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삼성전자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26일 13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함께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는 매년 전세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난도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한국대표단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1988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는 1992년부터 출전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의 ▲선발 ▲교육 ▲대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피플팀장 조시정 부사장, DS부문 피플팀장 최완우 부사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 대한수학회 곽시종 회장, 한국물리학회 윤진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6일부터 2025년형 삼성 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OLED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삼성 OLED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운다. TV 채널뿐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등 디지털 채널, IPTV, 엘리베이터 등 옥외광고까지 다각도로 노출해 OLED TV 대세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캠페인은 총 3편이다. ▲‘무반사 기술(Glare Free)’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 ▲11mm 초슬림 두께 등 삼성 OLED의 핵심 강점을 ‘진정한 OLED의 기준’으로 내세웠다. 2025년형 삼성 OLED에는 삼성전자만의 독자 기술인 ‘무반사 기술’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적용됐다. 이 기술은 글로벌 인증기관 UL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켜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덕분에 사용자는 낮에 커튼을 치지 않아도 되고, 밤에도 밝은 조명 아래에서 빛 반사 걱정 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의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모두 획득, 2140가지 팬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주요 모델에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안전한 모바일 경험과 벤츠의 프리미엄 차량 경험이 결합된다. 차량 이용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메르세데스 미’ 앱에서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이 디지털 키에는 삼성녹스(Knox)와 초광대역(UWB) 기반 암호화 보안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실물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차량 잠금 해제는 물론, 외부에서 엔진 시동도 원격으로 걸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키 공유’ 기능을 통해 메시지로 디지털 키를 전송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과 권한 설정, 키 회수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만약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삼성 파인드’ 앱으로 기기를 원격 잠금·초기화할 수 있다. 삼성월렛 디지털 키는 생체 인증과 PIN 입력 등 이중 보안 체계를 적용해 한층 강화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삼성월렛은 디지털 키 외에도 간편결제 ‘삼성페이’, 티켓·멤버십·쿠폰·탑승권·전자증명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계면활성제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 신소재 ‘미네랄 워시’의 상용화 가능성 확인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26일 오후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포럼과 ‘워터 포지티브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이제원 단장, 한국물포럼 곽결호 총재 등이 참석한다.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소비한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환원해 지속가능한 물 관리에 기여하는 개념이다. 물 사용량 절감, 하·폐수 재이용, 하천 복원 등이 주요 활동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포럼은 ‘미네랄 워시’가 함유된 세제(이하 미네랄 세제)로 세탁할 때의 물·전력 소모량 절감 효과와 기존 세제 대비 세탁 성능을 검증한다. 세탁 후 방류수의 오염도, 세탁물 잔류 세제량 등도 평가해 인체 및 환경 위해서, 기술력, 시장성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미네랄 워시는 거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헹굼 과정이 간소화되고 이에 따라 물과 전력 사용량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로봇 전문 전시회로, 27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누구나 쉽게(Easy)’, ‘에너지 절약(Save)’, ‘가족을 돌보고(Care)’, ‘집을 안전하게(Secured)’라는 4가지 키워드 아래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과 자동화된 AI 홈 환경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별도의 허브 없이 주방·거실 가전, 조명·스위치 등 IoT 기기까지 연결되는 ‘AI 홈’을 시연했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외출·귀가 루틴 기능도 소개했다. 예컨대 사용자가 외출하면 에어컨은 꺼지고, 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펠티어 소자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국내 최대 건조 용량과 건조 효율을 갖춘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M9·M8·M7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OLED 패널을 적용한 M9(32형) ▲슬림 디자인의 M8(32형) ▲무빙스탠드와 결합 가능한 M7(43·32형)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AI 기반 ‘화질 최적화’ 기능과 음성 강화 기술 ‘액티브 보이스 Pro(※M7은 기본형 적용)’를 탑재해 콘텐츠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M9은 삼성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했다. 