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을 지원하고, 부동산시장의 소비자 권익 보호 역할을 확대하기 위하여 오는 7월 1일자로 조직개편 및 혁신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준법・윤리경영체계의 강화와 공시・통계 및 부동산 매매・임대시장 관리 등 주요 업무의 내실화를 위해 본사를 혁신경영본부, 공시통계본부, 시장관리본부, 산업지원본부로 개편한다. 또한, 부동산분석처와 소비자보호처를 신설하여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며, ICT센터, 공익보상처, 도시정비처 등의 역할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 지사의 경우 권역본부제를 폐지하고 대표지사 기능을 확대한 지역본부로 개편하여 지사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한편, 손태락 원장은 지난 2월 26일 제16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신뢰받는 기관, 혁신하는 조직,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경영방침으로 설정하였으며, 그 후속조치로 이번 조직개편과 혁신 인사 방안을 마련하였다.
[FETV=정경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가 ‘S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참여 대상지를 모집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 가로(街路)구역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1만㎡이내, 공공성 충족시 2만㎡이내)로 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 ‘S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SH공사와 주민이 공동사업시행자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SH공사는 ‘S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를 공고하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공고문은 30일 17시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절차 간소화, 사업비 융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지난 5월말 기준 서울시내 102개 조합이 설립되어 12개 사업이 착공, 8개 사업이 준공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SH공사는 낙후된 도심 주거공간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두 차례 ‘S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1차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서울 마포구 망원동, 송파구 오금동 등 4곳은 건축설계를 진행 중이며, 2차 공모지 24곳을 대상으로는 주민 협의 및 조합 설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SH공사는 지난해 두
[FETV=정경철 기자] LH는 지난 23일 공고를 시작으로 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 국민임대주택 796호와 영구임대주택 286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총 796호이며, 전용면적 29㎡(240호), 37㎡(280호), 46㎡(276호)로 구성된다. 공급 유형별로 일반공급 201호,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595호를 공급한다. 임대조건은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2600만원, 월 임대료 20만7000원이며, 주변 시세 대비 40%~6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50백만원으로 올리면, 월 임대료는 8만 7천원으로 임대료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 국민임대주택은 입주자모집 공고일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90%, 2인가구 80%)이하, 총자산가액 2억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세대에게 우선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을 경우 월평균 소득 70%이하 세대에게 공급한다. 경쟁이 발생할 경우, 1순위는 화성시 거
[FETV=정경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소규모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H공사는 ‘소규모재건축 사업성분석 공모’를 공고하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소규모재건축’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소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과 함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유형 중 하나다. 대상은 ▲해당 사업시행구역의 면적이 1만㎡ 미만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해당 사업시행구역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 ▲기존주택의 세대수가 200세대 미만인 주택단지 등이다. 소규모재건축 사업성분석은 ‘서울특별시 소규모재건축사업 업무처리기준’에 따라 최적 건축계획(안)과 추정 분담금 등을 산출, 토지 등 소유자들이 사업 가능성을 살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다. ‘소규모재건축사업 업무처리기준’에는 ▲통합심의 대상 및 절차 ▲용도지역 변경기준 ▲용적률 기준 및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 등에 대한 기준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임대주택 계획을 통한 법적 상한용적률 계획 및 용도지역 변경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
