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2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전략’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나에게 적합한 브랜드 및 상권 알아보기 ▲똑똑한 가맹점주가 되기 위한 팁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꼭 알아야 할 세무·노무 상식 ▲2024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금융 지원 안내 등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실전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는 마이프차 상권분석 서비스 1개월 무료 이용권, 1:1 창업 현장컨설팅 및 창업 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금융 금리우대를 위한 수료증 등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달 17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예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수원 외 인천, 부산 등 프랜차이즈 창업 관심도가 높은 지역에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거점지역에서 확대 시행할 예
[FETV=임종현 기자] DGB대구은행이 창립 56년 만에 시중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대구은행은 ‘iM뱅크’로 간판을 바꿔 달고 본격적인 전국구 영업에 나섰다. iM뱅크(전 대구은행)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에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 금융위는 5월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확정했다. iM뱅크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한국씨티·SC제일에 이은 국내 일곱 번째 시중은행이 됐다.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바뀐 첫 사례다. 업계에선 BNK금융그룹과 JB금융그룹이 가진 지방은행들 가운데서 두 번째 시중은행 전환 사례가 나올지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을 두고 이전부터 시중은행 전환 가능성에 대한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다만 당사자인 BNK금융과 JB금융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두 곳 모두 시중은행 인가 조건인 지배구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시중은행 전환을 고려할 수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은행 산업의 과점 체제를 깨고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방은행 중 자본금·지배구조 요건을 갖춘 곳에 시중은행 인허가를 내줘 은행권 경쟁을 촉진하고, 은행권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5억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카카오뱅크 김광옥 부대표와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인건비', '전기요금', '수도료' 등 운영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뱅크는 2000여 곳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한국자활기업협회 등 아름다운재단 협업 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사업자 등이 지원 대상이며 자세한 참여방법 및 지원자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부는 카카오뱅크가 지난 1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보증료 절반 지원’,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금 확대’ 등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IT 코딩 교육 프로그램’, ‘고령자 IT 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청년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6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 GYC’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매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 및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함께 해외취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한 GYC 6기는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등 4개국에서의 취업 희망 청년들을 모집하며, 특히 지원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에게는 ▲어학 및 직무역량 강화 ▲글로벌마인드 함양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 한국외국어대학교-KOTRA와 함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년간 총 317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상반기 말 현재 이 중 246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GYC 프로그램과 같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 출시 및 운영을 앞두고 양사의 성장과 발전 도모, 은행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공동대출 준비를 위해 긴 시간 긴밀히 협업해왔다. 토스뱅크의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 경험,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광주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리스크 관리 노하우와 결합돼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대출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행은 공동대출 상품 운영 시 소비자 보호 및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며, 분쟁 발생 시 원만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품 개발, 출시 및 운영 관리는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 마케팅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사후 업무 연계 및 관리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며 협조할 예정이다. 공동대출은 개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고객이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사가 각각 심사를 진행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한다. 대출은 토스뱅크 앱에서 한 번에 실행되며, 전반적인 운영은 토스뱅크에서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시행 1년을 맞았다. 은행들은 시범운영을 거쳐 작년 7월 12일 디폴트옵션을 본격 도입, 올해 1분기 말 기준 11개 은행이 84개 디폴트옵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은행권 운용 자금만해도 약 350조원인 퇴직연금 전체 적립금의 절반에 달한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확정기여(DC)형 혹은 개인형(IRP)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연금사업자(금융사)가 제시하고 근로자가 정한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가 기준금리는커녕 물가상승률을 넘어서는 것조차 버거워할 정도로 턱없이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했다. 대형은행들이 지난 1년간 굴린 상품 수익률은 '정부 기대'를 충족했을까. 8일 FETV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6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의 48개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9.74%로 집계됐다. 6개월 평균 수익률은 8.31%로, 1년 수익률과 1.43%포인트(%) 차이가 났다. 디폴트옵션 운용 수익률은 원금 보장·비보장, 고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기업금융 여성책임자 RM역량 강화를 위해 중간관리자급 50명을 선발해 'NH 여성책임자 RM 레벨업' CEO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업무전문성 ▲리더십과 팀워크 ▲윤리의식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의 중간관리자급 직원 중 여성 비율은 44%이다. 기업금융점포 RM 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여성리더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시키고 여성리더 비중을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이석용 행장은 이날 강의에서 “기업금융 역량은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우량기업 발굴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방면의 역량을 동시에 갖춰 농협은행의 핵심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역선도기업에 차별화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브랜드디자인 컨설팅 지원했다. 이번 디자인 혜택을 받은 업체는 울산 소재 환경리스크 진단 전문기업인 밸티와 40여년간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담당한 여수전남병원이다. 농협은행의 디자인 전문인력들은 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전문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브랜드CI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우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이번 컨설팅이 두 업체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두리두리를 시작으로 보성특수농산, 대한뉴팜, SMO산, 밸티, 여수전남병원 등 브랜드디자인 지원 대상기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 3기 선정은 지난 4월 중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사전한도 심사 및 산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42개사는 우리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포인트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 혜택 외에도 ▲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3기의 경우 최종 선정 대상을 1기 38개사, 2기 34개사에 비해 크게 확대했다. 자금수요 니즈를 바탕으로 한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한 유의미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한편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자부가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산업생태계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맡는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에 대하여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한국경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중견 및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아시아 금융전문지 아시안 뱅킹&파이낸스(Asian Banking&Finance) 주관 제20회 ABF 어워즈에서 ‘올해의 리테일 은행’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업은행의 개인금융 부문 첫 해외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는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은 재직기간별 차등 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종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중기근로자 8만7000여명에게 약 100억원의 금융 및 복지혜택을 제공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인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한 김성태 은행장의 경영전략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더 많은 고객에게 지원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