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선보이는 뉴 리테일 모델인 ‘커넥트현대’가 충북 청주시에 문을 연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에 1호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들어서는 커넥트현대 청주는 놀이와 체험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극대화한 ‘뉴 엔터테인먼트 몰’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여진다.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지역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서 지역 주민은 물론 인접 광역권 유동 인구를 흡수하는 충청 지역의 새로운 소비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식 오픈에 앞서 24일부터 사흘간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커넥트현대 청주 정재훈 점장은 “커넥트현대 청주가 오픈하는 가경동 상권은 청주 고속터미널 복합 개발을 통해 청주의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커넥트현대 청주를 즐길거리와 놀거리가 넘쳐나는 가장 힙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커넥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은 최상위 안티에이징 라인 ‘알파낙스’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알파낙스는 더블세럼 35만원, 크림 30만원 등 기존 제품 대비 약 2배 이상 높은 가격대의 항노화 기능성 라인이다. 높은 가격에도 알파낙스의 올해 5~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배 급증했다. 알파낙스 라인이 불경기 속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에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경험을 확대한 타겟 마케팅이 있었다. 알파낙스 라인의 모든 제품에는 특허성분 알파낙스™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노화 효능을 제공한다. 안티에이징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극한지대 식물인 흑효삼, 송라, 천산설연을 고효능 액티브 추출 기술 등의 신기술과 결합해 최적의 조합으로 배합했다. 이처럼 기술력이 집약된 알파낙스의 고품질을 시장에 알리기 위해 연작은 고급 스파와 손잡고 전용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VIP를 대상으로 한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연작은 알파낙스 라인의 고효능을 직접 경험해 본 고객들의 제품 구매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급상승하자 ‘알파낙스 에센스 토너’와 ‘알파낙스 파우더 컴
[FETV=김선호 기자] SSG닷컴은 오는 27일까지 5일간 인기 브랜드 여름 상품을 중심으로 '6월 이달의 브랜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일 두 가지 브랜드가 릴레이 형태로 참여해 에어컨, 제습기 등 가전부터 휴가 수요를 겨냥한 여행 상품, 시즌 패션 잡화에 이르는 상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일자별로는 23일 삼성전자, 24일 위닉스·듀얼소닉, 25일 데스커·참좋은여행, 26일 마시모두띠·마이크로킥보드, 27일 스톤헨지·분크 등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브랜드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SSG머니로 적립해준다. 행사카드 결제 시 10% 청구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독 특가, 사은품 증정 등 브랜드별 혜택도 별도 제공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여름 대비 쇼핑 수요가 집중되는 6월 마지막 주를 맞아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마련했다”며 “입점 브랜드사와 손잡고 쓱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혜택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BBQ가 중국 쓰촨성 청두에 첫 매장을 열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중국 쓰촨성의 성도(성의 행정 중심지)인 청두(成都, Chéngdū)에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두는 중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로,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2147만명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청두는 충칭, 상하이, 베이징 등과 함께 중국 정부가 지정한 상주인구 1000만명 이상의 초대도시(超大城市) 중 하나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청두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미식 도시’중 하나로 손꼽힌다. BBQ의 청두 진출은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세계적인 미식 도시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맛, 문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BBQ는 현지 MZ세대와 관광객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동쟈오지이(东郊记忆, dōngjiāojìyì)’에 약 160㎡(48평) 규모로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오픈했다. ‘동쟈오지이’는 과거 공장들이 자리했던 산업 지역을 현대 예술과 상업 요소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2012년 12월 출시한 생수 브랜드 ‘백산수’가 약 12년 만인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1조1000억원을 돌파했다. 농심 백산수 매출은 2013년 약 240억 원으로 시작해 2015년 준공한 백산수 신공장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속도를 높여 2019년부터 연 매출 1천 억원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백산수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에 달한다. 농심은 올해 백산수 누적 매출 1조원 돌파와 백산수 신공장 가동 10주년을 맞아 백산수 브랜드 재도약을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중국에서는 적극적인 수요 개척을 통한 매출 확대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는 지난 12년간 꾸준한 성장으로 국내 대표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백두산의 청정 자연과 시간이 빚은 ‘40년 자연정수기간’ 백산수의 차별성과 세계에서 인정받은 품질을 적극 알리며 제2의 도약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올해부터 국내시장을 타깃으로 백두산 천지부터 내두천 수원지까지 ‘자연정수기간 40