팬톤 컬러·스킨톤 인증을 획득했고, ‘OLED 세이프가드+’로 번인 걱정을 줄였다. 최대 165Hz 주사율과 0.03ms 응답속도, G-SYNC·프리싱크 지원으로 게임 성능도 강화됐다. 출고가는 199만 원(실버). M8은 웜화이트 색상, 출고가 90만 원. M7은 화이트·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크기와 색상에 따라 56만~69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M7과 결합 가능한 신형 무빙스탠드 ‘무빙스탠드 스탠다드’도 함께 선보였다. 높낮이 조절과 피벗 기능을 지원하며, 기존 I자형 모델은 ‘무빙스탠드 라이트’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전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내달 4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제품을 구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브랜드 메시지 ‘Life’s Good’ 확산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Radio Optimism’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언어인 ‘음악’을 통해 감사, 응원,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디지털 환경 속 약화된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LG전자는 “소셜미디어상에서 콘텐츠를 활발히 공유하지만 대부분 피상적인 반응에 그치며 진정한 감정 교류나 의미 있는 관계 형성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LG전자가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 연결성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8%가 “SNS에서 진정한 친구 관계를 맺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러한 인식 아래 LG전자는 ‘사연과 음악으로 소통하던 라디오’의 형식을 AI 기술로 재해석해 ‘Radio Optimism’을 기획했다. 전용 웹사이트(RadioOptimism.lg.com)에서 메시지를 입력하고 음악 장르 및 분위기를 선택하면, AI가 이에 맞춰 곡과 앨범 아트를 생성해준다. 완성된 콘텐츠는 가족, 친구는 물론 전 세계 사용자와도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향후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의 코스메틱 자회사인 힐러비는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JBP, 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하고 뷰티 이커머스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간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공동 마케팅, 대형 프로모션 참여, 단독 기획 상품 운영 등을 포함한 연간 협력 계획을 수립했다. 힐러비는 G마켓의 ‘슈퍼브랜드데이’, ‘빅스마일데이’, 설·추석 빅세일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공동 기획한 컬러 크림 ‘빛크림’을 오는 8월 G마켓 단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리엔케이의 대표 제품 ‘오리지널 래디언스 컬러 크림’을 기반으로 효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광채 표현과 탄력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다. 조성훈 힐러비 브랜드커머스 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한 G마켓과의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 저변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과 주력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힐러비는 세포 과학 기반 셀 더마 브랜드 ‘리엔케이’와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5년형 TV 기술을 소개하는 '2025 중남미 VD 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QLED의 '리얼 퀀텀닷' 강점 ▲삼성 OLED '글레어 프리 2.0' 기술 ▲타이젠(Tizen) OS 서비스 등 삼성TV의 화질과 서비스 신기술을 선보인다. 퀀텀닷 광학 부품과 청색광 백라이트를 포함하는 QLED TV의 '리얼 퀀텀닷' 기술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퀀텀닷이 적용된 TV가 파장이 좁고 형광성이 높아 다양한 컬러를 정확하게 표현되는 것도 보여준다. 최근 삼성전자 QLED TV는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리얼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인증 받아 기술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2.0'로 기술로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또, TV가 콘텐츠와 시청자 주변 조도를 분석해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또, 삼성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 TV 플러스와 같은 콘텐츠 플랫폼도 소개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FAST 채널 서비스로, 지난 5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4일 서울 강남구 SSAFY(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12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SAFY는 삼성의 대표 청년 SW·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용우·우재준·이해민·이주영 의원,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8년 시작된 SSAFY는 지금까지 11기까지 총 9144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85%인 7727명이 취업했다. 현재 교육 중인 13기의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누적 취업자는 8000명을 넘는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 쿠팡, KT DS,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포티투마루, 뉴빌리티 등 약 2000여개 기업에서 활동 중이다. 삼성은 최근 SSAFY 교육과정을 ‘SSAFY 2.0’으로 개편, AI 중심 커리큘럼으로 전환했다. 전체 교육 시간은 1600시간에서 1725시간으로 확대됐고, 이 중 약 60%인 1025시간이 AI 이론 및 실습에 배정됐다. 교육생들은 AI 입문부터 고급 프로그래밍, 실습 프로젝트, 팀 기반 기획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삼성은 고성능 GPU 기반 AI 학습 인프라와 전용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