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공개됐다. 상장사는 해당 지침을 따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밸류업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시장과 맺은 약속이기도 했다. 이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FETV가 각 사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상응하는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 매출 증가율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제시한 연평균 성장률에 근접하면서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2024년부터 2027년 동안 연평균 매출 성장률 10%, ROE 5~6%, 2027년 기준 영업이익률 12%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전략 키워드로 ‘글로벌’을 부각시켰다. 이와 관련한 FETV의 질의에 대해 이 대표는 올해 초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다년간 추진한 사업전략 변화와 체질 개선 노력에 힘입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흐름을 이어나가 올해도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편집자 주] 금융투자협회 제7대 회장 선거가 후보자 공모 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연봉·성과금 체계, 전임 회장 예우 등 여러 논란이 겹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ETV는 이어지는 논란 속에서 금융투자협회를 이끌 후보자들의 성향과 이력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FETV=이건혁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제7대 회장 선거가 3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회장 연봉과 전임 회장 예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공개 절차에 따라 후보 검증이 진행되며 선거 일정이 본궤도에 올랐다. 금융권에 따르면 제7대 금투협 회장 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서유석 현 금투협회장을 비롯해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공식적으로 도전장을 냈다. 현직 회장과 중견 증권사 CEO, 자산운용사 대표 출신이 맞붙는 구도로, 업계 이해관계와 정책 성향을 두고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회장 선거 절차에 따라 금투협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 검증에 착수한다. 추천위원회의 위원 구성과 세부 평가 방식은 비공개가 원칙이라 구체적인 절차는 외부에 공유되지 않는다. 다만 업계에서는 어느
[편집자 주] 금융권이 정부의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에 발맞춰 소비자보호 체계를 재정비 하고 있다. 각 금융지주사들은 핵심 계열사인 은행뿐 아니라 전 계열사가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는데 역량을 쏟고 있다. 이에 FETV는 각 금융지주사들의 소비자보호체계 현황을 들여다 봤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이하 우리금융)이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의 임기를 최소 2년 보장하고, 임면할 때 이사회 결의 필수로 하는 등 CCO의 무게감을 더했다. CCO의 역할 강화와 함께 우리금융은 소비자보호부서 인력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홍콩 ELS 충당금 영향↓…판매 지속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홍콩 ELS 판매 잔액은 431억원 수준이다. 국내 주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ELS 판매 잔액이 수조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판매 잔액이다. 판매 잔액에 따라 홍콩 ELS 관련 충당금 규모도 경쟁사 대비 작아졌다. 홍콩 ELS 관련 타 은행들이 수천억원대 충당금을 쌓는 동안 우리은행은 75억원의 충당금이 발생했다. ELS 관련 충당금을 타 은행 대비 적게 쌓으면서 우리금융의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3분기 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며 실적 개선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안전 사고·수주 급감 등이 겹치며 중장기 사업 전망에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국내외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그룹 내 일감 확대가 회사의 반등 기회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분기 매출 3조3141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35.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35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빅배스(Big Bath)’로 1조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반영한 이후 올해부터 수익성이 정상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해외 플랜트 현장의 관리비 증가로 판관비가 38.0% 치솟으며 영업이익 감소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설비·안전 관리비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다. 올해 초부터 국내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신뢰도 추락이 현실화됐다. 4월 말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부 점검에 돌입하며 건축·주택 부문의 수주를 전면 중단했다. 문제는 건축·주택 부문이 3분기 현재 전체 매출의 절반(51.3%)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라는 점이다. 신규 수주 공백이 지속
[편집자주]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육성에 나선 보험사들이 올해 3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자회사형 GA들은 적극적인 영업조직 확대로 덩치를 키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화생명,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3개 대형 보험사의 자회사형 GA 실적과 조직 현황을 총 3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법인보험대리점(GA)인 한화생명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년 연속 매출 2조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올해 부산·영남권 대형 GA IFC그룹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한화생명은 총 3만7000명 이상의 보험설계사가 소속된 4개 GA 군단을 거느리게 됐다. 2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올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1조7816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448억원에 