[편집자 주] 남양유업의 역사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2024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그동안 오너 체제 속에서 ‘갑질 프레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몸살을 앓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하며 재탄생하고 있는 중이다. 사명은 그대로 유지하되 슬로건을 ‘건강한 시작’으로 변경하며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FETV는 재탄생하고 있는 남양유업의 현 모습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해 초 최대주주가 홍원식 전 회장 등 오너가(家)에서 한앤컴퍼니(한앤코)로 변경됐고 이를 계기로 조직문화도 바뀌었다. 하드웨어인 사업구조는 유지하되 그 안의 운영체계를 개선해 임직원의 ‘집단지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변화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사옥 '도산240(옛 ‘1964빌딩)'이다. 서울 강남 도산사거리에 위치한 도산240은 이전 최대주주였던 홍 전 회장을 상징하는 건물이다. 홍 전 회장은 창업주이자 부친인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과 달리 강남 한 복판에 사옥을 지었다. 홍 명예회장은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최대한 아끼자’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었다. 때문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고객이 주문 시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즉시할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업주 제공 할인 혜택을 고객이 적용 받으려면 가게 상세 지면 등에서 쿠폰을 별도로 다운로드 받아 주문 시 선택해 적용해야 했다. 즉시할인 도입으로 이런 번거로운 과정 없이 바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업주도 고객 대상 할인 마케팅을 더욱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구매 전환율, 재주문율을 끌어올리며 매출을 더욱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즉시할인은 주문금액, 고객 부담 배달팁에 각각 적용 가능하다. 주문금액 즉시할인은 고객이 담은 총 메뉴 금액에서 바로 할인이 적용된다. 업주는 모든 주문, 신규 주문, 배민클럽 구독 고객 주문 건에 대해 주문금액 즉시할인을 설정할 수 있다. 또 알뜰・한집배달 시 고객이 부담하는 배달팁에도 즉시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업주는 배민셀프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즉시할인을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다. 또 그동안 개별로 설정해야 했던 고객 혜택들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에게 제공한 즉시할인이 적용된 주문
[FETV=김선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프리미엄 키즈 웨어 브랜드인 ‘베베드피노’와 협업해 다가오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여름 휴가철이나 장마철 외출 시 아이와 육아를 하는 부모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과 디자인을 반영해 준비했다. 전체 13종으로 베베드피노 브루니 콜드컵 458ml, SS 베베드피노 니키 콜드컵 370ml, 베베드피노 스태킹 컵세트, 베베드피노 워터풀 빅백, 베베드피노 샌드 비치백, 베베드피노 힙백, 베베드피노 비치 타월 판초, 베베드피노 화이트 우비, 베베드피노 옐로우 우비, 베베드피노 네스틱 리틀 피크닉 박스, 베어리스타 비치볼 등이 준비됐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업 상품을 6월 20일 자정에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며 최대 13%의 네이버 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과 에코 텀블러 음료 쿠폰을 상품당 1장씩 추가 증정한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 약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 ‘맘편한 육아’ 채널에서 라이브 전용 혜택과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콘셉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라이브 단독 세트 5종(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이 외식기업 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와 함께 전개한 ‘착한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각지대 청소년 300명에게 외식상품권을 전달한다.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본우리반상 구로지타워점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총 6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랜드재단의 미래세대 지원사업 ‘돕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식 기회가 부족한 가정 밖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에게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본우리반상 매장에서 베스트메뉴 주문 시 1000원이 자동 기부되는 방식과 온라인 모금함을 통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운영됐다. 5월 한 달간 총 4300여 그릇의 베스트메뉴가 판매되며 3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고 여기에 약 90만 원의 온라인 모금과 이랜드재단의 매칭 기부가 더해져 총 60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이 마련됐다. 상품권은 1인당 2만 원씩 총 300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지원 대상자는 이랜드재단이 협력 중인 청소년 지원 단체를 통해 배분되며 위키코리아, 화평에클레시아, 홀리베이션, 7R청소년공감센터 등이 참여한다. 재단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정서적 회
[FETV=김선호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3주간 베트남 전역에서 'CJ K FESTA'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CJ K FESTA’는 스포츠, 음식, 영화 등 다채로운 K-컬쳐 콘텐츠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 문화의 진수를 선보이는 종합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CJ K FESTA’는 '스포츠 위크’, ‘푸드 위크’, '무비 위크'로 구성되어 각 테마별로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베트남 고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J는 이번 ‘CJ K FESTA’ 기간 동안 베트남 전 지역 마트와 매장에서 bibigo, 꺼우제, TLJ, CGV, Meat Master 등 주요 계열사 브랜드에 대한 최대 33%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150000VND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국여행권, 전기오토바이, 갤럭시 스마트폰, CGV 1년 관람권 등 총 28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빅뱅 프로모션까지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위크’ 기간에는 CJ가 2012년부터 13년째 후원해온 베트남 태권도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5회 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