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인천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윤식 회장을 비롯한 신협중앙회 임직원, 인천 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 책임자,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천지역본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내 78개 점포를 총괄하며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신협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신설은 기존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인천을 독립 운영체계로 분리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결정이다. 그동안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수도권 전역에 걸쳐 138개 조합, 313개 점포를 관할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신협중앙회는 인천지역본부 신설을 통해 보다 세밀한 경영 지원과 현장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인천지역본부 신설을 계기로 지역 조합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맞춤형 지도·감독을 통해 인천지역 조합원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과 서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기업금융 비중을 늘리며 영업자산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부동산 중심으로 기업금융을 키워왔던 현대커머셜은 부실채권(NPL) 투자와 투자금융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NPL 시장 확대와 해외 사모펀드(PEF)·사모대출펀드(PDF) 중심 인출액 증가로 자산이 지속 성장한 결과다. 13일 현대커머셜이 발표한 2024년 IR(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커머셜의 기업금융 자산은 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3조8000억원), 2023년 말(4조3000억원)으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대커머셜이 본격적으로 기업금융 자산을 늘리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2017년까지만 하더라도 현대커머셜의 기업금융 총액은 1조4164억원으로 당시 영업자산 총액(6조1303억원)의 약 23%에 그쳤다. 지난해 말에는 기업금융 자산이 4조9000억원으로 크게 늘면서 전체 영업자산(9조6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9%까지 확대됐다. 2018년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가 타격을 입으면서 현대커머셜도 산업금융(상용차 및 건설기계 금융)에 편중된 포트폴리오로 인해 수익성 악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 ‘The Kia EV4(이하 EV4)’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EV4는 공기역학적 설계와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뛰어난 5.8km/kWh의 복합전비를 통해 1회 충전으로 533km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중 1회 충전 시 가장 긴 주행거리다. 또 EV4는 넓은 실내 공간과 각종 최첨단 편의 사양을 도입해 실용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은 EV4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EV4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전용 할부 상품과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구매 시 할부 서비스만 제공하는 다른 금융사들과 달리 EV4를 살 때, 탈 때, 팔 때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새로운 금융 프로그램에 담았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과 서비스가 EV4 고객들을 위한 ‘K-Value 할부’와 ‘배터리 라이프 케어’ 서비스다. 우선 현대캐피탈의 K-Value 할부 상품을 이용해 EV4를 올해 6월 이내에 출고하는 고객은 36개월 기준 3.9%의 고정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FETV=임종현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이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 3분기 이후 9분기 만의 흑자전환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0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흑자전환은 지난해 매 분기 손실 규모를 축소한 데 따른 결과다. 상상인저축은행의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은 127억원으로 전 분기(-219억원) 대비 42%(92억원), 전년 동기(-296억원) 대비 57%(169억원) 손실 폭이 줄어들며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같은해 2분기 영업손실(-219억원) 역시 1분기(-480억원)보다 손실 폭이 절반 이상 줄었다. 상상인저축은행이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을 거둔 이유는 당국 가이드라인에 발맞춰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해 충당금 추가 부담이 줄어든 영향이다. 또한 최근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조달 비용 감소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손실 역시 매 분기 개선되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의 지난해 분기별 당기순손실 규모는 1분기 380억원이었으나 2분기 200억원, 3분기 103억원으로 대폭 줄어든 데 이어 4분기 잠정 순손실은 약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의
[FETV=임종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문화예술 투자 플랫폼 예투(YeaTu)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버트레져가 Creative UK Summit에 한국 대표로 전략적 스폰서로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버트레져는 글로벌 예술 투자 플랫폼 예투(YeaTu)를 운영하고 있다. 예투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전 세계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투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투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은 완성된 작품의 실물 거래나 대여, 전시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의 미래 수익까지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아티스트, 아트 콘텐츠, 아트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은 배당금 형식으로 투자자와 공유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에버트레져는 영국 및 유럽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핀테크 기관과의 협업 및 해외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버트레져는 Creative UK Summit을 계기로 영국 내 유수의 예술·금융 기관과 협력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킹스턴 예술대학(Kingston School of Art, KSA) 및 런던예술대학교(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UAL)와 협력해 디지털 자산을 활용
