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1월 한 달간 국내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기록했다. 이어 포스코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1월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로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한화 건설부문 ▲GS건설 ▲DL이앤씨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등이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GS건설과 같이 사명에 알파벳이 들어가는 경우 각각 ‘디엘이앤씨’,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지에스건설’ 등 한글 표기를 함께 조사했다. 지난 3월 20일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이앤씨는 조사 기간에 맞춰 옛 기업명인 포스코건설도 병행 조사했다. 분석 키워드는
[FETV=박제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4년 60조9000억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대비 내년에 5조1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국토부는 민생안정과 경제성장 등 5대 최우선 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민 교통 부담 완화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안전 강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점 투자할 방침이다. 분야별로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비 절감으로 국민 부담을 완화하는 데 2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와 지방 광역권 1시간 생활을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광역철도의 개통에 1조2000억원 지원한다. 김포골드라인 등 지하철 혼잡 완화를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전동차 증차를 국비 지원한다. 김포 46억원, 서울 64억원 등이다.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와 2층 전기버스를 추가 투입하기 위해 998억원을 투입한다. 준공영제 노선도 대폭 확대한다.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K-패스 사업도 735억원 신규 추진한다. 알뜰교통카드를 업그레이드한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사용시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를
[FETV=박제성 기자] 한신공영이 공공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의 '2023년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평가해 대외적으로 공개, 자율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건설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이며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최종 결과를 산정한다. 우수 등급은 100점 만점에 85~95점의 점수를 받은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평가를 받은 총 267개 업체 중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15곳이며, 3년 연속으로 우수 이상 등급을 획득한 건설사는 한신공영을 비롯해 3곳뿐이다. 국토부는 앞서 입법예고를 통해 시공능력평가제도를 개선하면서 신인도 평가에서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주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사 실적이 좋더라도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최대 50%가 감점될 수 있는 구조로, 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해당 항목 중 하나에 해당한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격상된 안전보건 전담조직인 안전보건경영실을 필두로 '한신TOP안전보건시스템'을 운영하며 선제적 조치를 이어나가고
[FETV=박제성 기자] 금호건설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겨울 동계점퍼를 전달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금호건설은 서울 종로구 지역민의 따듯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동계점포 111벌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준비한 겨울 동계점퍼는 종로구청 주관으로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금호건설은 1社1村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구매한 쌀 40포대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기부를 한 바 있다. 청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금호건설과 인연을 맺어온 곳으로, 금호건설이 매년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금호건설은 매년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초 임직원 성금 기부 활동인 ‘DOVE’s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다. 금호건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기부금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금호건설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와 1社(사)1村(촌) 농산물 구매, 플리마켓 등을 통해 적립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튀르키예-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22일 국가철도공단과 4532억 원 규모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설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주목을 받았던 12공구 노반 신설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주관사로서 80% 지분(3626억원)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에는 미래도시건설 10%, 삼보종합건설 10%의 지분으로 함께한다.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시 동탄신도시를 잇는 길이 34.3km, 12개 공구, 총사업비 2조 6,246억 원 규모의 복선전철 사업으로 올해 최대 규모의 정부 발주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12공구는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에서 오산시 외삼미동 일원에 터널 5.524km, 정거장 2개소, 수직구 3개소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인천공항 연결철도, 수서 고속철도(SRT), 서울지하철 9호선, 인천도시철도 2호선 등 철도를 비롯한 지하철 등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 공구 중 제일 규모가 큰 만큼 품질과
[FETV=박제성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15일 경남QSF 등과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건설사업자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경남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에 연간 발전량 약 16만MWh, 사업비 1162억원, 공사비 951억원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두산건설은 연료전지 발전소의 설계, 시공부터 종합 시운전까지 건설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경남QSF는 본 사업에 관련된 종합사업관리와 연료공급 역할을 담당한다. 수소연료전지의 제작, 공급, 유지보수는 두산퓨얼셀이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19.8MW의 발전용량으로 시공될 예정이다. 이는 4인 가구 기준(월간 사용량 332kWh) 약 4만 세대가 사용이 가능한 용량이다. 이는 하동군 전체 인구인 2만3000세대(2023년 11월 기준)를 넘어서는 용량이다. 정부가 전력의 생산과 소비를 지역 단위로 일치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분산형 전원의 역할을 수행해 지역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계통평균 발전원 대비 연간 약 2만2900톤의 CO2(이산화탄소) 감축효과도 있다. 이번 사업은 전기 생산 뿐 아니라 LNG(액화천연가스)의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해 샤롯데 봉사단, 주니어보드 등 롯데건설 임직원 약 7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애리가 참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남태령 전원마을은 남태령역에서 도보로 약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평균 연령대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80여세대 중 63세대가 연탄을 사용해 생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남태령 전원마을뿐만 아니라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노원구 등 2개구와 부산 동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8만장과 라면 1,645박스를 기부한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2023 롯데그룹 우수 주니어보드 선정 기념으로 포상 받은 커피차도 배치해 남태령 전원마을의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라면을 통
[FETV=박제성 기자] 광주전남 향토기업 중흥그룹의 장학재단 (재)중흥장학회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92명에게 총 1억9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흥장학회는 22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해당 학생들에게 ‘제12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날씨 관계로 일부 학교 대표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지난해에는 131명에게 1억3천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바 있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 말이면 (재)중흥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12년째 지급하고 있다. 또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 시상과 업체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은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는 것은 지역에 근간을 두고 있는 기업의 책무”라며 “학생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참된 기성세대의 도리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5일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과 건축 자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상으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이 주최,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그룹이 각 분야 작품의 혁신성과 예술성 등 다양한 영역을 심사하여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는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합쳐진 대형 놀이시설물이다. 다른 놀이터와 차별화 된 높이와 규모로 단지 내 랜드마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물 형태로 구성된 프레임과 최고 9m 높이의 미끄럼틀은 조형미를 갖춤과 동시에 까다로운 안전관리법 기준을 모두 통과하는 등 우수한 디자인에 안전성까지 충분히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건축 자재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포항의 ‘H 웨이브 월’은 저층 세대 앞에 위치한 조형 가벽이다. 포항의 지역성을 모티브로 한 파도를 다채로운 파스텔 색상으로 자연스럽게 구현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재활용 화장품 공병과 초고강도 콘크리트(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글로벌 수처리 사업을 하는 자회사 GS이니마 일부 지분매각을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이를 두고 건설업계 일각에선 현금성 자산 확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GS건설의 경우 올해 인천 검단신도시 철근누락 지하주차장 붕괴사태로 인해 새로운 아파트 시공과 당초 입주 예정자에게 내년에 막대한 보상금을 줘야하는 상황이다. GS건설이 내년도 유동성 자금 확보를 우선 순위에 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GS건설이 GS이니마 일부 지분 매각을 검토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GS이나미가 해수담수화, 수처리 글로벌 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는 등 높은 주식 가치를 갖췄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부 지분을 매각할 경우 내년도 GS건설에 현금성자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같은 특징이 GS건설이 GS이니마 일부 지분 매각을 검토하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게 일각의 분석이다. 이에 GS건설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이번 GS이니마에 대한 일부 지분 매각을 검토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구체적으로 매각 할 지 여부는 이제 검토 단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건설업계에서 GS건설 측이 GS이니마를 매각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