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27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AI 상담 어드바이저’ 설명회를 통해 AI컨택센터(AICC)에 적용된 자사 상담 지원 시스템의 주요 기술과 운영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성권 IT플랫폼/빌드 그룹장 상무 ▲서남희 CX센터 CV담당 ▲이진희 신규서비스개발 CTO가 차례로 발표에 나섰다. 정성권 상무는 “AI 시대에도 인간 상담사의 응대 역량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AI는 이를 보조하며 상담 품질을 끌어올리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체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상담 어드바이저는 상담 전·중·후 전 과정에서 상담사의 업무를 실시간 지원하며 요약·분류·지식 추천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남희 CV담당은 AI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고객과 상담사의 실시간 대화를 자동으로 분석·요약하고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추천해주는 구조를 갖췄다”며 “상담사가 지식이 부족해도 유사한 품질의 응대를 가능케 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실제 고객센터 운영 결과 상담 어드바이저 도입 이후 콜당 상담 시간은 약 30초, 후처리 시간은 19초 단축됐다. 상
[FETV=장명희 기자] ㈜한큐컴퍼니는 글로벌마케팅 수행기관으로 참여한 2025 수출바우처 매칭페어가 지난 5월 21일(수)부터 22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매칭페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행사로, 서비스 수행 실적과 참여 기업의 만족도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된 우수 수행기관만이 상담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틀 동안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들과 다양한 수행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큐컴퍼니는 글로벌마케팅 분야 수행기관으로 참가해 높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글로벌마케팅 서비스 공모전 수상 이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다수의 수출바우처 참여기업들이 사전 상담을 신청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한큐컴퍼니의 장석근 대표가 직접 상담에 나서, 브랜드 전략 수립, 콘텐츠 마케팅 기획, 해외 SNS 채널 운영 등 기업 맞춤형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안했다. 한큐컴퍼니 관계자는 “수출바우처 기업들과의 밀도 높은 상담을 통해 각 기업의 상황에 최적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위치 어워드’는 홈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전기차, 헬스, 보험 등 13개 분야에서 기술력, 디자인,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소비자 시상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TV·오디오 분야에서의 선도적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 사용자 친화적 접근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위치’는 지난해에도 삼성전자 TV 및 오디오 제품 14개를 ‘베스트 바이’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아나벨 홑트 ‘위치’ 최고경영자 CEO는 “삼성은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 접근성을 모두 갖춘 자격 있는 수상자”라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영예”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가 TV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으로 19년 연속 1위를 지켜온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가 웅진그룹에 인수되며 고객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전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프리드라이프는 교육, IT, 레저 등 웅진이 보유한 사업 자산을 상조 서비스와 결합해 서비스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그간 보람상조와 교원라이프가 그룹 계열사 시너지를 기반으로 프리드라이프를 맹추격해 온 가운데 프리드라이프도 웅진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해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은 프리드라이프 지분 99.77%를 883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수는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와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에 따른 것이다. 웅진은 계약금 883억원을 이미 납입했으며 이달 말까지 잔금을 지급해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상조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기존 교육·유통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라이프케어 모델 구축에 나선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의 학습지 사업과 프리드라이프 상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프리드라이프 역시 웅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해양 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 ‘마린 글라스’를 앞세워 기능성 신소재 중심의 B2B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블루카본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린 글라스를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복원 실증 사업에 착수하고 국내외 블루카본 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과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블루카본은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다. 육상 생태계보다 탄소 흡수 속도와 저장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마린 글라스는 해조류와 미세조류의 성장을 돕는 수용성 유리 소재로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해 영양분 역할을 한다. 6년 이상 연구 끝에 이 성분이 일정한 양과 속도로 녹도록 제어하는 기술도 확보했다. 