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3개월 수익률에서 국내 상장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의 3개월 수익률은 61.99%로 전체 1007개 ETF 가운데 유일하게 60%대 상승률을 보였다.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72.76%, 212.31%로 집계됐다. HANARO 원자력iSelect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원자력 테마 ETF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HD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국내 핵심 원전 관련 기업 20개를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코리아'에 속한 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 등 원전 관련주를 균형 있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789억원 순매수했다. 이에 HANARO 원자력iSelect는 연초 400억원에서 현재 3937억원으로 약 10배 가까이 늘어나며 국내 상장 원자력 테마 ETF 중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글로벌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범사회적 캠페인으로, 청소년이 불법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한 사진으로 캠페인 참여를 알렸다. 해당 챌린지는 KB국민은행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정문철 KB라이프생명 사장을 지목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전통 문화유산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팀장과 주 리 간송미술문화재단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국보와 보물 40여 건을 포함한 약 7000건, 총 2만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고미술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 전시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계승하기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 전시 사업에 1년간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알리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밀집한 안산 지역의 증가하는 외국인 금융 수요에 따른 특화점포로 마련됐다. ‘외국인중심영업점’은 대면상담이 가능한 영업점과, 화상상담 기반의 ‘디지털라운지’를 결합한 외국인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디지털라운지를 통해 계좌개설·제신고 등 기본 업무뿐 아니라 전문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외국인 고객 대상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금융 상담이 가능하며, 평일 및 주말(토·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운영시간은 영업점의 경우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일요일 오전10시~오후 4시이며, 디지털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중심영업점 외에도 동대문지점, 수원역지점, 온양금융센터를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점으로 운영하는 등 외국인 고객의 이용환경을 고려한 탄력적인 운영방식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회차를 맞은 ‘IBK 아트스테이션’은 유망 신진 작가에게 신작 제작비,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는 판화, 설치, 보태닉 아트를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해 순차적으로 개최 예정이며, 공존을 주제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시각을 소개한다. 올해 첫 번째 전시는 김서울 작가의 개인전 '공존 : 낙원풍경'으로 오는 9월 8일까지 개최된다. 김서울 작가는 빛과 식물이 만들어낸 조화로운 세계인 낙원을 독창적인 판화 작업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인공낙원'은 현실 속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감정의 피난처인 마음의 정원을 시각적으로 선보인다. 자연의 ‘숲’과 자연을 압도하는 ‘화원’은 현실보다 더 선명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람객을 빛으로 가득한 낙원으로 초대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IB
[FETV=박민석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한국장외시장(K-OTC) 내에 ‘상장폐지지정기업부’를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부서는 내년 1월 중 출범할 예정이다 금투협은 상장폐지지정기업부를 신설하고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 중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의 거래를 6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 금투협은 앞서 1월 퇴출당하는 기업의 투자자 보호를 위해 K-OTC 시장 운영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개정된 규정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정 대상은 개정 규정 시행일인 내년 1월 2일 이후 상폐되는 주권이다. 협회는 매월 상폐 기업 중 특별한 사유가 없고 요건을 총족한 기업들을 익월 중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다만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진입하기 위해선 ▲최근 결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적정 또는 한정(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제외)일 것 ▲주식 양수도에 문제가 없을 것 ▲부도 발생 등 기업 존속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없을 것 등 투자자 보호에 필요한 최소 요건을 갖춰야 한다. 상장폐지지정기업부 지정종목은 등록·지정기업부 종목과 동일하게 K-OTC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의 홈트레이
[편집자주] IM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IM증권(前 하이투자증권)이 사명을 변경한 지 1년이 지났다. 부동산 PF 부실 여파로 적자에 허덕이던 시기를 지나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FETV는 IM증권의 흑자 전환 과정과 향후 과제를 집중 조명한다. [FETV=박민석 기자] 사명 변경 1년을 맞은 IM증권이 적자에서 벗어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실적 개선 배경에는 성무용 대표이사의 ‘체질개선’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로, 성 대표는 상반기 흑자 전환을 발판 삼아 IB(기업금융)과 리테일 부문 확장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동산 PF 리스크에 ‘아픈 손가락’된 IM증권 IM증권은 사명 변경 전인 2018년 DGB금융지주(현 IM금융지주)에 인수된 뒤 근 3년간은 그룹 내 은행과 함께 ‘효자 계열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21년부터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손실이 불거지면서 그룹 내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했다. 자산 규모는 은행 다음으로 컸지만, 실적은 가장 부진했던 셈이다. 실제 IM증권은 2022년부터 부동산PF 부실 여파로 실적 하락에 시달렸다. 실제 2021년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국내 여자 프로골프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에서 16번홀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 기간 동안 16번홀에서 첫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에게 1 비트코인(BTC)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된 총상금 15억원 규모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대 상금을 자랑한다. 포천힐스CC 16번홀은 난도가 높아 2019년과 2024년 단 두 차례만 홀인원이 나온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선수들에게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업비트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통 스포츠와 가상자산을 연결해 새로운 참여 동기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1BTC 홀인원 이벤트는 어려운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고난도의 16번홀에서 탄생할 특별한 순간은 골프 팬과 투자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코인원이 차명훈, 이성현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성현 대표의 단독 경영 형태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차 대표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으면서 공동대표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올해 1월 코인원 COO(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해, 2월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앞으로 단독 대표로서 경영 전략 수립과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11년간 코인원을 이끈 차명훈 대표는 공동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를 통해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하며 신규 사업 발굴 등 중장기 비전 수립에 힘쓸 예정이다. 차 대표는 2014년 2월 코인원 창립과 함께 대표이사직을 맡아왔으며, 현재 53.46%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 규제 환경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라며 “앞으로 단독 대표 체제 아래 빠르고 일관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해,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출범 1주년을 맡아 연 3.5%(세전 기준) 금리의 6개월물 특판형 환매조건부채권(RP)를 판매한도 소진시까지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특판형 RP는 안정성이 높은 단기 운용상품이다. 가입한도는 1억원이며(최소 단위 1만원),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본 이벤트 상품의 가입은 오프라인 전용으로 진행되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서울, 강남, 광주, 대전 등 4개의 우리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판매한도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판형 RP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