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미화 6억불 규모의 양성평등을 위한 젠더본드(Gender Equality Social Bond)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채권만기는 5년, 고정금리 5.457%로, 중앙은행 및 SSA 우량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발행됐다. 이번 발행한 젠더본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추진한 양성평등 채권 중 가장 큰 규모다. 젠더본드는 사회적 채권의 한 종류로, 성 평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기업은행은 해당 조달자금을 여성 CEO가 운영하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UN 여성역량강화원칙에 가입하고 IBK 여성경영자 클럽을 통해 여성 CEO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젠더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여성 CEO가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현역장병과 예비역들을 응원하고자 ‘국군의 날 기념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군의 날 하루 동안 IBK나라사랑카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CU 편의점에서 이벤트 품목(간편식품·음료·아이스크림 등)을 결제하면 3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할인횟수와 구매한도에 제한이 없으며 통신사 멤버십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나라사랑카드의 주 고객층인 2030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POTV NOW 이용권 최대 30% 할인 등 고객 수요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사업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인 NH기업인터넷뱅킹과 NH기업스마트뱅킹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 고객을 포함한 기업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기업뱅킹 메뉴트리 및 메인디자인을 개편했다. 또한 SSO를 지원해 NH개인스마트뱅킹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 인증서 없이 로그인 한번으로 기업뱅킹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 오픈뱅킹을 통해 타 금융기관의 자금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 빈도가 높은 다계좌·예약 이체 등 이체서비스를 통합했다. 기업카드 이용내역과 외환 수출입, 신용장 한도 조회까지 기업의 자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바쁜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도움이 되고자 NH기업스마트뱅킹에서 캘린더 형식의 매출관리, 상권분석, 경영진단을 지원하는 '소호스마트비서'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10월 31일까지 NH기업스마트뱅킹(500명) 또는 소호스마트비서(200명)를 신규 가입한 고객 대상 과일맛선mini(제철과일 4종)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NH기업스
[FETV=권지현 기자] 축의금과 조의금, 명절 용돈은 물론 일상생활의 지급결제 등에서 5만원권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화폐발행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전체 화폐발행잔액 176조8000억원 가운데 5만원권 지폐는 155조7000억원으로 88.1%를 차지했다. 5만원권 비중이 88%를 돌파한건 지난 2009년 6월 발행 이후 처음이다. 화폐발행잔액은 한은이 시중에 공급한 화폐에서 환수한 돈을 제외하고 시중에 남은 금액을 뜻한다. 첫 발행 당시 시중 화폐 중 5만 원권 비중은 7.7%에 그쳤지만, 한 달 뒤 곧바로 10%를 넘겼고, 두 달 뒤에는 20%를 돌파했다. 이후 경제 규모 확대, 물가 상승 등으로 사용하기 편한 고액권 수요가 늘면서 5만원권 유통은 빠르게 확산했다. 반면 1만원권 지폐 발행잔액은 15조6000억원, 전체 화폐발행잔액 중 비중이 8.8%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5000원권과 1000원권 발행 잔액은 8월 말 기준 1조4000억원과 1조6000억원 수준으로, 전체 잔액 중 비중은 0.8%와 0.9%에 불과했다. 5만원권의 발행 잔액 비중이 90% 육박하지만 한은으로
[FETV=권지현 기자] "리딩뱅크로 공고히 선 뒤 맞은 마지막 임기 3년, 지배구조 관련 흔들림이 없도록 이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이를 KB에 정착해 모범적인 결과물을 만들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3년 임기를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2014년 취임한 윤 회장은 11월 2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날 임기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윤 회장은 먼저 "처음 회장에 취임했을 때 KB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 자긍심, 신뢰 회복에 무게를 두고 리딩뱅크로 서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며 취임 초기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1등 KB를 향한 노력이 3년이 채 되지 않아 리딩뱅크를 탈환했는데, 두 번째 임기에는 LIG손해보험 인수 등으로 비은행 부문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은행과 더불어 양 날개 성장 엔진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9년 임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리딩금융으로의 도약'과 '디지털 전환', '넷제로 등 ESG 활동'을 꼽았다. 반면 아쉬운 부분은 '낮은 글로벌 경쟁력'을 지목했다. 윤 회장은 "세계 순위로 보면 KB가 60위권이어서 상당히 자괴감을 느낀다"며 "자본 규모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제 2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은 카카오뱅크가 지난 5월 출시한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사업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과정을 100% 비대면화했다. 은행권 최초로 재단을 방문해 보증 심사를 승인받은 고객도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로 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증료는 신용보증서 이용에 대한 수수료로 고객이 이자와는 별개로 재단에 납부하는 금액이다.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금융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했다는 점에서 해당 상품을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실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고객 1인당 평균 27만원의 보증료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바쁜 소상공인 고객이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이달 초 발생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모로코 지원을 위해 올 연말까지 모로코 지역 해외송금수수료 면제와 환율우대 제공 등 모로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개인과 기업고객 등이 모로코로 해외송금을 할 경우, 송금사유와 관계없이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 모로코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송금하는 경우에는 송금수수료와 전신료 전액을 면제하고 환율우대 100%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모로코 지원 프로그램은 26일부터 수협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이용가능하며, 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을 통해서는 다음달 16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지원 등 국내에서의 공익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과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해외국가에 대한 송금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노후 준비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더 나은 노후를 위한 평생소득 준비’라는 주제로 ‘제1회 신한 평생소득 세미나’를 개최한다. 웹 세미나 방식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제1회 신한 평생소득 세미나’는 막연하게 느껴지는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미나 진행 일정과 주제는 ▲10월 19일(1회차), ‘맞춤형 K-노후관리’ ▲10월 31일(2회차), ‘인생 2막을 위한 필수 금융상식’ ▲11월 9일(3회차), ‘퇴직연금으로 평생소득 만들기’이다. ‘제1회 신한 평생소득 세미나’는 누구나 신한은행 쏠(SOL)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세미나 전날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들에게는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URL을 당일 오전에 SMS를 통해 발송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세미나 참석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회차별 100명에게 파리바게트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하시는 고객들에게 노후 준비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이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진행될 이 세미나를 통해 많은 분들이 더 나은 노후를 위한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수입과 지출을 분석하고 미래 현금흐름까지 예측할 수 있는 ‘마이(My) 현금흐름’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가입자의 계좌, 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거래내역 데이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석함으로써 반복적인 패턴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현금흐름을 예측해주는 서비스다. KB마이데이터 가입 후 KB스타뱅킹에서 이용 가능하다. My 현금흐름 서비스는 ‘과거’ ‘현재’ ‘미래’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각각의 서비스 테마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수입과 지출 습관을 돌아볼 수 있고, 이를 토대로 과거보다 개선된 미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거 패턴에서 벗어나는 특이 지출을 발견하고 해당 지출을 줄이기 위한 ‘지출 줄이기’에 도전하거나, 미래 현금흐름을 계획함에 있어 특이 지출이 반복될지 체크하는 등 다방면으로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는 23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정기예금의 만기 3개월 이상∼6개월 미만은 연 3.40%, 만기 12개월 이상∼36개월 이하는 연 3.80%으로 기존 금리보다 0.2%p 오른다. 만기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 금리는 기존 연 3.30%에서 3.60%으로 0.3%p 인상한다. 금리 변경 시행일 이후 신규 또는 재예치되는 계좌부터 변경된 금리가 적용되며, 기존 가입계좌는 변경된 금리가 아닌 가입 시점에 약정한 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