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 K파워2 펀드'가 1114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시장 최신 트렌드 7가지 테마의 하위 사모펀드에(한국밸류 첨단의료, 한국밸류 퓨쳐테크, 한국밸류 글로벌밸류체인, 한국밸류 파워앤그리드, 한국밸류 컨슈머, 한국밸류 클린테크, 한국밸류 콘텐츠파워) 분산투자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고객이 선순위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후순위로 투자하여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개별 하위사모펀드 기준 -15%까지 회사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손익차등형 펀드는 고객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과 손실 방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와 함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투자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금융시장 흐름에 맞춰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펀드 등 소비자 보호 성격의 상품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한국밸류 K파워2 펀드까지 총 13개의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를 시장에 선보였으며, 누적 모집액은 1조3050억원이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손익차등
[FETV=김예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0일 ‘TIGER 코스닥150 ETF’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기준 ‘TIGER 코스닥150 ETF’의 순자산은 1조423억원이다. TIGER 코스닥150 ETF는 국내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 대표지수인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대표지수 ETF다. ‘TIGER 코스닥150 ETF’의 2026년 일평균 거래대금은 1302억원으로, 2025년 일평균 거래대금인 75억원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정책 환경 변화와 함께 바이오, 2차전지, 미디어·콘텐츠, IT소부장 등 코스닥 내 핵심 성장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TIGER 코스닥150 ETF’로 자금 유입이 확대됐다. 저보수는 ‘TIGER 코스닥150 ETF’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해당 ETF의 총보수는 연 0.19%다. 장기 투자 시 비용 차이가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낮은 비용 구조는 투자자에게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 또한 코스닥 상승 국면에서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는 코스닥150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구하
[FETV=이건혁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국내상장 ETF(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와 해외상장 ETF 간 비대칭 규제를 해소하여 ‘코리아 프리미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의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하고 관련 법률 및 거래소 규정 등의 정비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국내상장 ETF에 적용되는 규제 대비 미국 등 해외상장 ETF에 해당 국가의 일부 완화된 규제가 적용되면서 다양한 ETF에 대한 투자수요가 국내에서 충족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규제의 글로벌 정합성 확보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매력도를 제고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 및 편의를 강화해 자금유출 유인을 경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허용한다. 현재 미국·홍콩 등에는 다양한 단일종목 주식 기초 ETF가 상장되어 있어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 증권사의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해당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분산투자 요건(10개 종목(ETN은 5개 종목) 이상, 종목당 30% 한도) 등으로 인해 단일종목 ETF·ETN 출시는 불가능했다. 이를 개선하
[FETV=김예진 기자] KB자산운용은 자사의 ‘RISE AI&로봇 ETF’가 28일 기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인공지능(AI)·로봇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가장 빠른 자금 유입 속도를 보이면서 AI·로봇 대표 테마 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추진 중인 ‘AI·로봇 대전환 정책’, 100조원 규모 국가 AI 펀드 조성, 휴머노이드 로봇 클러스터 구축, 데이터 인프라 확충, 규제 완화, 전문 인재 양성 등 정책 모멘텀이 본격화하면서 AI·로봇 산업 전반을 둘러싼 투자 기대감이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2023년 출시한 ‘RISE AI&로봇 ETF’는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콘셉트 ETF‘다. 로봇 두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와 몸통 역할의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구조를 갖췄다.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 산업 등 혁신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산업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국내 로봇 ETF가 대형주 중심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것과 달리 ‘RISE AI&로봇 ETF’
[FETV=김예진 기자] 키움증권이 리테일 자산관리 잔고 9조원(26년 1월 금융상품잔고 기준)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잔고가 5조30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2년 성장세가 가파르다. 기존 강점이었던 위탁매매분야에 이어 자산관리에서도 입지를 다지는 분위기다. 증가 주요 사유는 절세상품에 대한 수요증가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프로세스 개선이 꼽힌다. 고객 니즈에 맞춘 마케팅 활동도 주효했다. 특히 연금저축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같은 절세상품이 전체 자산관리 잔고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21년 연속 1위(주식 약정금액 기준, 출처: 코스콤)를 기록 중이며 해외 주식시장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식 브로커리지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힘을 쏟고 있다. 2007년 처음 온라인 펀드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채권, ELS, RP(환매조건부채권), 랩 어카운트로 판매 금융상품을 확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승인받아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키움증권은 자산관리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투자 중이다. 지난해
[편집자 주]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서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차 상법 개정이 주주권 보호 강화 신호를 주며 지배구조 개선 논의를 촉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FETV는 앞선 상법 개정의 효과와 쟁점을 짚고 이어질 3차 상법 개정 논의가 기업과 자본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짚어보고자 한다. [FETV=이건혁 기자] 올해 1월 ‘자기주식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잇따라 국회에 제출됐다. 자사주가 지배권 강화 수단으로 악용돼 왔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됐지만, 외국인 지분 한도 규제를 받는 기간통신사업자 등 예외가 필요한 사례가 존재해 보완 논의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올해 1월에만 ‘3차 상법 개정’과 관련한 법안 2건이 발의됐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월 2일, 이정문 의원이 1월 15일 각각 법안을 제출했다. 두 법안은 공통적으로 기업이 자기주식을 취득할 경우 이를 원칙적으로 의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논의는 현행 제도에서 비롯됐다. 현행 상법은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은 허용하면서도, 취득 이후 처분(매각) 또는 소각 여부는 정
[FETV=이건혁 기자] 현대차증권이 전년대비 영업이익 부문에서 30% 이상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부문에서 723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2024년 영업이익인 547억원보다 32.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61억원에서 577억원으로 59.7% 늘어났다. 현대차증권은 공시를 통해 "위탁매매 및 IB수익 증가에 따라 수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FETV=이건혁 기자] SK증권이 전년대비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326억원을 실현했다. 2024년에는 영업손실 1079억원, 당기순손실 833억원 수준이었다. SK증권은 공시를 통해 "WM, IB, 투자 등 고유사업의 체질개선 및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개선, 자회사의 이익증가에 따라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FETV=김예진 기자] NH투자증권이 전년대비 57.65% 증가한 1조42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 1조4206억·당기순이익 1조315억원을 실현했다. 2024년에는 각각 9011억원, 6866억원 수준이었다. 매출액은 15조3631억원으로 2024년 대비 32.59% 늘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증시 호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부터 운용투자손익 관련 이자수익이 증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FETV=김예진 기자] 공정위가 롯데렌탈 대주주 변경을 불허하면서 롯데렌탈의 자금조달 계획에도 급제동이 걸렸다. 롯데렌탈은 만기 도래 채무 상환을 위해 추진하던 회사채 발행을 철회하고 재개 시점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신용등급 변동이 없고 현금성 자산 등을 감안했을 때 단기 유동성 대응 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최근 공동대표주관사와 협의해 회사채 발행을 철회했다. 롯데렌탈은 총 8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2회차로 나눠 발행할 계획이었다. 이번 발행은 총 1200억원 규모의 기존 채무 상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해당 채무는 롯데렌탈이 2021년 현대차·기아 등으로부터 렌탈용 차량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조달한 회사채로, 다음달 26일 만기된다. 철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사모펀드 어피니티의 롯데렌탈 지분 63.5% 취득에 대한 기업결합을 불허한 직후 이뤄졌다. 롯데렌탈은 지난 23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공시했으나, 26일 공정위의 불허 결정이 발표되자 다음 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렌터카 시장이 ‘압도적 1개 대기업 대 다수 영세 중소업체’ 구도로 더 쏠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