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 접수 결과 오화경 현 회장과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가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전형, 인터뷰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오는 31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저축은행 대표들의 투표로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의 지도와 협력하에 새마을금고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건전성 강화 노력을 통해 국민 신뢰 회복을 추진해 왔다고 1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건전성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연간 1조6000억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금융당국의 사업성 평가 신(新) 기준에 따른 엄격한 PF 사업성 평가 및 자산건전성 재분류를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했다. 또 부실사업장에 대한 경·공매를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새마을금고의 대손충당금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7조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출채권의 부실 및 손실에 대비하기 위한 완충자본의 역할을 하게 된다. 새마을금고는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충당금 적립과 더불어 부실 해소를 위한 채권매각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추진해왔다. 새마을금고는 MCI대부, 금융안정지원펀드(캠코와 중앙회 공동출자로 조성) 및 자산유동화 방식 등 다양한 매각 채널을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연체채권을 정리했는데 기존 채권매각 채널 외 신
[FETV=임종현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황준호<사진>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올투자증권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임재택 신규 선임의 건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당초 다올투자증권은 주주총회에서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과 황준호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임 대표는 다올투자증권의 새 대표가 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4일 임 대표가 돌연 한양증권 대표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안건이 철회됐다. 이에 다올투자증권은 이 회장과 황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만 주주총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절차를 거쳐 비로소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문창환<사진>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IBK캐피탈은 지난 14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문창환 전 부행장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창환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IBK캐피탈의 더 탄탄한 그리고 단단한 성장’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업계 최상위권으로의 한 단계 더 도약 ▲Co-work(내부 협력 및 그룹간 시너지) ▲일할 맛이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경영방침으로 내걸었다. 한편 문 대표는 천안 북일고와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남중지역본부장, 경서지역본부장, 디지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36년간 금융․경제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FETV=나연지 기자] NICE평가정보가 자본시장에 특화된 정보 제공을 전담할 자회사 ‘NICE인베스팅’을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100% 자회사 형태로 출자 규모는 100억원이다. 자본시장의 성장과 AI 기술 발전으로 고도화된 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투자 시 신뢰할 수 있는 정제된 정보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NICE평가정보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ICE인베스팅을 설립해 자본시장 영역에 특화된 정보 서비스 및 지수(Index) 제공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NICE인베스팅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준과 근거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초기에는 투자 의사결정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와 금융자산 기반 지수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후 기관, 개인 투자자의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 및 솔루션들로 서비스를 확장해 갈 계획이다. NICE평가정보는 NICE인베스팅 설립을 통해 기존 금융정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ICE인베스팅은 독자적인 금융정보 가공·분석 및 지수개
[FETV=나연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누적 지원금액이 43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동산금융 활성화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기업지원 제도이다. 캠코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캠코동산금융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기계·기구를 매입 후 재임대(S&LB)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지원하며 지원기업은 기계·기구 등 기존 영업시설을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운전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캠코는 지난해 3월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임대요율 인하 ▲거치기간 신설 ▲임대기간 확대를 반영한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기업의 신용등급과 기계·기구 환가성이 높은 경우 기존보다 약 2%p 낮은 3% 전후의 임대요율을 적용하고 필요한 경우 원금상환 거치기간을 제공하거나 임대기간을 최장 10년까지 제공했다. 캠코의 기업친화형 제도개선에 따라 기업들의 프로그램 신청이 늘자 지원실적도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지원실적은 23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5배나 급증해 현재까지 총 21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는 OECD 국제금융교육주간을 맞아 신용회복위원회와 '군장병 신용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장병 대상 신용교육 사업을 공동 운영하고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 및 청년 신용위기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1억원의 기금을 후원해 군장병 대상 신용교육 행사 개최 및 기념품 키트 증정, 맞춤형 신용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와 신용회복위원회는 복무환경 변화로 금융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진 군장병의 신용위기 위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맞춤형 신용교육을 비롯해 올바른 금융 가치관 형성을 돕고 금융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장병들에게 신용교육을 지원해 청년 신용위기 위험을 해소하고 건강한 금융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며 "군장병뿐만 아니라 금융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 시니어 등 누구나 이로운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그룹 상생 슬로건 '더 가깝게, 카카오
[FETV=임종현 기자] The-K예다함(이하 예다함)은 지난 14일 한국교직원공제회 5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최우수 출자회사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예다함은 2009년 한국교직원공제회가 500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다.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한국교직원공제회 5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예다함은 지난해 3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윤슬 상품의 판매 활성화 및 사명 변경과 함께 예다함 WAY 2.0을 선포하는 등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의 발판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출자회사로 선정됐다. 또한 ‘2024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인증 및 수여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5회 지속 획득하는 등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한 대표이사는 “예다함이 최우수 출자회사에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다함은 품격 있는 프리미엄 상조서비스를 통해 상조업계의 기준을 더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글로벌 페이먼트 사업자인 라인페이(LINE Pay)와 손잡고 현대카드 앱을 통해 대만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라인페이가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대만을 방문하는 1200만 현대카드 회원의 결제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은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편의점,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서 QR 결제가 보편화 돼있어 대만을 방문하는 현대카드 회원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현대카드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카드 회원이 대만 현지에서 현대카드 앱을 열어 앱카드 탭을 누르면 ‘대만에서 라인페이로 결제’ 메뉴가 나타나는데 이때 화면에 노출되는 QR 또는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스캔하면 손쉽게 결제된다. 현대카드는 회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라인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지도를 함께 지원한다. 현대카드 앱 내 현대카드 앱 똑똑하게 쓰는 법에서 ‘현대카드 X LINE Pay 이용 Tip’을 선택하면 결제 방법 외에도 대만의 핫플레이스나 관광객이 자주 찾는 장소를 확인해 볼 수 있어 대만 여행 계획을 짤 때에도
[FETV=임종현 기자] 네이버페이가 신학기 시즌을 맞이해 3월 한 달간 총 21개 온라인 제휴처와 함께 다양한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신학기 맞이 쇼핑대전’을 실시한다. 3월 한 달 동안, 예스24, ABC마트, 나이키, KREAM 등 신학기 시즌에 인기 있는 신발·도서·전자제품·의류 카테고리의 총 21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즉시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매주 10~12개 제휴사가 쇼핑대전에 참여하며 참여 제휴사는 조금씩 달라진다. 제공되는 혜택도 제휴사 별로 다양하다. ▲예스24 도서 웹사이트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네이버페이 머니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지급하며 ▲ABC마트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네이버페이 머니로 8만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지급한다. 브랜드별로 기간 내 1회 참여 가능하며 복수의 브랜드 혜택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선착순 이벤트에 참여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진행되는 브랜드 뽑기에 참여하면 매 주차 별 쇼핑대전 참여 제휴사 중 하나를 뽑아 추첨을 통해 결제금액의 최소 10%에서 최대 100%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