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어린이 맞춤형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3’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ZEM폰 포켓몬에디션3는 안전한 사용 환경 제공,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지원, 포켓몬스터 관련 구성품 포함 패키지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32만6700원이며 5.8인치 디스플레이와 167g의 무게를 갖췄다. 이 스마트폰은 블루라이트 테스트를 완료해 눈 건강을 고려했으며 연락처에 저장된 번호 외에는 수신을 차단해 광고 전화와 스팸 메시지를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ZEM앱을 기본 제공해 스마트폰·앱 사용시간 관리, 유해 콘텐츠 차단, 실시간 위치 확인, 도보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 방지 등의 기능을 통해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관련 리포트를 제공해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측면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SOS 기능도 포함돼 있어 어린이의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ZEM폰 포켓몬에디션3는 6400만+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 6GB RAM, 128GB 저장 공간, IP68 방수·방진 기능 등을 갖췄다.
다사다난한 2024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 초 22대 총선이 진행됐고 하반기에는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을 포함해 50여 국가에서 선거가 진행됐고, 유럽과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는 지속된 한 해였다. 올해 말미에는 계엄·탄핵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양한 정치적·사회적 이슈 속에서 올 한해 우리 산업계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FETV 편집국이 짚어보았다. <편집자주> [FETV=신동현 기자] 국내 통신사들이 올해 인공지능(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선언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SK텔레콤은 AI 컴퍼니 전환을 위해 AI 기술과 기업에 적극 투자하고 에이닷(A.)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AI 분야에서의 사업 활동을 이어갔다. KT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하는 한편 AICT 기업 전환을 목표로 조직 개편과 AI 서비스 확장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도 AX(AI 전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CEO 교체와 AI 통화 비서인 익시오 개발, AI 부서 신설을 단행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위해 ▲AI 피라미드 전략'의 본격 실행 ▲AI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자회사 및 손자회사 3곳을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와 F&U신용정보, 손자회사인 복지 플랫폼 기업 SK엠앤서비스를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매각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과 AI(인공지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회사 및 손자회사 3곳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매각 이후에도 3사와 사업 협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 네이트온을 운영하며 두각을 드러냈지만 작년에는 86억원 이상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이 이용자 200만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가족 중 한 명이 SK텔레콤의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추가요금을 납부하면 최대 5명의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제에 포함된 모든 가족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한 baro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작년 6월 29일 서비스를 개시한 후 11개월만에 이용자 100만명, 이후 약 7개월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자녀와 잠시 떨어져 있어도 서로 안전하게 연락할 수 있어 좋다는 등의 내용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SK텔레콤 고객들이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에서 양자암호통신을 운영하기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은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하고 시장 선점과 상용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 테스트베드(시험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KT는 이 사업에서 테스트베드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 관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참여한다. 단거리·장거리 양자 통신망과 양자내성암호(PQC)1)망으로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다. KT가 개발한 통합 관제 플랫폼은 동종 또는 이종의 양자암호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 통신망에서 원격으로 망의 운영 현황을 관제하는 기능을 한다. 또 이 장비들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장비 간 인터페이스를 연동해주고 통신망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의 장비, 성능, 장애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현황을 통합해서 보여준다. KT는 통합 관제 플랫폼을 이용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판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대전), ▲한국표준과학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수원시 아름학교 시각장애인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U+희망도서관’을 건립했다고 26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점자 도서와 음성 도서 등으로 디지털 독서 환경을 구축해 시각장애인들에게 학습과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부 등으로 마련한 나눔 행사 수익금이 활용됐다. 이번 수원 아름학교에 들어선 U+희망도서관은 부산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등에 이어 9번째 도서관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용산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U+희망산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AI(인공지능)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란 주제의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관의 핵심 소재는 AI DC(데이터센터)다. SK텔레콤는 이번 전시관 AI DC 부스 중앙에 SK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 대형 LED 기둥을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SK그룹이 보유한 4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소개한다. AI DC 인프라 매니저(운영), AI DC 시큐어 에지(보안) 등 SKT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물론 NPU(신경망처리장치, Neural Processing Unit) 기반 리벨리온의 AI 가속기도 확인할 수 있다. SK그룹 전시관에서는 SK텔레콤을 비롯한 다른 멤버사들의 AI 기술·서비스들도 함께 전시한다.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내년 출시 예정인 SK텔레콤의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는 현장 시연을 통해 구체적 서비스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보안기술인
[FETV=신동현 기자] KT가 서울 신촌 거리에서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 오프라인 팝업을 내년 1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화면 터치에 따라 시청각 효과가 나타나는 11미터 높이의 미디어 트리에 고객이 제안한 AI 아이디어를 옥외 광고로 공개한다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는 KT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파트너십에 고객 아이디어를 더해 AI(인공지능) 혁신을 함께 만든다는 취지의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고객이 요리, 여행, 육아 등 일상에서의 ‘다음시대 AI’ 모습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KT가 이를 실제 광고로 제작해 선보이는 방식이다. KT 관계자는 “K-AI를 함께 만들어가는 팬메이드 캠페인은 고객 일상 속 다채로운 장르를 공략하며 시즌제로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잡고 ‘익시(ixi)’ 기반의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토스 앱 이용자들이 올해를 상징하는 3가지 키워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를 활용해 다양한 캐치 캐릭터와 올 한해 회고록을 생성해주는 이벤트다. 고객은 AI가 만들어 준 캐릭터와 회고록을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캐릭터는 익시 기반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다. 가령 고객이 특정 키워드를 선택하면 익시가 고객이 선택한 키워드를 분석해 '사랑에 빠진 에너자이저 캐치', '내돈내산 멋쟁이 캐치'와 같은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방식이다. 캠페인은 토스 앱 내 이벤트 채널에 접속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토스 고객들이 앱 내에서 익시 기술을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토스와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LG유플러스 AI 기술력을 선보이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간 동안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별 소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국적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오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를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자회사 및 협력사의 전문 인력을 포함해 일평균 약 900명을 배치해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주요 행사 장소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맞이 명소, 기차역, 버스 터미널 등에서의 통신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5G와 LTE 기지국의 용량을 증설했다. 또 연말연시를 노린 불법 스팸과 해킹 시도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간 감시와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스미싱 및 디도스(DDoS) 공격 등 보안 위협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정부를 사칭한 메시지나 국제발신 번호를 통한 사기 시도에도 대처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고객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 속에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