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고, 그간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과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시기를 저울질해 왔다.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시장 불안감으로 우리금융 주가가 답보 상태에 머무르자, 임 회장은 CEO로서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전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우리금융 주요 자회사 CEO와 임원들 역시 자사주 매입에 동참, 임 회장의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뜻을 함께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후 첫 ‘자기주식 매입·소각’, ‘분기배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며 “이번 임종룡 회장의 첫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시장 및 주주들과 소통에 박차를 가하면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이 서울 시내 6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금융 영상·캠페인 참여가게의 홍보영상을 해당 가게에 설치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고공행진하는 고물가에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 업체는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가게를 대상으로 착한 가격을 유지하게 된 사연 등 종합적인 인터뷰를 거쳐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곳을 말한다.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된 이 캠페인은 가게 광고 홍보 채널로도 활용되면 좋겠다는 여러 사장님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참여하는 가게들의 홍보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다음주부터 송출될 예정이다. 영상에는 그간 가게를 운영해 오며 느낀 사장님의 진한 소회와 더불어 손님에게 그릇으로 담아 내기까지의 모습을 재료 준비과정부터 조리까지 따뜻한 마음이 여실히 전해지도록 생생하게 담아냈다.
[FETV=권지현 기자] 독일 부동산발(發) 리스크가 촉발된 가운데, 국내 대형 은행이 보유한 독일 금융시장 연계 자금이 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실제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현지 위험가중자산도 5300억원에 달했다. 미국·중국·캐나다 관련 자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규모지만 유럽 최대 경제강국 독일이 경기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예기치 못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의 독일 내 익스포저(위험노출액)와 위험가중자산은 총 1조6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익스포저'는 금융사의 자산에서 특정 국가나 사업과 연관된 금액이 어느 수준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받기로 약속된 대출이나 투자 금액 등 연관된 모든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 금액을 가리킨다. '위험가중자산'은 대출금이나 유가증권 등 금융사가 보유한 자산을 각각의 위험성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값이다. 익스포저의 경우 하나은행이 2761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신한은행(1340억원), 국민은행(854억원), 우리은행(369억원) 순이었다. 이들 은행
[FETV=권지현 기자]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고객일 경우 하루만 맡겨도 최고 3.6%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식 상품인 ‘제일EZ통장’ 광고 캠페인을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배우 김영옥을 전속 모델로 기용해 ‘아직도 몰라? 확실히 알자! 제일EZ통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캠페인 영상은 미니 드라마 형식으로 김영옥 배우가 국밥집 주인으로 출연해 손님들이 혜택 좋은 제일EZ통장을 모르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제일EZ통장의 금리와 혜택을 유쾌하게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1937년생인 김영옥 배우는 ‘K-할머니’라는 별명을 얻은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배우다. 또한 드라마 ‘쾌걸춘향’의 OST 수록곡이자 노래방 애창곡으로 유명한 가수 이지(izi)의 대표곡 ‘응급실’을 캠페인송으로 채택해 상품 특징을 메시지를 담아 중독성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제일EZ통장 캠페인 영상은 SC제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일EZ통장은 고금리 파킹 통장으로 일별 잔액에 대해 2.6%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1.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계좌 개설일로부터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의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하나 합’의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신용케어 ▲대출 관리 ▲연금진단 등 확대된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도 추가했다. 먼저, ‘하나 합’을 이용하는 손님은 ‘신용케어’와 ‘대출 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대출 상품 이용의 시작부터 끝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손님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외부 신용평가에 반영해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으며, ‘하나 합’에 연결된 금융사별 대출 정보를 통해 대출 만기, 상환 일정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공공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연금진단’ 서비스로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가입 현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개인연금, 퇴직연금 정보와 결합해 손님의 연금자산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하나 합’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이후 하나은행만의 자산관리 노하우가 결합된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하나 합’이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 전용 앱테크형 적금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는 시니어 고객의 관심사인 건강관리와 금융을 결합해 걸음 수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6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매월 2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저소득층 고객에게는 특별 추가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2.0%에 즐거운 걷기·발자국 찍기 등 우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0.0%의 이율을 제공한다. 만 60세 이상 고객이면 KB스타뱅킹 및 영업점 방문을 통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신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 ▲200명에게 파리바게뜨 5000원 쿠폰 1매 ▲50명에게 정관장 5만원 상품권 1매 ▲1명에게 5돈 골드바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6일 KB스타뱅킹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의 고객 신규가입 실적에 따라 계좌당 1만원씩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고령자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가톨릭관동대학교, 포스코와이드, 부산은행, 우리관리주식회사, 그린웨이브 등 총 9개 기관‧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多잇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자원多잇다’(rec.kcen.kr)는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구축한 자원순환 플랫폼이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중고 사무용 집기를 수거해 리사이클링(recycling) 후 플랫폼에 등록하면, 비영리법인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물품이 필요한 수요처의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나눔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가구‧전자제품을 폐기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물품이 필요한 기관에 전달함으로써 환경‧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용연수가 경과한 업무용 PC를 리사이클링해 취약계층 시설에 무상으로 기부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들과 함께 ‘자원多잇다’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정보교류 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공동 사업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3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하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다. 채용전형은 이날(5일)부터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로 금년 상반기와 동일하다. 특히, 실기시험 전형을 1박2일 합숙면접으로 진행해 토론, 인터뷰, 발표, 롤플레잉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역량, 팀워크, 의사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업은행은 이번에도 장애인 가점제도와 보훈 대상자, 고졸인재 별도 채용을 지속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합숙면접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원자에 대한 배려와 기업은행 특유의 따뜻한 문화가 담긴 각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긴장감은 최대한 덜고 준비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청년인턴도 올 하반기 대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 공고는 10월 중 게재될 예정이다. 채용관련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의 채용공고와 FAQ를 통해 5일 오후 5시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신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7~10일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퀸’ 전인지(KB금융) 선수를 비롯해 KLPGA 상금 랭킹 1위 이예원(KB금융) 선수,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NH투자증권) 선수는 물론 올 시즌 루키 돌풍의 주역인 방신실(KB금융) 선수, 황유민(롯데) 선수까지 참가하면서 그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이예원 선수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 우승을 늘 꿈꾸어 왔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으로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올해 대회는 선수들의 도전적인 샷을 이끌어 내기 위해 무빙데이부터 코스 길이를 조정한다. 11번 홀(파4)은 전장을 늘려 선수들의 공격적인 샷을 유도하고, 승부처인 18번 홀(파5)에서는 코스 길이를 단축하여 선수들이 과감한 투온 공략에 도전하게 함으로써 경기를 지켜보는 골프팬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3번 홀(파3)의 경우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국내 주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오는 21~24일 4일간 경상북도 칠곡 소재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2023 iMBank 오픈’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DGB금융은 지난 2016년부터 KPGA 코리안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작년까지 ‘DGB금융그룹 오픈’으로 진행된 대회 명칭을 올해부터 ‘iMBank 오픈’으로 변경했다. ‘iMBank 오픈’은 친환경 골프대회로 진행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입장권 50% 할인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객의 탄소 배출량과 은행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금액으로 환산해 대회 종료 후 기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한 조우영과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이 출전하는데, 올해 또 다른 우승을 하게 되면 2006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거둔 김경태 기록에 17년 만에 도전하게 된다. 올해 유일한 2승을 거둔 고군택(대보건설),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DB손해보험)과 김비오(호반건설)도 주목할 만하다. 대구 출신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전국구 스타 서요섭(DB손해보험) 외에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