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은 7월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소재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하는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계열사인 NH헤지자산운용의 이동훈 사장과 임직원들도 동참했다. 이들은 예산 지역의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를 입은 메론, 방울토마토 등 작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생수, 즉석밥 등 구호물품 지원도 병행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먼저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는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 일손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결연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영남권 산불피해가 발생 당시 회사와 함께
[FETV=박민석 기자] iM증권은 사내 소통과 조직 활성화 도모를 위한 기업문화 협의체 ‘iCON’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iCON’은 사내 기업문화 활동에 대한 협의와 검토, 채택된 활동에 대한 시행 등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활동 추진 기구로, ‘iM Communication On’의 머리글자를 조합해 만들었다. iM증권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차장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선발을 위한 사내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점 영업, 본사 지원, IT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지원한 5인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위원은 약 6개월간 조직 내 소통 강화 등 기업문화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매월 1회의 정례회의를 통해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제안 및 사내 의견 수렴, 새로운 활동에 대한 검토, 활동에 대한 피드백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iCON’ 활동을 통해 iM증권은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iM증권 관계자는 “직원들이 중심이 된 기업문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소통과 변화를 도모하고자 했다”라며 “소통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FETV=박민석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유에스디코인)의 입출금 지원 네트워크에 아비트럼을 추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빗 이용자는 이번 추가를 통해 기존 이더리움과 베이스 네트워크에 이어 아비트럼 네트워크에서도 USDC를 입출금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가는 USDC 발행사 서클과 실질적인 첫 협력 사례다. 앞서 코빗은 서클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서클 얼라이언스 프로그램(Circle Alliance Program)'에 가입한 바 있다. 이정우 코빗 CTO·CPO는 "이번 입출금 네트워크 추가 지원으로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블록체인 생태계에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 교육생 29명은 총 568시간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금융 데이터 분석, 파이썬 및 SQL 프로그래밍, 챗봇 및 AI 기반 서비스 설계 등 산업 현장 중심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챗봇형 주식 모의투자 게임 '영웅의 길'이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게임 형태로 제작된 해당 서비스는 투자 경험이 적은 MZ 세대도 자연스럽게 주식 구조와 투자 전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기 수료식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진행했다. 조윤혁 교육생이 최우수상, 안정우·한민서 교육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출석률, 수업 태도, 협업 역량, 성장 가능성 등 전체 교육과정을 종합 평가했다. 수상자에게는 키움증권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추가로 지원한다. 다음 달 1일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2기 발대식이 개최된다. 2기는 총 37명이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첫 액티브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10채권혼합액티브 ETF’ 2종은 월배당형으로 매월 15일 기준 분배금을 지급한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위해 매월 균등한 수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국내 대표 우량 리츠와 인프라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전날 기준 맥쿼리인프라(비중 30%)를 중심으로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 기준 상위 10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해당 ETF는 신규상장이나 유상증자 등 이벤트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현행법상 리츠는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주주들에게 배당해야 한다. 이에 신규 자산을 편입하거나 차환을 위해 유상증자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패시브인 국내 상장 리츠 ETF들은 지수방법론에 따라 기존 종목을 매도해 비중을 축소하고, 신규 상장 리츠 편입이 반복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 이와 달리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신
[FETV=박민석 기자] 국내에서 처음 유럽 방위산업에 집중하여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다. NH아문디운용은 유럽 각국의 대표 방산 플랫폼 및 방위기술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HANARO 유럽방산 ETF를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HANARO 유럽방산 ETF는 유럽 증시에 상장된 주요 방산 기업인 ▲레오나르도(Leonardo) ▲BAE 시스템즈(BAE Systems) ▲탈레스(Thales) 등을 포트폴리오에 담는다. 분기마다 지수 정기변경을 통해 편입 종목과 비중은 조정된다. NH아문디운용은 기초지수로 유럽 최대 운용사인 아문디가 설계한 지수를 사용해 현지 전문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Amundi는 지난 5월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유럽 증시에 상장해 운용하고 있다. 기초지수는 아문디와 STOXX가 공동 개발한 'STOXX Europe Total Market Defense Capped Index'다. 유럽연합(EU)은 총 8000억 유로 규모의 국방 투자 계획인 '유럽 재무장(ReArm Europe)'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에서는 회원국의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사모 대출투자 전문 운용사 뮤지니치앤코(Muzinich & Co)와 글로벌 채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뮤지니치앤코의 저스틴 뮤지니치(Justin Muzinich) 최고경영자(CEO)와 김재필 한국 대표가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찾아, 김성환 사장과 글로벌 사모대출 시장 동향과 채권 자산 투자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미국 사모대출 시장과 유럽 시장 내 은행 공동대출(Parallel Lending) 중심의 투자 기회와 차별화된 접근법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뮤지니치앤코는 미국 공모 및 사모대출, 하이일드 채권 등 고수익 채권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용에 특화돼 있다. 유럽 시장에서는 현지 은행과 협업해 공동으로 대출채권을 발행하는 은행 공동대출 시장에 특화된 운용사다. 현재 글로벌 운용자산은 373억달러(약 51조6000억원)규모에 달하며, 올해 1 월에는 한국 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공식 지사를 설립키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논의가 글로벌 고수익 채권 및 대체투자 상품군의 확장성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
[FETV=박민석 기자] DB증권이 경품 1500만원 규모의 해외선물옵션 ‘더! 더! 더! 더드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 중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이 7월 한 달간의 거래량 대비 8월 또는 9월 중 월간 거래량이 500계약 이상 증가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1,000계약 이상 증가할 경우에는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영업점 고객도 관리자 신청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신청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CME 거래소의 금리, 통화, 에너지, 농축산물, 금속, 지수 등 6개 상품군 가운데 3개 이상 상품군을 거래할 경우, 거래한 상품군 수에 따라 커피 기프티콘 또는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FETV=박민석 기자] IM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해소하며, 2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8일 IM금융그룹 2025년 상반기 경영실적자료에 따르면, IM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연결기준)과 순이익은 673억원, 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순영업수익도 1624억원으로, 전년 동기(-340억원)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실적도 1분기 대비 늘면서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0억, 2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 2.7%씩 늘었다. 순영업수익은 8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소폭 감소했다. 세부적인 순영업수익은 상품운용 수익이 399억으로 가장 컸고, 이어 브로커리지 155억, 이자 및 기타수익 141억, IB·PF 130억, WM 36억원으로 나타났다.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전입액과 커버리지비율도 모두 줄었다. 상반기 IM증권의 충당금전입액은 -(마이너스)6억원으로, 지난해말 2951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동기간 PF 커버리지비율은 44.7%에서 상반기에는 38.2%로 감소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류시웅 IM증권 CFO는 "자기자본 대비 PF 익스포저
[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최근 출시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상장 이후 열흘 만에 25.21% 상승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상장지수펀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ETF는 조선업종 대표 종목들로 구성된 ‘FnGuide 조선TOP3플러스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레버리지 상품이다. 같은 기간,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선TOP3플러스’ ETF도 12.13% 상승하며, 최근 조정 이후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개인투자자의 단기 트레이딩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의 상장 이후 개인의 순매수 금액은 293억 원을 넘어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연초부터 꾸준히 상승한 조선주는 7월 초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조정 국면을 겪었지만, 이는 산업 펀더멘털이 아닌 수급 및 심리 요인에 따른 일시적 조정”이라며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