해양 생태계가 붕괴된 바다 숲을 회복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미세조류는 의약품·건강기능식품의 원료는 물론 바이오매스 연료로도 활용된다. LG전자는 마린 글라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을 추진,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SK온, LG에너지솔루션, 두산 등 한국 대표 기업들이 거세진 중국의 기술 추격과 저가 공세에 치열한 생존 경쟁에 나서고 있다. 기술 격차와 브랜드 파워로 선두를 지켜왔던 국내 기업들은 중국 업체들의 대규모 투자와 현지화 전략 공세에 점유율과 수익성 모두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 79조1000억원, 영업이익 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갤럭시 S25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실적을 견인했지만, TV·반도체 부문에서는 중국발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출하량과 매출 기준 점유율 모두 1위를 유지했지만, 미니LED·QLED 등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TCL, 하이센스 등 중국 업체들의 맹추격이 이어지자 평균판매가격(ASP) 하락과 수익성 저하가 나타나고 있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 22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2600억원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가전과 TV 시장에서 세계적인 강세를 유지 중이다. 하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프리미엄 TV(1000달러 이상) 시장에서 LG전자는 점유율 19%로, TC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위한 ‘2025년 청렴·윤리 중점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2025년 기관 청렴도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정정훈 사장이 직접 ‘청렴‧윤리 중점 개선회의’를 주재해 부패 취약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정정훈 캠코 사장과 주요 부서장, 취약분야 관련 업무 실무자 등 총 3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부패 취약분야 및 개선과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정훈 사장은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통해 관행화된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실무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 사장은 “고위직을 포함한 조직 구성원 전체가 실천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부패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곳곳에 있는 부패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탄소배출 감축과 친환경 경제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녹색여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은행 본점에서 이뤄졌으며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녹색기술 및 환경산업을 영위하는 광주·전남 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경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보증료 지원금을 납부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활용해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보증비율 확대, 보증료율 인하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녹색기술·녹색산업 육성, 친환경 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경제활동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지
[FETV=장명희 기자] 교과서 발행사 천재교육이 새 교육과정이 반영된 ‘유형.ZIP'을 선보이며 고등 수학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고등 수학 문제집 유형.ZIP 시리즈는 시험에 나오는 유형을 빠짐없이 담은 유형 기본서로, 내신 및 수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학생들이 새 교육과정에 맞춰 학습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단원별로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은 물론, 기본 개념이나 공식을 익힐 수 있는 쉬운 문제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학교 시험에서 적중률이 높은 문제를 개념, 형태, 풀이 방법 등에 따라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고난도 유형과 복합 개념을 사용한 고난도 문제까지 한 권에 모두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유형.ZIP 시리즈는 ‘개념.ZIP’ 시리즈와 함께 활용할 경우 학습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재교육의 개념.ZIP은 단계별 접근방법으로 문제 해결력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개념.ZIP 시리즈는 수학의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 개념
[FETV=장명희 기자]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클린걸 메이크업’과 ‘노마스카라 메이크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두 트렌드는 인위적인 메이크업을 지양하고, 자연스러움과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새로운 뷰티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과도한 색조나 인위적인 속눈썹 강조 대신, 건강한 피부결과 깔끔하게 정돈된 눈매에 집중한 미니멀 메이크업. 이에 맞춰 코스노리(COSNORI)는 자연스러움 속 또렷함을 살리는 제품군을 통해 MZ 세대의 데일리 뷰티 루틴을 제안하고 있다. ◆클린걸 메이크업의 출발점, 생기있는 톤업 클린걸 메이크업의 핵심은 무겁지 않은 피부 표현과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피부 톤이다. 코스노리의 ‘화이트닝 드레스 톤업크림’은 누적 판매량 200 만 개를 돌파하며 올리브영 1 위 톤업크림으로 자리매김했다. 로션 같은 부드러운 제형이 피부에 고르게 밀착되며,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하루 종일 산뜻한 톤업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생활 방수 기능과 묻어남 없는 제형 덕분에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맑은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노마스카라 메이크업의 핵심, 속눈썹 케어 노마스카라 메이크업은 마스카라를 생략하고도 또렷한 눈매를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