[FETV=임종현 기자] 보람상조가 리모델링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친 여주국빈장례식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보람상조가 운영하던 직영장례식장 한국장례문화원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현대적인 장례시설로 재탄생해 공간과 서비스 전반이 한층 개선됐다. 기존 시설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재정비한 점과 유족 및 조문객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가 주목할 부분이다. 공식 오픈에 앞서 진행된 개장식에는 보람그룹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 ac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여주국빈장례식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시설 공개만이 아닌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로도 의미가 담겼다. 최요엘 보람상조 FCT(Funeral Ceremony Team) 총괄 상무는 개장식에서 “여주국빈장례식장은 보람상조가 운영하는 직영 장례식장으로 이에 걸맞은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며 “유족들이 보다 품격 있고 편안한 공간에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며 무엇보다 여주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주국빈장례식장은 전통적인 장례식장의 어두운 분위기를 벗어나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고인을 예우할 수
[FETV=임종현 기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이하 PFCT)가 운영하는 온투금융플랫폼 크플에서 대기업 종합몰에서 발생한 구매확정매출에 투자하는 채권형 투자 상품을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상품은 투자기간 15일(연 10%, 세전) 상품으로, 한화갤러리아 종합몰에서 발생된 구매확정매출채권을 담보로 한다. 해당 상품은 투자기간 최대 한달(최대 연 12%, 세전)의 단기 투자 신상품이다. 이른바 투자 오픈런으로 입소문난 초단기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급 확대 요청이 이어지자 이에 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후속 상품이다. 크플에서는 초단기 투자(투자 기간 2~5일, 연 수익률 12%) 상품의 85% 이상이 1분 내 최근(2025.01.01 ~ 2025.02.27 마감된 상품 기준) 투자 모집 완료된 전체 상품의 절반 이상이 3분 내 마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크플은 만기 기간을 다각화하고 상품 안정성을 강화한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단기 투자 상품은 보다 유연한 투자 상품 선택을 위해 최대 1달 내외 만기(연 수익률 12%, 세전)와 1주일 내외 만기(연 수익률 10%, 세전) 상품으로 투자 기간을 다각화해 출시된다.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3월을 맞아 봄 패션 쇼핑과 여행,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과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로카앱 띵샵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명품 빈티지샵을 열고 인기·한정판 모델을 포함한 A급 이상 중고 명품에 36·48개월 무이자 할부, 20만원 쿠폰 할인 등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가심비 가구 기획전에서는 온라인 가구 브랜드 주요 제품에 12~48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8%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봄맞이 가전 기획전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 디지털 주요 제품에 12~60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전국 31개 점포에서도 롯데카드 결제 행사가 열린다. 오는 16일까지 패션 그룹사 한섬·삼성물산·신세계인터내셔날·미샤 단일 브랜드 매장에서 1·2·3·5·10백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상품권 10·20·30·50·100만원권을, 패션 그룹사 바바패션·시선인터내셔널·대현·LF·아이디룩 단일 브랜드 매장에서 1·2·3·5·100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상품권 7·14·21·35·70만원권을 증정한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행사 대상 롯데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2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했다. 배당률도 매년 오르며 20%에 근접했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으로 총 1543억원의 주주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률은 19.24%이다. 이달 28일 예정된 주주총회 승인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배당금은 주요 주주들에게 지분율에 따라 배분된다. 현대자동차(36.96%), 현대커머셜(34.62%), 기아(6.48%) 등은 약 1204억원을, 대만 푸본상업은행(9.9%)과 푸본생명보험(9.9%)은 308억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대만 금융기업 푸본금융그룹은 2022년 5월 현대카드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투자자인 어피티니 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24% 가운데 19.98%를 매입했다. 현대카드는 푸본금융그룹이 주요 주주로 합류한 2022년에 총 151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중간배당 900억원, 결산배당 609억원 등이다. 이후에도 2023년 1325억원, 지난해 1543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러한 배당 확대는 호실적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4050 대상 프리미엄 카드 현대카드 Summit의 인기에 발맞춰 일상 소비 혜택에 특화한 ‘현대카드 Summit CE(Compact Edition)’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카드 Summit CE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0개월간 꾸준히 회원의 사랑을 받으며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 안착한 현대카드 Summit의 혜택을 간결하게 담아낸 상품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가족과 자녀는 물론 나를 위한 소비도 아끼지 않는 4050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인 ‘현대카드 Summit’은 교육·의료·여행·골프 업종에 혜택을 집중해 빠르게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며 “4050 세대가 선호하는 일상 혜택에 집중된 혜택을 누리고 싶은 회원들을 위해 Compact Edition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Summit CE는 현대카드 Summit과 동일하게 4050 연령대의 프리미엄 회원이 자주 이용하는 교육·의료·여행·골프 업종에서 매월 결제 금액의 5%를 최대 1만 M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그 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1.5%를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매년 5만원 상당의 크레딧도 제공한다. 크레딧은 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