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녹색소비생활정책’에 동참하는 ESG 특화 개인 신용카드인 ‘I-어디로든그린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I-어디로든그린카드’는 녹색소비와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일상생활 속 다양한 소비 시에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카드플레이트 재질을 재생플라스틱으로 사용한 친환경 카드다. 친환경 자동차(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최대 40% 적립 ▲공유 모빌리티(쏘카·트루카·따릉이 등) 이용 시 10% 적립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10% 적립 ▲일반교통(고속버스) 이용 시 10% 적립 ▲커피전문점(스타벅스·폴바셋·이디야) 10% 적립 ▲생활서비스(국내 전가맹점) 0.2%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1만5000원이며, 후불교통 기능만 선택 가능하다. 한편, 에코머니 포인트 조회 및 사용 방법은 ‘그린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저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 95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21.2% 증가한 규모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3분기 판매관리비는 1068억원으로 전분기 1073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2.31%로 지난해 3분기 2.56%보다는 낮아졌지만, 2분기 2.26%보다는 소폭 늘었다. 3분기 여신 잔액은 37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27조5000억원에 비해 증가했다. 수신 잔액은 같은 기간 34조6000억원에서 45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8.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23.2%에서 약 5.5%포인트 늘었다. 3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1000억원으로 전년 3분기 약 3조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3분기 연체율은 0.49%로 1분기 0.58%, 2분기 0.52% 대비 떨어졌다. 적극적인 중·저신용대출 공급이 있었지만 경기 변화에 맞춘 정책 대응,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통한 우량 차주 선별 등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제휴사에서 우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는 ‘제휴사 연계대출’ 서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이 지난 3월에 이어 이달에도 앞뒤를 다투며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기존 방안에서 못 벗어나는 데다 수혜를 받는 대상·기간도 한정적이어서 취약 차주(돈을 빌린 사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에 적절치 않다는 평가가 벌써부터 나온다. 잇단 뭇매에 울며 겨자 먹기로 급하게 내놓은 방안이라지만 총자산 700조원 안팎인 대형 금융그룹들이 내놓은 정책 치고는 '고민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자·대출' 말고는 없나요? 이마저도 '특정 차주 한시적 수혜'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하나금융그룹은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그룹 중 가장 먼저 추가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았다. 대표 계열사인 하나은행이 1000억원을 더 사회에 돌려준다는 계획인데, 이중 665억원이 이자 캐시백이다. 이중에서도 약 절반인 300억원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로 신규 대출을 받은 소비자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우리금융은 이례적으로 "상생금융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등을 중심으로 상생금융 기본 설계를 마치고 세부사항을 다듬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차별성'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과정에서 1000억원에 달하는 평가손실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트레이딩부는 ELS 상품 관련 파생거래에서 시장가격 변동에 따라 평가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했다. 이후 우리은행은 이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평가해 962억원의 평가 손실을 확정했고,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올해 2분기 결산에 반영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자체적으로 자체적으로 리스크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해 평가 손실을 발견했다"면서 "자체 정밀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8일 관련 직원 징계를 위한 인사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건은 은행과 증권사 간 투자거래에서 발생한 손실이므로 고객 손실과는 전혀 무관하다"면서 "7월 이후 청산 목적의 헷지거래 외 주식파생상품 거래를 전면 중단하고, 관련 내부통제 절차를 더욱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6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S2W(에스투더블유) 사옥에서 S2W와 금융권 최초로 금융보안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크웹'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정보 유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된 사이버 금융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S2W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보안 분야 생성형 AI 서비스 관련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 ▲다크웹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가시성 확보 ▲위협 요소 탐지 및 위험도 평가 ▲다크웹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S2W가 자체 보유한 다크웹 전용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다크버트'를 활용해 보안 침해 및 금융 범죄 활동을 탐지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보안 강화 노력을 통해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환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는 "S2W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AI를 활용한 악의적인 사이버 범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황병우 은행장이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온라인 캠페인<사진>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일반인들에게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NO EXIT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업로드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황 행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이미지를 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그는 하이자산운용 사공경렬 대표의 지명을 받아 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참여 주자로 하이투자파트너스 권준희 대표와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을 지목했다. 황 행장은 "심각한 문제로 번지고 있는 마약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진행하는 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해주는 '마이(My) 현금흐름' 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My 현금흐름' 서비스는 고객이 선택한 모든 금융기관의 계좌, 카드, 간편 결제 등 다양한 거래 내역을 분석해 반복적이고 특징적인 지출 패턴을 찾아준다. 가입자는 이를 통해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미래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쇼핑이나 외식, 통신비, 교통비, 이자 등 다양한 지출 항목의 내역과 순위를 제공해 가입자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또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의 여유 자금이나 부족 자금 등을 미리 체크해 볼 수 있게 하고 자산 운용과 대출 서비스와 연계해 준다. 국민은행은 오는 17일까지 이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사용자의 경제적 삶을 더욱 알차게 해주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인천시는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가맹점 대상 중개수수료 2% 적용 ▲지역 특화서비스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인천광역시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인천시에서 ‘땡겨요’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3000원 할인쿠폰 1만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땡겨요 앱에서 내려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 소재 가맹점의 땡겨요 입점 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2020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특화서비스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을 통해 매출액 변동 때문에 안정적인 영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이 서울 중구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사진)’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 플레이 파크'는 하나금융그룹이 우리나라를 찾는 사람들에게 명동에서의 유쾌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침체됐던 명동 상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조성했다. 하나 플레이는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하나금융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담긴 대형 ‘그래피티 월’ ▲지상 7층 높이 ‘벽면 래핑’ ▲국가대표 유니폼 전시 ▲그린 그라운드 라이팅 등 이색적이고 압도적 경관의 조형물들이 점차 완성되가며 관광객들이 사진 찍고 SNS에 공유하는 ‘핫스팟(hot spot, 활기 넘치는 신나는 곳)’으로 부상했다. 특히 오는 17일 론칭하는 하나은행의 새로운 광고 캠패인에서도 그래피티 월은 다시 공개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하나은행의 입체적 소통 거점으로 계속 활용되며, 하나금융과 명동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 플레이 파크’를 단순한 1회성 이벤트 장소보다는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국내외 모든 손님들이 하나금융의 브랜드 콘텐츠들을
[FETV=권지현 기자]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이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어촌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캠페인인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사진>에 동참했다.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은 국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의장은 “우리 수산물의 적극적인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이 어촌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희남 의장은 배상환 BNK자산운용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이현규 이지자산평가 대표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