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주택담보대출 신상품 ‘ONE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ONE주택담보대출은 거래실적 연동 우대금리 조건이 없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복잡한 거래실적 충족 부담 없이 합리적인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금융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품 이해도를 개선해 최근 금융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대출 신청 과정에서는 스크래핑 및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해 고객이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심사에 필요한 자료가 자동 제출된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금융인증서, 민간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지원해 모바일에서도 빠르고 편리한 대출 신청이 가능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다. 이번 신상품 출시에 맞춰 부산은행은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심사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 원클릭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해 심사부터 승인까지의 업무처리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대출 실행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신청 후 신속하게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고객 중심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한국남부발전㈜, ㈜수산인더스트리, 유니슨㈜ 등과 함께 경상북도 봉화군 오미산에서 열린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은 국산 풍력 터빈 제조사와 발전공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국내 대표 육상풍력 발전단지로, 설비용량은 약 60.2MW에 달한다. 연간 약 9만870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2만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준공식은 신한은행이 금융주선사로 참여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완공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의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사로 참여해 총 1280억원 규모의 금융조달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외에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10MW급 국산 해상풍력 터빈을 사용하는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에도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참여해, 국내 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준공은 국내 풍력산업의 자립 기반이 한층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한은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의 왕대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찬우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약 1000 포기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리고, 이어 열린 간담회를 통해 농촌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영귀미농협의 배송 지원과 금융지주 봉사단의 운반 작업을 통해 11월 13일 복지단체에 전달된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13년 홍천 왕대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올해로 13년째 마을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자매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고, 매년 장애인, 독거노인, 어린이, 미혼모 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전달해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찬우 회장은 “농촌 자매결연마을과 협력해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NH AI 아이디어 챌린지'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과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AI시대 미래 금융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경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총 26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 심사와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고객 자산관리, 시니어 금융,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실현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들이 발표됐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영예의 대상은 ‘내 일정이 곧 챌린지 NH Challender’를 발표한 ‘후메잌디스’ 팀에 돌아갔다. 이 팀은 캘린더와 금융을 연결한 맞춤형 챌린지 아이디어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고객과 행원 모두를 위한 상담 전과정 관리 서비스인 NH똑똑동행(팀명:서강똑똑)’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맞춤형 문구와 챗봇을 통한 초개인화 금융 마케팅 dRAG(팀명:닥터드랙)’이 수상하는 등 총 12개 팀이 수상을 했다. 수상팀에는 대상 1000만원,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을 2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성평등가족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지난 11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원더패밀리’는 2023년 7월 세 기관이 함께 시작한 미성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 사업의 지원 대상을 청소년 미혼 한부모까지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강화해 연간 총 지원 규모를 기존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늘린 것이 핵심이다. 내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2026 우리 원더패밀리’는 지원 연령을 기존의 22세에서 24세 이하로 확대한다. 또한 △월 50만원(연 600만원) 생활비 △긴급 의료비 △대학 진학 및 자격증 취득 축하금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7월 ‘미성년 미혼 한부모 초청 간담회’에서 수혜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자립을 위한 바람에 깊이 공감했다. 이후 9월에 진행된 그룹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에서 연 20억원 규모의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은 지난 11일 강원도 홍천군 모곡리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농업·공공금융부문 임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농가 시설물 정비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백남성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자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6개 관계사가 참여한 모펀드 출자를 통해 생산적 금융 실천을 위한 첨단산업(ABCDEF)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달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및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함으로써 생산적 금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사장단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2026년 그룹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핵심 주제로 선정,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의 조기 결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 6곳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그룹 관계사 6곳에서 내년부터 매년 1000억원씩 출자해 4년간 총 40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매년 1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 4년간 총 4조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생산적 금융을 위해 대규모 재원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면서 자본비율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FETV는 금융지주사들의 자본비율 현황과 향후 변수 등에 대해 들여다봤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이하 KB금융)이 충분한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 등 향후 CET1 비율 관리 변수를 최소화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KB금융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충분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분기 CET1 비율 13.83%…전분기보다 0.06%↑ KB금융그룹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KB금융의 3분기 기준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83%로, 전분기 대비 0.06%p 상승했다. CET1 비율은 CET1을 위험가중자산(RWA)으로 나눠서 계산한다. 3분기에는 CET1의 증가율이 RWA 증가율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결과적으로 KB금융의 CET1 비율이 전분기 보다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 CET1과 RWA의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1.8%, 1.3%였다. 구체적인 3분기 KB금융의 CET1 비율 변동 요인은 당기순이익은 0.47%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다음달 14일까지 알뜰폰 서비스인 ‘우리WON모바일’신규 개통 고객에게 최대 36만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WONMOBILE’ 추천 코드를 입력해 우리WON모바일을 개통한 고객은 14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Npay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BEST 8종 요금제를 선택하면 최대 10만원을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는 꿀머니가 제공된다. BEST 8종 요금제는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 4종 (100GB+, 71GB+, 15GB+, 5GB+) △우리WON LTE 요금제 4종 (100GB+, 15GB+, 10GB+, 7GB+)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eSIM으로 요금제를 개통하면 Npay 포인트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WON모바일 멤버십 고객에게는 연 최대 6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우리WON청년드림 요금제를 개통할 경우 1년간 최대 5만2800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우리WON뱅킹 앱 ‘혜택 ▷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 우리WON모바일 혜택 한눈에 모아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 농협금융은 시니어 브랜드인 ‘NH올원더풀’을 선포하고, 올해의 성과분석, 내년 트렌드 및 고객전략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농협금융은 ‘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 ‘외국인고객 E8 패키지’ 등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했고,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출시와 ‘내 주식 갖기 캠페인’ 전개 등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핵심고객 및 소외계층 대상‘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찬우 회장은 2026년 추진방향에 대해 사업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과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체계’ 구축을 주문했으며,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발상의 전환과 범농협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임직원과의 토의에서는 초개인화, 임베디드금융, AI기술 등 최근 트렌드와 관련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