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CJ ENM(대표 윤상현)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 법인 'CJ ENM Middle East'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문화사업 30주년을 맞아 2025년을 글로벌 가속화의 원년으로 선언한 CJ ENM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기반으로 K컬처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IP 기획, 제작, 유통 등 콘텐츠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 TV 프로그램,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김현수 CJ ENM 중동 법인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의 62% 이상이 30세 미만으로 구성된 젊은 소비시장으로 대중문화 산업 전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면서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셀라’와 손잡고 K컬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문화사업 협력 및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 논의를 해오고 있다. 셀라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출자한 기업으로 대규모 스포츠, 음악, 문화 이벤트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만큼 다양
[FETV=김선호 기자]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파트너’ 신세계프라퍼티가 올해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타필드 플레이’를 진행하며 지역 아동들의 여름방학에 설렘과 활기를 불어넣는다. ‘스타필드 플레이’는 2018년부터 이어온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문화·엔터테인먼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는 전사적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활동을 돕는 ‘별꿈서포터즈’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까지 약 7100명의 지역 아동을 스타필드로 초대해 아이들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며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해 왔다. 올해 스타필드 플레이는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4주간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과 스타필드 시티 부천·명지에서 27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총 1400명의 지역 아동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신세계프라퍼티 임직원 250여 명이 별꿈서포터즈로 나서 아이들의 ‘놀이 친구’이자 ‘안전 가이드’로서 온전히 하루를 함께하며 전 과정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에서는 신세계 그룹 조선호텔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여름 성수기 중국 관광객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단체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한중 문화교류의 상징성이 담긴 대형 음악콩쿠르 참가단과 MBA과정 연수단 등 고소득층 단체로만 총 2500명 정도의 방문 일정이 7월부터 8월 초까지 확정돼 있다. 이들 메인 단체 유치 외에도 다양한 연수·인센티브 단체를 추가로 맞이해 7월 한 달 동안 전체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목표를 약 1만8000명으로 잡고 면세 쇼핑 수요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국제 음악 행사인 ‘제10회 한중국제성악콩쿠르' 참가단 500명이 경연을 마친 뒤 지난 17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했다. 이 콩쿠르는 청소년 음악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직접 발굴·지도하며 위상을 높였다. 올해도 중국 음악계의 관심이 크게 고조돼 참가자 규모와 인지도 역시 확대됐다. 참가단은 경희대학교, 한국방송회관,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연을 치른 뒤 쇼핑 일정으로 신세계면세점 명동본점을 찾았다. 이 외에도 인천국제음악콩쿠르, 아시아국제음악페스티벌, 한중청
[FETV=김선호 기자] 잘 자는 것이 곧 경쟁력인 시대다. 스마트폰 사용, 카페인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이 늘면서 숙면을 위한 소비 문화를 뜻하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수면(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는 수면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키워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침대’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호텔에서 느끼는 안락함과 프리미엄한 무드를 집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호텔침대’가 새로운 침실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호텔침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국내 최초로 호텔침대라는 개념을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한샘의 전체 침대 프레임 매출 중 호텔침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분기 10% 대에서 2025년 1분기 50% 이상으로 상승했고 매출액 역시 3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 1분기 호텔침대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슬리포노믹스 시대에 걸맞는 프리미엄 침실 제품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농심그룹의 지주사 농심홀딩스가 총수인 신동원 회장의 외가(外家)가 소유한 기업 중 ‘세우’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외가가 소유한 기업으로 우일수산, 해성푸드원, 신양도 있지만 식품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을 인수 대상에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가 소유 기업을 그룹 소속회사에서 제외했다가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후 품에 안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농심홀딩스는 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기존 식품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간장, 장류 및 조미식품 제조기업인 세우 인수를 검토 중에 있다고 공시했다. 세우는 신 회장의 외가에 속하는 김창경 씨(60.24%)와 김정조 씨(18.18%)가 주요 주주로 위치한다. 이외에도 외가가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조미식품·어육제품 제조업 우일수산, 농·축·수산물 생산가공업 해성푸드원, 화물운송주선 및 보관업 신양 등이 꼽힌다. 우일수산의 경우 김정조 씨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해성푸드원은 김원창 씨 30%, 김인창 씨 10%, 자기주식 50%, 해성물산 10% 지분구조로 구성된다. 신양은 김창경 씨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소유한다. 세우를 비