[FETV=정경철 기자] GH는 건설공사 설계과정에서 설계VE 제도를 통해 건설사업의 가치를 향상한 우수 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설계VE(Value Engineering)는 건설공사의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여 가치를 향상시키는 기법을 말한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2019년 이후 설계VE를 개선운영하여 얻어진 우수한 성과들을 모은 것으로, 성능향상 및 원가절감(총 128억원) 우수사례 46건과 제도 운영절차 등을 담았다. 발굴한 우수한 사례들은 전 사업지구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내부지침과 관리시스템에 반영했다. 한편, GH는 개별 사업지구마다 운영하던 설계VE 제도를 2019년부터 전담조직을 통해 총괄운영하고 있다. 또한 설계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제안을 반영해 개선된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고품질·저비용의 설계를 실현하고 있다. 이헌욱 GH 사장은 “설계VE 제도를 기본주택 등 다양한 건설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GH는 고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정경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보훈대상자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민다. LX공사는 28일 전북동부보훈지청을 방문해 호국보훈의 달맞이 위문품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기후 위기 대응,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프로젝트인 ‘지구두바퀴’기부챌린지를 통한 기부금으로 국민 3,227명이 참여해 조성됐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전북동부보훈지청이 추천한 고령의 보훈대상 유공자 200가구에 고르게 전달된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한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 이윤심 지청장은“LX공사의 ‘지구두바퀴’ 챌린지로 전달된 기부금을 지역 보훈대상 유공자를 돕는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FETV=정경철 기자] LH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2021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공모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최된 공모전에서는 북한지역에 대한 특구협력사업, 주택문제, 교통수요예측, 도시재생, 도시계획, 관광철도망 및 비무장지대(DMZ)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문 등 총 3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남북대륙 철도 연계와 관련한 ‘국제화물열차 운행절차 정립과 시행효과를 분석한 연구’가 통일부 장관상을, 기존 DMZ 생태평화공원, 관광지 개발 등에 창의적인 교육특구 개념을 추가한 ‘DMZ 교육특구 조성계획에 관한 연구’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신의주 개발계획’, ‘트램 중심의 북한 도시, 광역, 관광철도망 구축’, ‘지속가능한 흑돼지 특구 협력사업 연구’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남북 교류 및 협력 관련 사업을 구상·제안할 수 있으며, 북한지역의 도시, 주택, 경제 및 관광 특구, 인프라, DMZ
[FETV=정경철 기자] GH는 주거복지 수혜계층 확대를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해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하여 입주자 수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이번 수시 모집주택은 총 32세대로 경기도 내 8개시(김포, 안성, 평택 등)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수시모집 잔여물량을 포함하여 통합 공고하며 해당 물량은 접수일 이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하였다. 입주신청은 오는 7월 12일부터 권역별 매입임대센터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주택별 신청접수가 실시간으로 마감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GH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GH 매입임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FETV=정경철 기자] LH는 주거복지로드맵에서 2.4대책까지 현 정부 출범이후 발표된 주택공급대책 전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CEO 주재 ‘주택공급대책 종합점검회의’를 25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5.6/8.4/2.4대책,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11.19대책에 이르기까지 정부가 추진 중인 주택정책의 사업지구별 추진상황과 현안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우선 현재 중점 추진 중인 ‘2.4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정책성과 가시화 방안과 사업추진 목표를 공유했다. 지난 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2.4대책 관련 하위법령 개정 및 제도개선 사항과 선도 사업후보지 중점추진 지구 선정·추진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도심사업* 선도후보지 중 주민 동의율이 높고 주민, 지자체의 사업 의지가 강한 사업지구를 ‘LH 중점추진 후보지’로 선정하고, 연말 주택공급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경우 주민 동의율이 높고 사업추진 여건이 양호한 곳
[FETV=정경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구축한 애플리케이션‘랜디-i’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정렬 사장은 24일 국회 교통위원회의 소확행 릴레이 간담회에서 진선미 위원장을 만나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되어온 LX공사의 애플리케이션‘랜디랑’서비스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김정렬 사장은 ‘랜디랑’을 고도화한 ‘랜디-i’를 소개하며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토지정보와 업데이트 기능을 개선하고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토지정보, 국민 관심이 높은 맛집‧침수흔적도‧대피소 등의 생활안전서비스를 통합‧탑재했다”고 말했다. 또한 ‘랜디-i’에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측량 상담과 일정 선택, 결과 확인까지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한 결과 누적 이용자수 12만명, 1일 평균 20만 회 이용 등 편의성이 높아지고 이용률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김정렬 사장은 이어 “AR 기반의 토지정보 서비스를 구현해 관련 사기를 예방하고 방문‧상담접수 등 오프라인 업무를 모바일‧온라인으로 간소화했다”며 “내년에는 지적측량 전 종목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민 편익을 높이는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