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는 2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NHC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선언식을 가졌다. 네이버 측에서는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는 자치행정주택부의 마제드 알 호가일(Majed Al-Hogail) 장관, 이합 알하샤니(Ihab Alhashani) 차관, 파하드 알 무탁(Fahad Al-Mutlaq) 차관보, NHC의 라이얀 알아킬(Ryan Al-Aql) CSO가 참석했다. 팀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후,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현지 상황을 분석하고, 파트너들과 세부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를 이어왔다. 프로젝트를 착수함에 따라 팀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들의 매핑 및 정밀 3D 모델링을 통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수자원공사, LX와 함께 도시계획 및 홍수 시뮬레이션 등과 같은 핵심 서비스 개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단계별로 파트너
[FETV=최명진 기자] 2014년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은 네이버웹툰이 대만과 미국에서 현지 창작자들과 파트너사, 이용자들이 함께 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네이버웹툰의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플랫폼은 2024년 1분기말 기준 150여 개 국가에서 약 1억7천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보유한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0년 전 글로벌 진출 시작을 기점으로 웹툰 및 웹소설 산업 생태계를 폭발적으로 확대해 창작자 수 2,400만 명과 작품 수 5,500만 편을 보유한 원천 스토리의 ‘보고(寶庫)’로 거듭났다. 대만에서는 ‘라인웹툰(LINE WEBTOON)’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축하 행사 ‘만툰툰(漫TOON²)여름 파티’가 열렸다. 라인웹툰은 대만 웹툰 플랫폼 중 1위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대만의 인기 웹툰 작가 5명이 직접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글로벌 조회수 64억 회 이상의 인기 한국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와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 조종 의혹으로 23일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은 하이브와 카카오가 SM엔터 인수를 둘러싸고 서로 공개매수 등으로 분쟁을 벌이자 작년 10월과 11월 김 위원장 등 카카오 경영진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이후 검찰은 경기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 판교아지트 소재 카카오그룹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8개월 만인 지난 9일 김 위원장을 비공개로 소환한 뒤 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최대 구속기간 20일 동안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 조종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시세조종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였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FETV=최명진 기자]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오늘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17일 서울남부지법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당시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약 2400억 원을 투입해 SM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소환조사 당시 카카오가 SM 주식을 매입을 승인한 바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최근까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등 당시 카카오 최고 경영진들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으며, 검찰은 카카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FETV=최명진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더 커뮤니티'는 지난 1월 웨이브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예능으로,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을 내세워 종영 이후 역주행 돌풍과 함께 연일 웨이브 신규유료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 노미네이트에 이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더 커뮤니티’는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차원에서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참가자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회 실험적 요소로 기존 서바이벌 예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그 과정에서 리더 선출, 공금 분배 등 촘촘한 게임 장치 설계로 현실 사회의 축소판을 재현, 인간의 다면성을 조명하며 리얼리티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더 커뮤니티’를 제작한 권성민 PD는 “같이 고생한 동료 PD님과 작가님, 마음껏 연출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 주신 웨이브 관계자분들, 또 믿고 출연해주신 출연자 분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커뮤니티’는 시청자들이 나서서 입소문을 낸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는 18일, CA협의체 소속 주요 계열사 CEO 등이 모인 가운데 그룹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 그룹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 주요 계열사 CEO 및 CA협의체 산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그룹협의회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한 김 위원장의 사법 리스크가 개인 차원을 넘어 그룹 경영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에서, 현황 파악 및 대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그룹 최고경영자들의 발의로 이뤄졌다. 협의회에서 김범수 위원장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참석자들에게 그룹의 핵심 과제를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그룹 구성원들이 힘 합쳐 경영 쇄신과 AI 기반 혁신에 매진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을 맞아 안타깝다"며 “진행 중인 사안이라 상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현재 받고 있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 어떠한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는 만큼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이나 이런 때일수록 국민 눈높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는 사용자 생활권 내 발생한 유고 정보를 더욱 상세히 전달하고, 내비게이션 이용 시 재해 정보 안내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네이버 지도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네이버 지도가 최근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사용자 이동 지원 관련 서비스 고도화의 연장선이다. 대표적으로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앱을 열지 않아도 실시간 대중교통 길안내를 해주는 iOS 라이브 액티비티 기능 ▲계단 이용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한 회피 경로 안내 ▲사용자 주행 기록을 분석해 운전 습관을 점수화 하는 운전 점수 기능 등 최근 수개월 내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는 관련 기능이 잇달아 지도에 도입됐다. 그 결과 네이버 지도 대중교통과 내비게이션 기능 활성 사용자(MAU)가 지속 증가하며 네이버 지도 앱 전체 MAU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실제로 네이버 지도 앱 전체 MAU는 지난해 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네이버 지도는 이용자 편의성에 더해 보다 안전한 이동 경험을 지원하고자 도로 위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 정보 관련 안내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유고 정보는 도로 통제, 공사, 교통사고, 재해 등 도로에서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당시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약 2400억 원을 투입해 SM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소환조사 당시 카카오가 SM 주식을 매입을 승인한 바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최근까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등 당시 카카오 최고 경영진들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으며, 검찰은 카카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커머스 솔루션 등을 활용해 SME의 기술 리터러시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토어 그로스(Store Growth)’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스마트스토어 창업 이후 성장 방법을 찾는 SME들이 다양한 커머스 솔루션을 직접 자신의 스토어에 적용해보면서 솔루션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과 성장 포인트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네이버는 17일부터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한 기술 도구 및 커머스 솔루션 등을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은 리빙∙키즈∙레저∙펫 카테고리 판매자 최대 100 여명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4주간 시범 운영한다. 고객별 맞춤 쿠폰이나 이벤트 등 혜택 도구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상품정보 보완, 마케팅에 효과적인 AI 솔루션 활용 방법, 검색광고 집행 등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솔루션 활용 가이드에 따라 주차별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판매자에게는 솔루션 이용 및 마케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성장지원포인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는 SME 판매자들이 자신의 스토어의 특성에 맞는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 효율 및 마케팅 효과를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구글 TCRP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웹툰, 웹소설 업계 최초로 설립돼 국내외 불법유통을 근절 중인 글로벌 불법유통대응팀 P.CoK의 실질적인 성과를 공인 받은 사례로, 이를 시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구글 TCRP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TCRP는 구글이 운영하는 IP 보호 프로그램이다. 양질의 불법유통 데이터를 구글에 지속적으로 공급한 기업에 한해 심사를 거쳐 TCRP 파트너 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파트너사로는 전 세계 약 200개 소수 저작권 침해 대응 전문 기업 및 기관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글이 2018년 발간한 불법유통 대응 보고서(‘How Google Fight Piracy’)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78여개 기업 만이 파트너사 자격을 부여 받았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첫 사례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TCRP 파트너 선정은 불법유통대응팀 P.CoK의 저작권 침해 대응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웹소설 업계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