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1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유재산을 이용하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국민 편의 제고를 위한 정보 인프라 협력 ▲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 및 ESG 경영 이행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남은행은 국유재산 매수인들에게 금리를 우대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박상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이번 업무 협약이 국유재산 가치 제고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국유재산 매수인들을 위한 금융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중앙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에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푸시 알림서비스 ▲성적·강의시간표·등록금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의 주요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헤이영 캠퍼스’는 각 대학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부가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고도화를 통해 ▲커뮤니티 및 소모임 ▲총학생회 투표 ▲강의 평가 ▲헤이톡 등 대학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지속 청취해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인문·사회·예술 분야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을 융합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중앙대학교에 헤이영 캠퍼스를 도입하게 돼 뜻깊다"며 "중앙대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더 쉽고 편안한 스마트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전월(3.69%)보다 0.03%포인트(p) 내린 3.66%로 집계됐다. 신규 코픽스는 6월(3.70%)까지 오름세를 유지하다 7월(-0.01%p)과 8월(-0.03%p) 두달 연속 하락했다. 반면 잔액기준 코픽스는 3.83%에서 3.86%로 0.03%p 올랐으며,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3.27%로 0.06%p 높아졌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제일·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 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시중은행들은 당장 내일(16일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창원특례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추석(9월 29일) 전까지 창원특례시를 포함한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지역 소외계층 총 8320세대에 4억16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예경탁 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특례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지원된다. 예경탁 은행장은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시장 상인이 서로 온정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BNK경남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깊게 마련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잘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7월에도 6000만원 상당 선풍기를 창원특례시에 기탁해 저소득 취약계층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한화이글스, NHN PAYCO(페이코)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야구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3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방문 고객이 신한은행 계좌를 통해 충전한 PAYCO 포인트로 식음료 매장 5000원 이상 결제 시 PAYCO 3000 포인트(1일 1회·최대 3회), PAYCO 포인트카드 신규 발급 또는 충전 방식으로 신한은행 계좌 등록 시 각각 PAYCO 5000 포인트 등 최대 1만9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굿즈샵 5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1500명에게 한화이글스 로고볼을 무료로 증정하고 이글스 브루어리에서 PAYCO 포인트 또는 포인트 카드로 결제 시 1인당 생맥주 1잔을 무료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직접적이고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화이글스 구단, PAYCO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벤트와 서비스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금융기관 최초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콘텐츠 내용을 자동으로 점자 번역하는 서비스다. 계좌 거래내역, 잔액증명서, 송금확인증 등 총 30개 메뉴에서 전자점자 기능을 제공하며, 한국 점자 규정과 점자도서 제작 지침을 준수해 점자 번역의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점자보기' 버튼을 클릭해 전자점자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전자점자단말기(BRL파일)를 통해 인식해 읽거나 점자프린터(BRF파일)로 출력해 읽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가치금융 실천에 앞장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범위와 품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대전, 충남 그리고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3개 신용보증재단과 각각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3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뜻을 모았다.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특화 상품 ▲대전시 상생보증 대출 ▲경북 상생보증 대출 ▲충남 상생보증대출을 출시한다. 카카오뱅크는 대전, 충남, 경북 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씩 총 1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각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억원씩 총 22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 충남, 경북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인 기업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부산, 인천, 대구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서 금번 협약 보증을 추가로 시행하는 등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과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실행 과정을 100
[FETV=권지현 기자] 최근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 한 금융주는 우리금융지주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달(9월 14일 기준) 동안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우리금융지주 주식 317만6603주를 순매수했다. 금융주 1위, 전체 종목 중에서는 8위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금융주 2위(전체 16위)와 3위(전체 19위)는 각각 NH투자증권, BNK금융지주였다. 우리금융이 외국인의 선택을 받은 데는 '주주환원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우리금융은 KB·신한·하나금융을 포함한 4대 금융그룹 중 자사주 매입·소각, 중간배당 등이 가장 더딘 금융지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다른 금융지주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주주환원정책을 끌어올리고 있는 점이 투자자들 눈에 들었다는 분석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4월 1000억원대 자사주매입·소각을 결정한 데 이어 2분기에는 그룹 첫 분기 배당금으로 1주당 180원을 확정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금융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피력했다. 배당수익률(주당 배당금/주가)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외인 매수세를 이끌었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를 찾아 취임 후 첫 해외 IR(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강 은행장은 이번 해외 IR을 통해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금융기관과 주요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 수협은행의 성장성과 건전성, 비전, ESG경영 실천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투자유치 확대 등을 논의하는 등 수협은행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수협은행은 이번 IR을 통해 일본의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산하 미즈호은행과 ‘ESG연계 외화 신디케이티드론’ 2억 달러 유치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강 행장은 이번 IR 기간 중 글로벌 투자은행인 독일 코메르츠은행(Commerz Bank)과 일본 MUFG은행 아시아지역그룹 본부를 방문해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강신숙 은행장의 IR은 국내 19개 금융본부와 각 지역 주요고객사 대상 현장경영을 마치고 곧바로 이어진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IR 홍보활동이라는 점에서 ‘현장경영 대장정’의 글로벌 버전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행장은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16일)’을 맞아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의 주범인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해양식물 잘피의 중요성을 알리는 ‘바다의 아마존, 잘피숲’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영상을 기획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배우 박진희가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그린카본’보다 더 많은 양의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을 소개한다. ‘블루카본’은 바닷속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하는데, 1km2당 8만 3천 톤의 탄소를 저장하는 잘피가 가장 대표적이다. 잘피는 해수에 완전히 잠겨서 자라는 해양 식물을 통칭하며, 국내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잘피는 거머리말이다. 잘피는 잎과 줄기, 뿌리기관이 있고, 육지식물처럼 광합성을 통해 탄소를 흡수한다. 영상에서는 탄소 흡수 외에도 해양 생물에게 산란처와 서식지가 되어 주기도 하며, 적조 현상을 줄여주고 연안의 오염원을 정화하는 등 해양 생태계 순환에 매우 중요한 잘피의 역할에 주목한다. 또한 영상은 무분별한 간척사업과 환경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