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는 ‘KT 스포츠 3D 쇼룸’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KT 스포츠 3D 쇼룸은 KT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과 비주얼 테크 기업 '비빔블'의 스캐닝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다. 고객에게 실제 매장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3D 뷰를 통해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 3D 쇼룸에서는 내년 1월 21일까지 KT 위즈, KT 소닉붐, KT 롤스터 등 스포츠 구단의 인기 굿즈와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KT 위즈 굿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중 5명에게는 ‘KT 위즈 선수 유니폼’을 증정하고 구매 후기 업로드 시 ‘KT 위즈 선수 친필 사인볼’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여 KT 스포츠 팬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실력 있는 비주얼테크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가상 콘텐츠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는 선례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구축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에서 국가 연구 데이터 허브(Hub)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교환노드는 민간 및 공공 클라우드 등 다수의 네트워크에서 보유한 빅데이터를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다. 대용량 데이터 교환에 적합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정부 및 연구망을 운영하는 기관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KISTI가 보유한 데이터교환노드 인프라 및 관련 기술에 LG유플러스의 IDC 운영 노하우,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수도권 연구 데이터 허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안정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평촌 메가센터’에 국가데이터교환노드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광코어 기반 고성능 네트워크의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 간 상호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서도 협력한다. KISTI가 보유한 초고성능 국가 연구망과 시스템에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더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가 출시 열흘 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일 출시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아이폰14 이상 단말기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을 필두로 음성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보이는 전화’를 많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감지 기능도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아이폰14 이전 출시된 아이폰 모델 이용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 기기를 확대한다. 내년 중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 고객을 위한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익시오 출시 이후 실제 이용 고객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면서 이르게 다운로드 10만건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익시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
[FETV=신동현 기자] KT가 서울과 부산, 천안을 연결하는 백본망(backbone network)에 테라급 속도의 전송망을 시범적으로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백본망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일부로서 각기 다른 LAN이나 부분망 간에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경로를 제공한다. 백본망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 제공, 기업 네트워크 운영, 국가 공공 서비스 운영 등이 이루어진다. KT는 테라급 전송망으로 서울과 부산 구간에서 1.2테라, 서울과 천안 사이의 구간에서는 1.6테라의 속도로 데이터가 송수신되는 것을 확인했다. KT는 테라급 전송이 도입되면 수도권 데이터센터간 데이터전송 속도는 기존 대비 약 2.6배, 전국적인 백본 네트워크의 속도의 경우 약 2배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2025년 상반기 중에 테라급 중장거리 전송망을 적용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AI 시대에 맞추어 증가하는 대용량 트래픽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전세계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Glotel Awards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현지 시간으로 21일 개최된 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주관한다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Climate Action Initiative of the Year)’ 상은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주어진다. SK텔레콤은 IPM(Infrastructure Power Manager)이라는 기술로 지속가능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IPM 기술은 통신사의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사용되는 주요 부품의 소모 전력을 고객의 트래픽 양 및 추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동 조정해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기술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에지 AI 인프라 기술, 전력절감 기술 등 6G를 포함한 이동통신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을 22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기업가치와 주주환원을 제고할 수 있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도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지난해 기준 LG유플러스의 자기자본이익률은 7.5%, 주주환원율은 43.2%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금 총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한다.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얼마나 환원됐는지를 나타낸다. LG유플러스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AX 컴퍼니’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AX는 'AI 전환'을 뜻한다. 현재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들을 AI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전 사업 영역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FETV=신동현 기자] KT가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의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Mission Critical Excellence)’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플레이스터럴스 홀(Plaisterers' Hall)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는 ICT 분야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전 세계의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네트워크 기술과 브랜드, 마케팅 등 24개 부문에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한다. KT가 수상한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은 통신의 안정성을 입증한 기업을 선정하는 부문이다. KT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한 단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시스템의 기술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 관계자는 “고객품질을 최우선으로 네트워크 혁신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열어 LG 경영전략부문장인 홍범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범식 사장은 2011년 글로벌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 합류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테크놀로지 부문 대표, 글로벌디렉터,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통신과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 IT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사업의 비전과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이다. 2019년 LG에 합류한 그는 LG 경영전략부문장으로서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발굴과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꾀하며 경영전략을 총괄해왔다. 2022년부터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아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기존 통신 분야의 더불어 물론 AI를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에서의 확장도 가속화하고 있다. 홍 사장은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전환 회사(AX Company)로 도약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3월부터 LG유플러스를 이끈 황현식 사장은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AI·클라우드(Cloud)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데 이어 ‘MS 이그나이트(Ignite) 2024’에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MS 이그나이트 2024는 MS CEO인 사티아 나델라의 기조 연설을 비롯해 여러 분야의 산업별 전문가와 MS 개발자들의 강연, 신규 솔루션 라이브 데모 및 체험형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I 혁신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기술·산업별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해 실무자들에게 심층기술 학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KT와 함께 참가하는 스타트업 기업은 레블업, 업스테이지, 베슬에이아이, 딥네츄럴 등 10개 사가 함께 한다. 이들은 KT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으로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KT 콜라보레이션 및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 '코리아 프라미싱 AI 스타트업(Korea Promising AI Startups·KPAS)' 2024 선정 기업이다. AI·클라우드 사업 연관성과 보유 기술 역량 등을 평가해 선발됐다. KT는 이번 탐방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역량 있는 AI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이어 갈 예정이며
[FETV=신동현 기자] KT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SMA)’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그룹사와 파트너사를 포함해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하고 직원 참여형 위험성 평가 방법론 개발 등 안전 경영 활동으로 재난안전관리체계 고도화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는 그룹 차원의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 플랫폼 ‘올인세이프티’를 그룹사와 파트너사에 확대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작업 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요 시설물의 안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2023년부터 중대재해 트리플 제로(KT·그룹사·협력사)를 달성했다. KT는 직원 참여형 위험성평가 방법론을 도입해 유해·위험요인을 정기적으로 개선하며 구조 안전성 평가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2019년부터 모든 통신구에 소방시설을 구축하고 약 8500개의 철탑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며 10만여 개의 노후 통신주와 맨홀을 보강하는 등 취약시설 개선에 집중했다. 지난 9월에는 다른 통신사업자와 함께 기지국 안전시설물을 공동으로 구축했다. KT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