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연탄 5000개를 기증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이촌로125번길 일대에서 이뤄진 봉사활동에 한수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기증한 연탄 일부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한수한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 이웃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대한해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 환원에 앞장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해운은 SM그룹이 역점을 두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실천하고자 플로깅(Plogging),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대한해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경기 침체와 고물가 영향 속 관심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은 연말을 맞아 국내외에서 잇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랑나눔회’는 지난 7일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우리들의 집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총 7명의 직원들은 직접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총 7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시설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봉사단 ‘다솜나눔’도 같은 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홀트일산요양원에서 장애인 대상 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는 해당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 행사로, 평소 시설에서 맛보기 어려운 다양한 먹거리와 즐거운 공연, 댄스파티 등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나눔이 어렵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일단 어려운 이들과 손을 잡게 되면 그 온기로 인해 나누는 사람도 더불어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낙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봉사도 진행했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 ‘
[FETV=양대규 기자] 진에어가 지난 13일 방한용품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한파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에어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목도리 100여개와 카본매트 130여개를 손수 포장하고 배달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많은 직원들이 약 두 달간 각자의 시간을 쪼개 목도리를 직접 만들었다. 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필리핀 바기오에서 진행해온 해외 자원봉사를 비롯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후원,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등 여러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 김치 담그기, 여름철 및 추석 맞이 물품 지원 등 계절과 시기를 고려한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 사회적 측면(ESG)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상위 기준으로 꼽히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국내 물류기업 중 최초로 월드지수에 편입된 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DJSI 월드 지수에는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평가 점수 기준으로 ‘운수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사회와 경제·지배구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권평가를 진행한 것과 역량 향상 교육과정 신설 등이 요인으로 꼽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4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만큼 앞으로도 사회와
[FETV=양대규 기자]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완료한 대한항공이 임원 파견과 비행기 날개 로고 제거 등 통합절차를 시작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으로 전무 2명과 상무 3명, 부장 3명 등 총 8명을 파견하는 인사를 냈다. 운항과 정비·안전·재무·인적관리(HR) 부문의 임원급 인사들이다. 통합 관련 실무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6일 아시아나항공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등 이사진이 확정되면 추가 인사를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편입에 따라 항공기 날개 부분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로고도 제거한다. 대한항공 측은 "안정적 통합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FETV=양대규 기자] 진에어는 12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작년 12월과 올해 5월에 이어 기내 이벤트를 담당하는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 소속의 객실승무원들이 병원을 방문했다. 승무원들은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선사하며 아이들의 빠른 재활을 기원했다. 이날 진에어 객실승무원 20여 명은 어린이들을 위해 마술, 퀴즈, 캘리그라피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맞이 캐럴 공연 등을 진행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여행을 위한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아이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을 보며 모두가 함께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린이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바기오 해외 봉사 ▲청소년 진로 체험 및 멘토링 ▲식사 배달 ▲냉방용품 배달 ▲생필품 지원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FETV=양대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납입대금을 활용해 차입금 1조1000억원을 조기 상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채권은행·기간산업안정기금이 보유하고 있던 영구전환사채 6800억원과 채권단으로부터 차입한 운영자금대출 4200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올해 3분기 말 연결 기준 1847%에서 1000%p 이상 낮아진 700%대로 내려간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차입금 상환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완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가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한국기업평가 기업신용등급이 기존 'BBB-' 에서 'BBB0'로 상향 조정됐다고도 밝혔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BBB0를 받았다. 최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억3157만8947주 취득을 위해 총 1조5000억원의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애틀랜타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대한항공은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KE036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3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이날 애틀랜타를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KE036편 승객 중 30번째로 탑승 수속을 한 승객에게 인천-애틀랜타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행운의 주인공 김정효 씨는 “한 해를 대한항공과 함께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E036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30년간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에코백과 조지아주 사바나 지역 특산물인 꿀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공항에는 포토월을 설치해 승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의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2023년 총 탑승객 수 23만7000여명으로 미국 도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승객이 오고 간 곳이다. 현재 주 7회 운항 중이다. 1위는 49만3273명이 탑승한 로스앤젤레스(LAX), 2위는 46만9147명이 탑승한 뉴욕(JFK)이다. 대한항공은 1994년 12월 12일 서울과 애틀랜타를 잇는 노선을 처음 띄웠다.
[FETV=양대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 리스크에 원화 절하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국내 항공사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 매출이 높고 달러 비용 비중이 낮은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높은 환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항공기 리스 등으로 달러 비용 비중이 높은 LCC들에게는 단기간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안도현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로 원화 절하 당분간 이어진다면"이라며 "항공사 별 환율 노출도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도현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풀서비스항공사(FSC)의 경우 여객 매출의 40%, 화물매출의 75%가 외국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액의 40% 이상이 외화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저가항공사(LCC)는 주로 한국인 아웃바운드 수요를 기반으로 하고, 화물매출 비중도 크지 않기 때문에 외화 매출은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이다. 안 연구원은 "비용 측면에서 항공사는 외화 노출도가 크다"며 "항공사의 주요 비용인 연료비(비용 비중 34%), 정비비(10% 내외), 공항관련비(8% 내외)가 모두 외화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FETV=양대규 기자] 아시아나항공 지분 63.88%를 인수한 대한항공이 한달 뒤 임시주총을 열어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이사와 신임 이사진등을 선임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020년 11월 16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의한지 4년여만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했다. 12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억3157만8947주를 취득했다. 지분율 63.88%로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전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에 8000억원의 잔금을 지급하며 아시아나항공과의 신주인수거래를 종결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 지급한 계약금 3000억원과 중도금 40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500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진을 선임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밑바탕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약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아시아나항공과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 과정에서도 정부기관 및 산업은행과 긴밀히 협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합병 이후 대한항공은 명실공히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 도약해, 다른 글로벌 초대형 항공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