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ICT 기업인 현대오토에버가 오는 29일까지 상반기 ‘얼리버드 전형’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현대오토에버는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해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얼리버드 전형을 도입했다. 기존 상·하반기에 걸쳐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공채 방식에 얼리버드 전형을 추가해 연 네 차례에 걸쳐 직원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채용 리드타임을 단축했다. 모집 분야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운영 △MES △모빌리티/커넥티비티 △스마트교통 △UI △IT인프라 △보안 △구매 △회계/재정 △홍보를 선발한다. 모빌리티와 더불어 스마트 X 사업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디지털 카키,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 스마트 교통 관련 시스템 구축 등 첨단 분야에서 활약할 핵심 인력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기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ICT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갖춘 사람이면 전공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3월 말에 입사한다. 지원서는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 공채는 3월 중에
[FETV=김창수 기자] 세계 판매 1위 윈도우 필름 전문 브랜드 루마코리아가 혁신적 서비스를 바탕으로 선팅 업계를 선도하고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2020 루마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 사업으로 ‘루마Go’, ‘버텍스(VERTEX)’, ‘렌탈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루마Go’는 자동차 영업을 하는 카딜러 전용 루마선팅 견적 산출 및 디지털 보증 관리 시스템이다. 딜러들은 루마Go를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와 투명한 선팅 견적을 제공할 수 있으며 선팅 서비스가 완료되면 추후 루마 필름을 무료로 시공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적립해줘 자동차 딜러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루마Go를 통해 시공 진행 시 종이 보증서 대신 디지털 보증을 제공해 분실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없앴다. 한편 루마Go 기능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자신의 차량을 선택하면 최적의 제품 추천은 물론 가까운 루마 시공 업체를 추천받을 수 있고 24시간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도록 루마 브랜드몰을 개편 중에 있다. ‘버텍스(VERTEX)’는 윈도우 필름 첨단 제조 기술을 통해 광학적 성능과 시인성, 고급스러운 컬러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세계적인
[FETV=김창수 기자] 노사 분규 중인 르노삼성차가 23일부터 부분 직장폐쇄를 풀고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부분 직장폐쇄를 이날 해제하고 전 임직원이 출근해 공장 가동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직장폐쇄 철회 첫날인 23일은 작업 준비 등으로 주간 통합근무만 한 뒤 설 연휴가 끝나는 29일부터는 주야간 2교대로 정상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사는 이와 함께 협상 준비 관련 실무회의를 거쳐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집중 교섭을 벌이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해 임단협 협상 결렬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예고 파업과 지명 파업을 벌였다. 이에 회사는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부분 직장폐쇄에 들어가 야간 근무를 없애고 비조합원과 파업 불참 노조원들로 주간 통합근무를 하면서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다. 이후 노조는 21일 전격적으로 파업 중단을 결정했고 노사 간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공장 가동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2019년 임단협 협상을 벌였으나 기본급 인상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업과 직장폐쇄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가 인도 신차품질조사에서 차급별 최우수 품질상을 휩쓸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19 인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베뉴 등 5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제이디파워의 이번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판매된 13개 브랜드 총 66개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을 통해 구입고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했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이디파워는 모두 7개 차급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자동차를 발표했으며 이 중 5개 차종의 현대차가 각 차급별 1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경차 부문 상트로(54점) ▲소형차 부문 엘리트 i20(57점) ▲중형 부문 신형 베르나(63점) ▲소형 SUV 부문 베뉴(52점) ▲SUV 부문 크레타(63점)가 각각 차급별 최고 품질 차량에 선정됐다. 다른 부문은 ▲준중형 부문 혼다 어매이즈 ▲다목적차 부문 마루티 에르티가가 선정
[FETV=김창수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리어카(손수레)’를 제작해 기증했다.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술봉사단은 경남 창원시에 있는 사림무료급식소를 찾아 지역 노인들을 위한 리어카 4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이 활동은 재능기부의 모범 사례로 알려지며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측은 제작 기술을 전국으로 공유해 필요한 곳에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3일 ‘웨어러블 로보틱스(착용형 로봇공학·Wearable Robotics)’ 기술로 하반신 장애를 가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에게 새로운 걸음을 선사하는 프로젝트인 ‘두 번째 걸음마’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1월 차세대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소개하기 위해 ‘Because of You’를 테마로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 ▲로보틱스 ▲라스트마일 모빌리티(Last Mile Mobility) ▲자율주행 ▲수소전기차를 주제로 한 네 편의 이야기를 담아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미래 기술의 진보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고 있다는 ‘인간 중심(Human-Centered)’ 미래 모빌리티 개발 철학을 전했다. 