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SNE리서치는 지난 1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이 약 28.0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6.0%p 하락한 37.9%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4.8%(5.7GWh) 성장해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35.1%(2.9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23.5%(2.0GWh) 역성장했다. 삼성SDI의 하락세는 유럽 및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배터리 수요 감소로 인한 것이었다. 전기차 판매량에 따른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을 살펴보면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BMW, 아우디, 리비안 등의 순이었다. BMW의 경우 i4, i5, i7, iX에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2023년에 출시된 i5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타사의 LFP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출시되면서
[FETV=한가람 기자]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LCI 지분(PT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을 활용해 6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6일 밝혔다. LCI는 2016년 인도네시아 내 에틸렌 100만톤(t) 규모 석유화학공장 건설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올해 상업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LCI 지분 49% 중 25%에 대해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했다. PRS는 회사가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확보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쓰인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0월에도 미국 내 에틸렌글리콜(EG) 생산법인인 지분 40%를 활용, 6600억원 규모 PRS를 체결했다. 이번 자금 조달까지 더하면 총 1조 3000억원 규모다. 롯데케미칼은 “다양한 방법으로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신규 투자는 보수적 관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한가람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제휴 카드사인 하나카드와 포인트 제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하나카드 사용 고객들은 전국 2300여개 주유소/충전소에서 ‘하나머니’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해 하나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신규 고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휴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국내 8개 카드사와 블루멤버스, 기아멤버스, CJ-ONE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HD현대오일뱅크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제휴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HD현대오일뱅크에서 우수한 주유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올해에는 제휴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매년 롯데렌터카, 컴인워시, 오뚜기 등 다양한 기업와 제휴를 맺고 주유소 방문 고객을 위한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FETV=한가람 기자] S-OIL이 마곡 TS&D센터(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Center) 풋살장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소재의 S-OIL TS&D센터에는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부속시설로 풋살장이 갖춰져 있다. 지난해 5월 방영된 SBS 풋살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탑걸이 방문하여 연습경기를 하기도 한 곳이다. S-OIL은 지난해 12월 강서구청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3월부터 이 풋살장을 매 주말마다 강서구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S-OIL은 여러번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높은 열의를 보여왔다.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사회를 위해 2011년부터 무료 문화예술 & 나눔 공연을 매월 진행 중이며 연 2000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이를 관람한다. 거기에 본사 앞에서 물과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도일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 사옥에 게시한 글판으로 지역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내고 있다.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등의 나
[FETV=한가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잡페어 2025(Battery Job Fair 2025)’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배터리 잡페어 2025’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의 부대 행사로 주요 배터리와 소재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문 채용 박람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잡페어에서 ▲ 1:1 멘토링 ▲기업설명회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한다. 취업준비생들은 1:1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LG에너지솔루션 선배들의 생생한 입사 경험과 실질적인 업무 정보를 들을 수 있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졌다. 실제 사전 신청 이틀만에 100명이 넘는 정원이 조기 마감됐다. 멘토링에 참가한 A씨는 “미래 핵심 산업인 배터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 취업 준비중에 있다”며 “실제 현업에서 일하고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LG에너지솔루션 입사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업설명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5일 진행된 설명회 첫날 많은 희망자가 몰려 당초 예정되어 있던 300석에서 좌석을 추가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토탈 솔루션
[FETV=한가람 기자] “혼자 있을 때 꿈이었던 것이 함께 있을 때 희망이 되었다 희망찬 꿈과 꿈같은 희망” S-OIL이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글판에 사용된 글귀는 오은 시인의 ‘107번째 연작 시’의 일부 구절이다. S-OIL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생동하는 새 봄의 기운을 나누도록 희망과 기대감을 담은 시구(詩句)와 이미지를 사옥 글판에 담았다”면서 “공덕오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S-OIL 사옥 글판을 읽으며 계절의 변화와 따뜻함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2016년부터 마포 본사사옥의 외부 글판에 계절에 어울리는 문구와 이미지를 게시해 마포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FETV=한가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 참가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공간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총 540㎡(60개 부스) 규모로 ▲Hero 배터리 솔루션 존 ▲EV 배터리 솔루션 존 ▲Non-EV 배터리 솔루션 존 ▲미래준비 존 ▲지속가능성 존 등 5개 주요 존으로 구성되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소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중앙에는 Hero 배터리 솔루션 존에서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작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와 CAS(Cell Array Structure)’기술이 위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는 주행거리, 충전속도, 안전성 등 배터리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모든 요소에서 진일보한 제품이다. 기존 2170 배터리보다 최소 5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 또한 대폭 높였으며 고효율의 ‘Directional Venting(환기 방향 제어)’ 기술을 통해 안전성 또한 한층 개선했다. 함께 선보인 ‘CAS(Cell
[FETV=한가람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서 양·음극재 신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캐즘, 즉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 해결을 위해 더 멀리 이동하고, 더 빠르게 충전하고, 더 저렴한 전기차를 위한 양·음극재 기술 로드맵과 원료-소재-리사이클링에 이르는 그룹 차원의 공급망 구축 성과를 공개한다. 더 멀리 이동하는 전기차를 위해서는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여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한 Ultra Hi-Ni(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를 소개한다. 이는 주행거리 증대가 필요한 프리미엄급 전기차에 적용되는 소재로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까지 이 제품의 양산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흑연계 음극재 대비 저장용량을 약 5배 높일 수 있는 실리콘음극재(Si-C)는 지난해 5월부터 데모플랜트를 가동했고 2027년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도 공개한다. 회사가 자체개발해 글로벌 자동차사에 공급하고 있는 이 제품은 소재구조를 판상형에서 등방형으로 개선해 리튬이온의 이동 속도를 높이고 부피팽창을 줄인 것이다. 성능개
[FETV=한가람 기자] 한화첨단소재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WORLD 2025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복합소재 기술과 부품을 선보인다. ‘JEC WORLD 2025’은 전세계 50개국의 1350여 업체에서 약 4만5000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복합 소재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자리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과제인 경량화와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다양한 소재와 부품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전기차 배터리와 냉각 시스템을 보호하는 프로텍션 커버(Protection Cover)와 픽업트럽 적재 공간에 최적화된 트럭베드(Truck Bed)가 있다. 이들 모두 내구성과 경량성이 뛰어난 유리섬유 강화복합소재(GMT, Glass Mat Thermoplastic)로 제작돼 전기차와 상용차 시장에서 주목받는 제품이다. 배터리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여러 특수 배터리팩용 상하부 케이스도 공개된다. 배터리팩 하부 트레이(Battery Pack Lower Tray)는 압축·낙하·진동 내구 성능을 모두 충족해 우수성을
[FETV=한가람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전구체 프리 양극재를 양산한다고 5일 밝혔다. LG화학은 5일부터 3일간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2025(InterBattery2025)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양산되는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 : LG Precursor Free)’를 공개하며 선제적 양산을 통해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 LG화학의 LPF양극재는 전구체를 따로 만들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해 양극재를 만드는 방식이다. 저온 출력 등 성능 개선 효과가 있으며 새로운 전구체를 개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인다. 이러한 장점은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비가 필요하지 않고 전구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LG화학은 올해 상반기 LPF양극재 양산을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에 LPF기술의 확대 적용을 통해 고객에게 성능,코스트(Cost),친환경 측면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양극재의 기존 주력 제품인 하이 니켈(High Ni) 제품 외에도 보급형 전기차의 가성비를 향상시키는 여러 종류의 제품군과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