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서비스로 해외 물류 배송 시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회원사가 지속가능항공유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대신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함에 따라 경남은행은 물류 운송과 유통과정 등에서 간접적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단위로 감축량을 측정해 공인인증기관이 발행하는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안종선 경남은행 외환사업부 부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활동에 동참하고자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가입은 환경 보호는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와 ‘AI케어 서비스 실증사업 지원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GH공사 본사에 진행한 약정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김세용 GH공사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 약정에 따라 우리은행과 GH공사는 경기도 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주거 안정성 제고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20억원을 편성해 AI 스피커를 구입, 경기도 내 1000여 세대에 이르는 고립 가구에 이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이번에 설치하는 AI스피커는 ▲음악 감상 ▲뉴스 ▲날씨 안내 ▲대화 등 다양한 기능으로 고독 가구의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또한, ‘살려줘!’, ‘구해줘!’ 등 부정적인 단어 사용을 감지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GH공사는 통합 관제센터에서 AI스피커를 모니터링해, 장기간 AI스피커 미사용 가구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거나 사람이 직접 방문해서 안전도 확인한다. 또한, AI스피커가 부정적인 단어 사용을 감지하면 즉시 119에 구조 요청도 접수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GH공사가 진행하는 뜻깊은 사업에 우리은행이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공과금 내기‘ 서비스에 국세 수납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케이뱅크 앱으로 지방세뿐만 아니라 소득세나 법인세와 같은 국세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는 또 경찰청범칙금 등 국고금 고지서도 조회해 납부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국고 수납 업무를 위해 케이뱅크는 한국은행으로부터 국고금수납점으로 승인받았다. 국고금수납점은 한국은행과 국고수납대리점 계약을 맺고 있는 금융기관을 통해 국고전산망에 연결하고 국고금 수납사무 업무를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케이뱅크는 한국은행과 국고수납대리점 계약이 체결된 전북은행과 국고금수납점 계약을 맺고 국고 수납을 시작하게 됐다. 이로써 소비자는 케이뱅크 앱이나 금융결제원의 인터넷지로 사이트, CD기,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다양한 채널에서 케이뱅크 계좌를 통해 국고금을 납부할 수 있다. 케이뱅크 앱에서 ‘공과금 내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케이뱅크 앱 ‘전체’ 탭에서 ‘편의’ 중 ‘공과금 내기’로 들어가면 된다. ‘나의 공과금’에서 ▲자주 쓰는 지로번호 관리 ▲납부내역 조회·취소 ▲자동납부 조회·등록·해지 등의 기능을 통해 한 눈에 공과금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해양환경보호 등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SK케미칼에 100만 수산‧어업인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3일, 강신숙 은행장과 최민성 기업투자그룹 부행장이 성남시 분당구 SK케미칼 에코랩을 방문해 안재현 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폐플라스틱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선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SK케미칼은 이에 앞서 수협은행의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 상품에 가입하고 수협은행이 추진하는 해양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했다.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은 법인전용 수시입출금식 통장으로 수협은행은 상품판매 금액의 일정액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환경보호와 ESG사업 지원기금으로 출연한다. SK케미칼은 최근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등 순환 재활용 시장을 개척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그린 소재 기업이다. SK케미칼 안재현 사장은 “미세플라스틱을 통한 바다환경오염의 폐해는 결국 우리 인간들에게 되돌아 올 것”이라며 “수협은행과 S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2024년생 전국민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 거래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올해 태어난 자녀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면 해당 계좌로 출생축하금 5만원이 입금된다.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하려면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기본증명서, 거래 인감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고객센터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 일환으로 출생축하금 지원을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출생축하금 계기로 아이들이 평생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금융 친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출생축하금과 함께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최대 2만원의 우리아이행복바우처도 지원한다. 영업점 창구 또는 우리WON뱅킹에서 자녀 명의로 ▲우리아이 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우리아이행복 적금 ▲어린이 보험 등을 가입하면 우리아이행복바우처 혜택을 받게 된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머징마켓의 현지통화로 비대면 해외송금 신청이 가능한 '지역특화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특화송금은 기업이 해외송금을 신청할 때 확정한 현지통화 금액을 수취인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수취 할 수 있는 송금서비스로, 하나은행 기업뱅킹을 통해 중남미 지역 10개국(▲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우루과이)을 포함한 동아시아, 서남아시아, 중동 등 이머징마켓 22개 현지통화로 편리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특화송금 이용시 중계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취인에게 계약 원금 그대로 전달되기를 원하는 수입기업과 해외지사 설립 법인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뱅킹을 통한 해외송금 신청 단계에서 지역별‧통화별 송금 필수사항 및 유의사항을 안내함으로써 해외송금의 안정성도 높였다. 이밖에도 22개 현지통화 외 추가로 원하는 통화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고객의 소리'를 마련해 해외송금 신청 기업과의 소통에 기반한 서비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2019년 7월 선보인 KB국민인증서의 가입자 수가 1500만명(보유 고객 기준)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바로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현재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청약홈 ▲한국전력공사 등 700여 개 공공·민간기관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암호 없이 패턴·지문·Face ID 중 선택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며 6자리 간편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빠르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해킹 및 탈취로부터 안전하도록 휴대폰 앱의 보안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하는 방식을 지원하며 일정 금액 이상의 금융 업무를 처리 시 모바일OTP 등 추가인증 절차를 마련해 보안을 강화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2030세대 및 여성 고객을 위한 민간 플랫폼과의 제휴 확대 ▲디지털인증확산센터 등 정부의 민간 인증서 이용 촉진 사업 참여 ▲고객에게 유용한 공익정보 전자문서 발송 등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의 디지털 관문인 KB국민인증서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더 큰 편의와 만족을 드릴
[FETV=권지현 기자] 가계 빚이 다시 크게 불어나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가계대출 관리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당국은 현장점검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되면 엄중 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은행권 가계부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씨티은행을 뺀 17개 국내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주택 가격 상승 전망 등으로 가계 대출 증가 속도가 빨라지자 당국이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1월과 2월 각각 3조4000억원, 1조9000억원 늘었다가 3월에는 1조7000억원 감소로 돌아섰다. 그러나 한 달 만인 4월 5조1000억원이 증가한 데 이어 5월에는 6조원이 늘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준수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은 "개인사업자대출, 가계대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의 연체율이 크게 높아지는 등 자산건전성 관리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점에서 가계대출을 무리하게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금융당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90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장병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제8회 ‘청년DREAM 국군드림’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9월 시작된 ‘청년DREAM 국군드림’은 장병들의 긍정적인 복무자세 유도하고 자기계발과 전투력 향상을 돕기 위한 육군의 역점 사업이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며 육군본부의 최대 행사로 자리잡았다. 국민은행은 사업 첫 회부터 후원사를 맡아 매해 1억원의 기부금을 육군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 시상식’은 김진익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국민은행을 비롯해 11개 후원사 관계자 및 수상자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에는 총 189개의 팀, 2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종목은 ▲드림배틀(동아리 활동 성과) ▲드림뿜뿜(로고송·댄스 등 재능경연) ▲헬스뿜뿜(기초체력·전투체력·보디빌딩) 3가지로 6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우리 장병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약 4000인분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행은 전국 9개 시·군에 보양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로 충주시를 선정해 삼계탕 500인분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충주시청에 전달했다. 농협은행 조장균 외환사업부장은 “일손부족을 호소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외국인 계절근로자분들을 환영한다”며 “농협은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급여 송금 등 편리한 외환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