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생필품 나눔 등을 통한 상생활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총 9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 회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LG는 지난 설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 2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LG 계열사들은 이와 별도로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 1조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ESG펀드를 신설해 현재 총 3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이 결제일 기준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를 주당 7만390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총 7억 3900만원어치다. 한 부회장은 지난 2022년 3월 1만5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후 2년 6개월 만에 재매입 한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월 9만원에 육박하게 상승한 뒤 하락세를 타면서 이번 주 7만원 밑으로 급락했다.
[FETV=양대규 기자] LG가 'ESG 리포팅 20203'을 공개했다고 5일 공시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검증한 이번 리포트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발표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를 참고해 작성됐다. LG의 이번 공시에 따르면 보고 기간은 2023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이다. LG는 "정량적인 성과는 최근 3개년 데이터를 제공하여 연도별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부 정성적 성과의 경우 2024년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LG 및 자산 총액 750억 원 이상 연결종속 자회사와 주요 관계회사 3개사의 관련 활동과 성과를 포괄하고 있다. LG,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씨엔에스, 디앤오, LG경영개발원, LG스포츠, LG 홀딩스 저팬이 포함됐다. LG는 "기업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 및 기회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성을 고려해 보고 주제를 기후변화, 준법경영, 안전보건 3가지로 식별하고, 이에 대한 양적 및 질적 정보를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LG
[FETV=양대규 기자] 한국거래소가 이달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한다. 이에 삼성, SK, 현대차그룹, LG 등 국내 4대 그룹들의 밸류업 현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KRX 코리아 밸류업지수는 기업가치 성장이 예상되는 상장사로 구성된 지수다. 이를 평가하는 주요 항목 중 하나가 '밸류업 공시'로 불리는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4대 그룹 중 밸류업 공시를 한 곳은 현대차그룹 한 군데뿐이다. 아울러 앞으로 밸류업을 하겠다는 의미의 기업가치제고계획예고 공시는 현대차그룹과 LG그룹 두 곳뿐이다. 삼성과 SK그룹은 현재 '묵묵부답'인 상황. 지난달 28일 현대자동차는 '2024 현대자동차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계획서가 담긴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부터 3년간 배당금을 25% 늘리고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해 총 4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해 일부는 소각할 계획이다. 분기 배당금은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늘리면서 연간 주당 최소 배당금을 1만원으로 제시했다. 기존 배당 성향 목표를(25%)를 총주주환원율(TSR) 35% 목표로 전환했다. 현대차 외에도 최근 기아와 현대
[FETV=양대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일 오후 한남동 승지원에서 미국 연방 상원의원단,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등과 만나 한미 양국 기업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승지원 미팅에 동행한 미국 상원의원은 ▲빌 해거티(테네시주) ▲존 튠(다코타주) ▲댄 설리번(알래스카주) ▲에릭 슈미트(미주리주) ▲케이티 브릿(앨라배마주) ▲크리스 쿤스(델라웨어주) ▲개리 피터스(미시간주) 등 7인이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도 함께 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3일(현지시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차우준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법인장, 데디 프리아디(Dedi Priadi)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부총장, 안젤리나 테오도라(Angelina Theodora) 월드비전 인도네시아 전국지부장, 서창범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및 선발된 대학생 멘토 50명 등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소외 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사회인 멘토를 잇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통해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한다.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를 국내(2013년), 베트남(2020년)에 이은 ‘H-점프스쿨’의 세 번째 운영국가로 선정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핵심국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
[FETV=양대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빌 헤거티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7명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작년에 이어 상원의원 대표단을 두 번째로 맞이하게 됐다"며 미국 상원 대표단이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것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상원의원단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이날 SK그룹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SK가 양국 발전에 포괄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SK그룹은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국의 인공지능(AI) 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의 에너지 사업 또한 글로벌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에너지 사업은 경제는 물론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미국 상원의원들도 다방면에서 양국의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의원들은 "양국 관계는 한
[FETV=양대규 기자] 삼성은 4일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에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테스트를 실시하고 ▲디자인 직군의 경우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rilateral Executive Dialogue, 이하 TED)'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일 3국의 정부, 의회, 기업 등에서 주요 인사 약 100명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조태열 외교부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홍범식 LG 사장 등이 함께한다. 미국은 빌 해거티(Bill Hagerty, 공화당) 테네시주 상원의원,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등 미 의회의 중진 상원의원을 포함한 연방 상원의원 7명과 모건 오테이거스(Morgan Ortagus) 전 미국 국무부 대변인,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 대사, 반도체 기업 퀄컴의 알렉스 로저스(Alex Rogers) 사장, 에너지 기업 콘티넨탈 리소시스의 해롤드 햄(Harold Hamm) 설립자 겸 이사장 등 다수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도요타, 덴소, NEC, NTT 대표 등이 행사에 동참한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2조3843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들이 각종 임금 및 원부자재 대금 등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 선지급을 결정했다.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다. 기존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2·3차 협력사들에 대한 조기 납품 대금 지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그룹은 매년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으며, 작년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조9965억 원, 2조1447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 약 250억원어치를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14개 그룹사 임직원은 오는 4∼19일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상품권, 농수산물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