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교원그룹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퀀텀 점프’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각 계열사 대표를 맡고 있는 오너 2세에게 주어진 과제이기도 하다. FETV가 교원그룹 오너 2세의 경영성과와 이에 따른 승계 구도를 그려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교원그룹의 오너 2세인 장동하 부사장과 장선하 전무는 주요 계열사 교원·교원라이프, 알렌바이오 최대주주로 위치하지만 여전히 승계를 위한 경영 시험대에 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부동산 부자 교원그룹의 핵심 자산이 집중된 교원프라퍼티의 지분을 완전히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원그룹의 지배구조는 오너일가가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요 계열사 교원프라퍼티, 교원, 교원라이프, 알렌바이오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 그중 장평순 회장은 교원프라퍼티(옛 교원구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로 위치하며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구도다.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장평순 회장의 장남인 장동하 부사장은 계열사 중 학습지 제조·판매업 교원과 상조업 교원라이프, 장녀인 장선하 전무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업 알렌바이오의 최대주주로 위치했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L 20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뭄 피해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강릉 주민, 소상공인들에게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쿠팡은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간식 등 3만5천여 개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도 생필품·위생용품·의류 등 4만여 개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강릉시민을 위해 생수를 후원해 주신 쿠팡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온정에 강릉시도 한 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팡 CSR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인천국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신규 2개 점포를 연이어 개점하며 공항 컨세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어제 1일 제1터미널 동편 12번 게이트 인근에 466석 규모 점포를 신규 오픈했다. 다국적 여행객 수요를 고려한 폭 넓은 메뉴 구성이 특징으로 자연담은한상, 육수고집, 국수정, 바삭카츠, 버거스테이션, 모던상하이, 비빔소반, 오리엔탈베이 등 7개 미식 브랜드가 입점했다. 앞서 7월 말에는 제1터미널 탑승동 114번 게이트 부근에 220석 규모 점포를 개점했다. 두 점포 모두 24시간 운영을 통해 환승객과 장거리 여행객 수요를 공략한다. 제2터미널에서는 올해 1월부터 중앙 동편 지상 4층에서 320석 규모 점포를 운영 중이며 한 곳을 추가 개점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천공항 내 고메브릿지는 총 4개 점포, 약 1500석 규모로 확대된다. CJ프레시웨이는 인천공항 고메브릿지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이용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트렌드 메뉴와 한식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푸드 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판매량 기준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2일 백화점 최초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축산물판매업 ‘스마트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 HACCP’는 식품 위해 요소에 대한 위생 관리체계인 ‘HACCP’에 정보 통신기술을 융합해 식품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다. 스마트 HACCP 인증은 식품 안전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운영 모니터링을 자동화해 관련 데이터의 수집, 관리,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한 HACCP 시설에 부여된다. 특히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보증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스마트 HACCP 인증을 최초 획득한 곳은 롯데백화점 인천점 ‘레피세리’의 축산 매장이다. ‘레피세리‘는 23년 12월 롯데백화점 최초로 선보인 미래형 프리미엄 식료품점으로 실시간 온도 감지가 가능한 첨단 관제 시스템을 완비한 것이 ‘스마트 HACCP’ 인증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마련한 독자적 HACCP 기준 아래 점포 현장의 지속적인 코칭과 피드백을 통해 롯데백화점만의 고도화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레피
[FETV=김선호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일본 롯데홀딩스와 합작법인 ‘롯데호텔스 재팬’을 설립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9월 2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합작법인 설립 기념식에는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다마쓰카 롯데홀딩스 대표, 후쿠이 롯데호텔스 재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일본 내 호텔 사업 공동 추진 계획을 공식화했다. 새로운 합작법인은 롯데그룹이 한일 양국에 걸쳐 보유한 자산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내에서 전략적으로 호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 세계 39개의 체인 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일본을 신성장의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50여년 간 호텔 운영을 통해 축적한 운영 시스템과 체계적인 서비스 솔루션, 통합 예약 및 채널 관리에 특화된 IT 시스템 등의 역량을 강점으로 갖추고 있다. 전 세계 롯데호텔앤리조트를 연결하는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아라이리조트, 롯데홀딩스는 롯데시티호텔 긴시초를 각기 따로 운영하고 있다. 향후 합작법인은 두 호텔의 공동 운영 지원을 시작으로 신규 호텔 개발과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가 '파자마 체크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자마 체크인’ 기획전은 '무더운 여름 체크 아웃, 선선한 가을 체크 인'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선보이는 파자마 쇼케이스다. 