[FETV=김선호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하이랜드푸드그룹과 손잡고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국내산 닭의 가슴살과 안심살로 만든 간편식 제품의 첫 수출을 개시하며 이를 기념해 하이랜드이노베이션 창원 소재 복합제조물류센터에서 검역 봉인식 및 선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EU와의 닭고기 간편식 제품 수출을 위한 위생·검역 협상을 타결했고 지난해 하반기 수출길이 공식 개방되었다. 이에 BBQ는 유럽 현지 수요를 면밀히 검토한 후 품질 경쟁력을 갖춘 하이랜드푸드그룹 측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제품 생산을 진행하고 수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오늘 행사에는 BBQ와 하이랜드푸드그룹의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검역 봉인식에 이어 수출 선적 기념식을 함께 진행했다. BBQ는 국내산 닭 가슴살과 안심살을 활용해 만든 3종의 간편식 제품을 시작으로 수출을 본격화하며 향후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유럽 시장으로의 국내산 닭고기 제품 수출길이 열리고, BBQ가 선도적으로 진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국내에서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브랜드 서포터즈 ‘K-스피커스’ 9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을 시작한 ‘K-스피커스’는 '교촌'의 'K'와 세대의 목소리를 뜻하는 '스피커'를 결합한 명칭으로 젊은 세대가 교촌 브랜드를 자신만의 언어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202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후 ‘우리를 표현하라, Speak Us Speakers’라는 슬로건 아래 매 기수 감각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2030 세대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9기는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MZ세대 및 대학생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 5일에 발표되며 공식활동은 8월 7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활용해 총 8회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 교촌필방 교촌에프앤비 브랜드 관련 콘텐츠 제작에 직접 나선다. 신메뉴를 포함한 교촌치킨의 제품을 활용하여 그들만의 젊은 감각을 담아 다양한 방향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21일 출범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 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 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 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는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을 위촉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 대한항공의 경영 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운영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셔츠 큐레이팅 기획전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스티브 루즈 핏 셔츠, 시어서커 옴브레 체크 셔츠, 스티브 데님 숏 슬리브 셔츠, 스티브 옥스포드 셔츠, 스티브 린넨 셔츠 등 캐주얼부터 클래식을 아우르며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입기 좋은 셔츠를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상품 중 시어서커 소재를 활용한 긴팔 셔츠는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시어서커 옴브레 체크 셔츠'는 빈티지한 컬러감으로 버뮤다 카고 데님 팬츠와 함께 캐주얼하게 연출하기 좋다. 소매 없는 디자인의 '스티브 옥스포드 슬리브리스 셔츠'를 비롯해 크롭 기장감, 오버핏 등 다양한 실루엣의 셔츠로 고객 취향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캐주얼, 비즈니스, 클래식 등 다양한 무드에 연출하기 좋은 후아유 셔츠를 엄선한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시어서커, 린넨, 데님 등 소재뿐만 아니라 소매 기장, 실루엣 등을 차별화한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후아유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셔츠 컬렉션은 후아유 전국 오프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브랜드사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누적 방송 5000회를 기록하고 판매 1000억원을 돌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 4월 헤라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본사 내 라이브 전담 조직과 전용 스튜디오를 신설하며 라이브커머스 역량 확보에 힘써왔다. 전문 인력을 포함한 장비와 기술을 내재화하면서 라이브 전 과정을 외부 의존 없이 자체 소화 가능한 구조로 구축했다. 2023년에는 국내 뷰티 브랜드사 최초로 자사몰인 아모레몰에 라이브 쇼핑 전용 공간 '라이브 탭'을 신설하고 실시간 방송과 지난 방송 보기, 방송 편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대폭 확대된 편의성을 발판 삼아 라이브 탭 오픈 첫 해 시청자 수는 약 300% 늘어났다. 이후 매년 100% 이상 성장하며 올해는 아모레몰 라이브 방송으로만 1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마친 아모레몰 ‘2025 서머 아모레 세일 페스타’에서는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30억원 규모의 기네스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고객 중심의 콘텐츠 전략도 주효했다. 네이버, 카카오, GS SHOP,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등 다양한 유통사와 연계해 라이브를 진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