특히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영상 중 로보틱스 편 주인공인 박준범 선수는 현대자동차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로봇 ‘H-MEX(Hyundai Medical Exoskeleton)’의 힘을 빌려 휠체어에서 일어나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두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기술인재들을 위해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를 제공하며 자동차 정비교육 발전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진원 현대자동차 중부지역본부장, 박현 고양서비스센터장, 최승우 이태원 지점장, 노정진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 기증식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기증식을 통해 학교측에 아반떼AD, EQ900 등 차량 2대를 정비 교육용 차량 교보재로 전달했으며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차량 교보재 지원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이외에도 블루핸즈 기술교육을 위탁한 전국 자동차 관련 14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네시스, 아반떼, 아이오닉 HEV, 투싼 등 총 22대를 기증한다. 특히 최근 전문적인 차량 정비기술 역량이 중요해지는 경향을 반영해 주행보조, 편의, 안전사양 등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된 차량을 정비교육용 교보재로 선정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최신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차종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블루핸즈 엔지니어의 기술력을 높
[FETV=김창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9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019년 4분기 72만 8296대를 판매했으며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16조 1055억원 ▲영업이익 5905억원 ▲경상이익 4849억원(149.8%↑) ▲당기순이익 34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실적과 관련, “주요 지역의 정치·경제적 불안정이 지속되며 전체적인 시장 수요가 침체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졌다”며 “중국을 포함한 전체 도매판매 대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고수익 신 차종 판매 확대를 통한 판매 믹스 개선과 함께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이 더해져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기아차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SUV 부문)’에 선정된 대형 SUV 텔루라이드, 인도와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SUV 셀토스 등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를 올해도 이어가는 동시에 주요 시장에서 신형 K5의 판매 확대,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의 성공적 론칭에 집중해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19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019년 4분기 실적은 ▲판매 119만 5,859대 ▲매출액 27조 8,681억 원(자동차 22조 2,324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 6,357억 원) ▲영업이익 1조 2,436억 원 ▲경상이익 1조 2,111억 원 ▲당기순이익 8,512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요 시장의 수요 위축과 일부 노후 모델의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이와 같은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팰리세이드, 더 뉴 그랜저 등의 신차 판매 호조, SUV 판매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센티브 축소 및 환율 효과가 더해지며 4분기 수익성은 전년 동기대비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주 출시한 GV80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함께 아반떼, 투싼 등 주력 차종의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모멘텀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며 “당분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차 및 SUV 판매 확대, 원가 혁신 강화, 권역별 물량·손익 최적화 전략을 통해 올해 5%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FETV=김창수 기자] 한미약품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의 첫 단추인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AI(인공지능)도입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은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스탠다임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신약개발 초기 연구단계에서 AI 활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 기반 선도 물질 최적화(AI-based lead optimization) 플랫폼인 ‘스탠다임 베스트(Standigm BEST®)’ 등 자체 개발 AI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항암, 비알콜성지방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다수의 제약기업과 공동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 협력으로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은 한미약품 주도의 상업화 개발(임상/생산/허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제약분야의 AI 기술 발전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한미약품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AI로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AI는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혁신적 후보물질을 도출해 내는데 큰 역할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