비해 2368억원(15.3%) 증가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836억원에서 801억원으로 35억원(4.2%) 감소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화생명이 지난 2021년 4월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제조+판매)분리’를 단행하면서 출범한 국내 최대 규모 자회사형 GA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267-8일대에 들어서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935가구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197가구 ▲84㎡A 212가구 ▲84㎡B 127가구 ▲84㎡C 27가구 ▲84㎡D 104가구 ▲84㎡E 99가구 ▲84㎡F 50가구 ▲84㎡G 104가구 ▲84㎡H 15가구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탑석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는 두 정거장, 강남권역까지는 5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2027년 개통 예정이다. 또 구리–포천고속도로 동의정부IC, 민락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망과도 가까워 차량 이동 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다수의 대형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깝고, 용현초, 솔뫼중, 부용중·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에 있다. 단지 조경 설계는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가 총괄 디렉터로 참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은 22일 개최된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면목역 2-1구역에 이어 2-3구역까지 수주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4개 구역 중 2개 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면목역 2-3구역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42-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총 6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BS한양은 면목역 2-1구역과 2-3구역을 포함해 향후 모아타운 추가 수주를 통해 총 2000여세대의 대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BS한양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 23만호 공급 실적, '수자인'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세대), 남양주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908세대),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3058세대)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 인천 부개4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공권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축인 중동에서 B2G(기업·정부간거래)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지난 19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정부 산하 기관인 엑스포시티 두바이(Expo City Dubai)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된 AI 기술·응용 서비스개발 및 AI·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의 연장선이다. 엑스포시티 두바이는 2020 두바이 엑스포가 열린 부지에 약 3만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3.5km2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고 있다. 이는 ▲AI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탄소중립 ▲에너지 효율을 높인 인프라 구축 등 UAE 정부가 추진하는 ‘위 더 UAE 2031(We the UAE 2031)’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LG전자는 공간을 서비스로 제공(Saas, Space as a service)하는 ‘공간 패키지 사업자’로서 이번 엑스포시티 두바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주목받는 첨단 HVAC 솔루션과 AI홈 허브 기반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최근 미국 안두릴과 자율 무인수상함(Autonomous surface vehicle, 이하 ASV)의 설계, 건조 및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함정·중형선 사업대표)과 안두릴의 팔머 럭키(Palmer Luckey) 공동설립자가 참석했다. HD현대는 ASV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다. 개발 중인 선박 자율운항 기술 등 주요 AI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두릴은 현재 개발 중인 자율 임무 수행 솔루션을 탑재한다. 양사는 ASV의 시제함 개발 및 건조를 2026년까지 완료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지난 10월 열린 CEO 서밋 퓨처테크포럼의 기조 연설에서 “최근 AI 방산 분야의 혁신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의 안두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최신 자율운항 기술을 방산 분야로 확장시키며 차세대 무인 함정을 개발 중”이라 전했다. 이어 “양사의 역량이 결집된 선박 자율운항 기술과 자율 임무 수행이 융합되면 해군 작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나갈 것이라고 기대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대학생봉사단 N돌핀 13기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N돌핀과 에필로그를 결합한 엔필로그라는 이름으로, 지난 8개월간의 여정과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N돌핀'은 NH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도르핀 역할을 하자는 의미로 전국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사회공헌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13기는 전국 21개 팀 126명으로 구성돼 올 한 해 동안 금융교육 1642회, 지역봉사활동 160회, SNS홍보활동 5248회의 활약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성실하게 활동한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활동 우수자에게 표창과 입사 특전, 장학금 등을 수여했다. 해단식에 참여한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N돌핀 13기가 보여준 열정과 책임감은 농협은행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큰 힘이 됐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