기획전에서는 가을 신상 파자마를 공개하며 혜택 담은 여름 파자마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성인용으로는 산리오캐릭터즈, 망그러진 곰, 포켓몬, 먼작귀, 리락쿠마, 짱구는 못말려, 무직타이거 등 7개 인기 캐릭터 IP와 협업한 상품을 공개했다. 키즈용으로는 산리오캐릭터즈, 망그러진 곰, 포켓몬, 짱구는 못말려, 먼작귀, 캐치! 티니핑 등 6개 캐릭터 IP 협업 파자마를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지난 4월 '스파오 파자마 페스타' 성료 후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인기 캐릭터 파자마를 엄선한 기획전을 한번 더 준비했다"고 말하며 "기획전 기간 동안 다채로운 파자마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고 패밀리룩과 커플룩을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파오 '파자마 체크인' 기획전은 9월 11일까지 전국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컬처프로젝트 시즌2’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북촌에 위치한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다. 설화수는 전통 문화의 동시대적 계승과 현대적 해석이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실현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대학생 참여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최종 출품된 작품들은 전통 민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회화, 오브제, 가구, 미디어 아트의 네 가지 형태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설화수는 참가자들에게 작품 제작비 전액과 전문가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민화를 탐구하고 창작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전통의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산을 품은 자리’라는 작품을 선보인 조경서, 나혜련, 안제인, 차다니엘 4명으로 구성된 참가팀에게 최우수상이 수여되었다. 이들의 작품은 한국적 요소와 민화의 전통 도상을 창의적으로 풀어내 신선한 시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화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통을 향한 젊은 창작자들의 신선한 시도와 열정을 통해 전통 문화의 새로운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K-푸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지은 신규 만두 공장이 완공돼 가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치바 공장은 CJ제일제당이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6개 크기 넓이의 부지에 연면적 약 8200㎡ 규모로 건설했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건설한 일본 현지 생산시설로 최첨단 생산라인에서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납품한다. CJ제일제당은 2020년부터 현지 업체 ‘교자계획’을 인수해 오사카∙군마∙아키타∙후쿠오카 총 4곳의 만두공장을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직접 생산시설을 구축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치바 공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원재료 조달과 제품 공급 등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하여 일본 사업 대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연간 1조1000억원에 달하는 일본의 냉동만두 시장은 ‘비비고 만두’와 유사한 ‘교자’ 형태 만두의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에서 사업 성장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최근 현지 소비자들의 비비고 만두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가파르게 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의 올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의 AI 기반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을 도입하고 ‘다국어 통역 데스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도입한 통번역 기기는 대화형 AI 엔진을 기반으로 최대 38개국 언어를 실시간으로 인식·번역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 직원이 각자의 모국어로 대화하면서도 즉각적인 통역이 제공돼 원활하고 정확한 안내 서비스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문장 번역을 넘어 음성 인식, 특정 용어 학습, 맞춤형 데이터 정교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객 문의에 대한 응대 품질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언어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주요 언어를 비롯해 아랍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38개국 언어가 포함된다. 앞서 이러한 다국어 통역 서비스는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에서 먼저 운영을 시작했다. 신관 1층 라운지에 투명 디스플레이형 ‘챗 트랜스레이션 엔터프라이즈’를 설치했으며 이 시스템은 층별 매장 안내와 편의시설 위치 등 쇼핑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반복 문의에 따른 대기 시간을 줄였다. 또한 실제 고객들로부터 “언어 장
[FETV=김선호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추석 황금연휴가 있는 9~10월에 가을 맞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Luxury IN FALL. 쇼핑, 떠나기 전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석 황금연휴는 개천절인 10월 3일부터 11~12일 주말까지 최장 열흘간 이어진다. 오는 9월 말부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과 중국 국경절 연휴로 유커들의 한국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내·외국인 고객들의 면세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LDF PAY 증정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높은 환율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선 오는 10월 31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평일 최대 151만원, 금토일 주말에는 최대 169만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제주점은 패션, 시계·주얼리 카테고리를 부산점에서는 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LDF PAY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고 응모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딘반’ 메노뜨 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