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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순자산 3000억 기록

반도체 대표주 50% 편입하며 채권으로 리스크 분산
안전자산 분류로 퇴직연금 계좌 내 주식 노출도 확대

[FETV=김예진 기자] KB자산운용의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에 개인·연금 계좌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지속됐다.

 

9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가 상장 5영업일 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을 각각 25%씩 총 50% 편입하며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를 포함한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신규 공장 증설에 5년 이상이 소요되는 공급 구조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중장기 수요 증가 전망을 반영해 반도체 대표주 투자 비중을 설정했다.

 

운용 구조상 단일 종목 투자 대비 리스크를 분산하면서 채권을 통해 변동성을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적립금의 100%까지 편입이 가능하다. 현행 제도에서 주식형 ETF 등 위험자산 투자 한도는 70%로 제한되나 이 상품을 활용할 경우 연금 계좌 내 실질적인 주식 노출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의 성장 동력에 투자하면서 채권을 통해 연금 자산에 필요한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연금 계좌를 통해 이 상품에 투자 시 주식 노출도를 실질적으로 70%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