 남은 상업화 절차에도 속도를 내 조기 시장 안착과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대웅제약이 중증 간 섬유증을 치료하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간 섬유증은 간에 반복적인 손상과 염증이 발생하면서 정상 간 조직이 비정상적인 결합 조직으로 대체되는 과정으로, 대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이 오랜 시간 지속될 경우 간 섬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웅제약은 자사의 신약 후보 물질 ‘DWP2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18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DWP220은 간 섬유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인 콜라겐의 축적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간 섬유화 질환에서는 세포 외 기질(ECM) 성분, 특히 콜라겐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조직이 딱딱해지고 기능이 저하된다. DWP220은 이러한 ECM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을 억제해 섬유화 진행을 막는 동시에 이미 진행된 섬유화를 감소시키고 조직 손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중증 간 섬유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가 전혀 없는 가운데 DWP220이 상용화된다면 중증 간 섬유증을 치료하는 세계 최초 경구용 치료제가 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2026년까지 후보 물질 개발을 목표로 하고
[FETV=신동현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인천 송도에 본사들 둔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 설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100억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해 1조~1조5000억원을 자체적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대표에는 이혁재 셀트리온 경영지원부문장(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이날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의약품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 임상수탁(CRO)를 모두 할 수 있는 회사는 흔치 않다”며 “많은 고객과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추후에 필요하면 1조~1조5000억원의 추가 외부투자 유치할 것"이라며 "외부투자를 받아도 셀트리온 50% 이상의 지분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국내외 증시 상장 여부와 시점에 대해선 "아직 논의하기엔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신규 법인은 신약 후보물질 선별부터 세포주 및 공정 개발, 임상시험 계획, 허가 서류 작성, 상업 생산까지 의약품 개발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오솔루션스는 세계 주요 국가에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생산시설과 연구소
[FETV=신동현 기자] SK바이오팜은 바이오텍 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이하 프로엔)와 방사성의약품(RPT)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이 RPT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외부로부터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도입한 데 이어, 플랫폼 기술을 통해 자체적인 신약 개발 경쟁력을 대폭 향상하기 위한 전략 실행의 일환이다. 프로엔은 고유 기술 플랫폼인 ‘아트바디’(ArtBodyTM)를 기반으로 이중 타깃팅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양 선택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저분자 단백질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RPT 신약 개발에 나선다. 저분자 단백질은 항체 치료제와 비교해 제조 단가가 낮고 종양 침투력이 높아, 기존 항체 치료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독성과 제조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도 저분자 단백질에 대한 기대와 접근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양사는이번 협력으로 2027년까지 최대 2개의 전임상 후보물질들을 확보하고 신약 개발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또 신규 기술 접목을 통해 기존 약물이 충
[FETV=신동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수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글로벌 ESG 평가 지표로, 전 세계 유동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2500여곳 중 경제적 성과 및 ESG 성과 상위 10% 내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이래로 4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 올해 협력업체, 물류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부 배출량(Scope 3)에 대한 감축목표를 상향했다. 이에 탄소 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생명과학 서비스 분야 내 상위 1%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11월, 2050년 넷제로 목표 선언 및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를 매년 지속해서 절감하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 사용, 재생에너지 구매 등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인프라 개선 성과를 내고 있다. 또 TCFD(기후관련재무공시 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