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현대로보틱스가 포스코ICT와 제휴하여 스마트팩토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지주는최근 스코ICT와 스마트팩토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유성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 사업대표와 손건재 포스코ICT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향후 스마트팩토리 수주 전에서 컨소시엄을 구성,공동 마케팅과 영업으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포스코ICT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용 로봇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각종 제조산업 분야에 로봇 특화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경상남도는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인 도내 6개 시·군 부단체장 및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들과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4일 도청에서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한 시·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함안군, 고성군 부단체장과 지역 상의 회장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대우조선해양 매각 추진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고, 지역 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향후 조선업계 발전과 현안 논의를 위한 상시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경우처럼 대우조선해양의 독자 경영체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상공계 대표들은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추가 구조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지역에서는 현대중공업에 일감이 우선 배정되고 고용불안이 심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본 계약이 체결되기 전에 지역의 우려 사항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이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다. 박 명예회장은 1932년 서울에서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6남 1녀중장남으로 태어났다. 한국전쟁에 1951년 해군에 자원입대해 참전용사로 활약했다.통신병으로 비밀훈련을 받고 암호취급 부서에 배치돼 해군 함정을 타고 함경북도 청진 앞바다까지 북진하는 작전에 참여한 바 있다. 조용한 성품에 이런 공적은 뒤늦게 알려져 2014년 5월 6·25전쟁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박 명예회장은1960년 산업은행에 공채로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두산그룹에는 1963년 동양맥주 평사원으로 발을 들였고, 이후 한양식품 대표와 동양맥주 대표, 두산산업 대표 등을 거쳐 1981년 두산그룹 회장에 올랐다. 당시 두산의 대표사업이었던 OB맥주 매각을 추진하는 등 획기적인 체질 개선작업을 주도해 나갔다. 두산은 2000년대 한국중공업, 대우종합기계, 미국 밥캣 등을 인수하면서 소비재 기업을 넘어 산업재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박 명예회장은인재를 중시한 경영으로 '글로벌 두산'의 기틀을 닦은 것으로 평가된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개설해 창업성공 지원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1년미만) 중 만 49세 이하 창업 아이템 보유자를 대상으로 합숙 교육을 진행한다. 연간 4차수이며, 차수당 25명씩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숙식비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또,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前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준비를 지원한다. 향후, 본 프로그램 수료자는 포스코가 설립할 벤처 밸리에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사업성 적격심사 통과 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입주정착금 2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포스코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상세한 안내는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가 4일 ‘기업시민 러브레터’ 시즌2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기업시민 러브레터는 기존 ‘러브레터’보다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개 답변 게시판을 신설하고, 접수된 글의 제목을 공유 가능토록 했다. 기업시민 러브레터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발굴을 주된 목표로, 저출산과 청년실업 등 사회적 이슈해결 위주로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최정우 포스코회장은 “사회 이슈 해결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는 오는 2021년까지 친환경설비 구축에 1조700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는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환경설비 투자를 진행해왔다. 특히 전체 미세먼지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노후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를 2021년까지 폐쇄하고 3500억원을 투입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발전설비를 세운다. 현재 이를 대비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올해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 부생가스 발전설비 15기와 소결로 3기 등 총 3300억원을 투입해 ‘선택적 촉매환원 설비’ 등을 설치함으로써 질소산화물 제거에 앞장설 계획이다. 선택적 촉매환원 설비는 연소공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기 전, 유해하지 않은 물질로 전환시키는 환경설비다. 실제 65~85%의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철강 생산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40만톤 규모의 사일로 8기와 옥내저장시설 10기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슬래그 냉각장 신설,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해운사인 ‘마란가스’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3억8천만 달러이며 한화로는4200억원이며, 해당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은 2014년에만 총 37척의 LNG운반선의 일감을 따내는 기록을 세웠고, 통산 수주 척수 176척으로 최다 실적을 보유했다. 올해 수주 실적은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LNG운반선 3척 등 총 9척에 11억 달러 상당으로 연간 목표인 83억7천만 달러의 13%를 달성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인수합병 이슈에도 선주들의 발주가 이어지는 것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가 오는 23일 일반시민 가족들과 포스코 직원 가족들을 위해 포스코 키즈 콘서트 ‘와, 공룡이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와, 공룡이다!’는 뮤지컬 극단 '민들레'가 제작하고,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쇠파이프를 공룡 뼈로 착각하면서 벌어지는 체험형 연극이다. 또 행사당일 공연 전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참여한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자녀와 공연관람을 한 관객은 “요즘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가 많지 않은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도심에 위치한 사옥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인근 주민들을 위해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FETV=박광원 기자] 두산중공업은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를 하는 방식이며, 주간 증권사가 총액 인수할 예정이다. 신규 발행되는 주식 수는 8500만주다. 두산중공업은 이와 별도로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등 자구노력을 통해 추가로 35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한 8500억원은 재무구조 개선, 8MW급 대형 해상풍력 모델 개발, 풍력시장 지분 투자 등 신재생 사업 확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이날 4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1255원, 발행 주식 수는3억3400만주 가량이다.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하며 두산건설 지분 75.8%을보유중인 두산중공업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30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자금대여 공시를 통해, 두산건설에3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단기 대여한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이 자금으로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이 두산중공업에 대여금을 상환하는 날은 5월 14일로 공시됐다. 두산건설의 주금 납입일은 오는 5월 10일이다.두산건설은 증자 자금이 들어오면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대여받은 자금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는 그룹 임원·리더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피움 강연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도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임직원들에게 내재화하고 '기업시민' 활동을 추진했다. 지난해 기업시민 활동을 선포한 데 이어 2월 14일과 21일 사외 전문가를 초청해 기업시민 활동의 성공적 실행과 리더 계층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포스코는 분기별로 기업시민 활동에 대한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통해 임직원의 마인드를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임직원 및 신입사원 등을 대상으로 이론·토론 중심의 기업시민 필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특별강연을 한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 활동은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