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위치원은 환전, 외환 트레이딩, 외환 리스크 관리에 특화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한국·일본·싱가포르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운영 중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무료환전과 자동환전, 분할매매 등의 24시간 환테크 서비스 ‘스위치원(Switchwon)’과, 통합 외환 리스크 관리 설루션인 ‘스위치플로우(Switchflow)’가 있다. 2022년 서비스 론칭 이후 빠르게 성장해 올해 8월 현재 월간 1500억원 이상, 연간 2조 원 규모의 환전 거래를 처리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일본주식 단주 매매 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외 투자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위치원 사용자에게 외화 기반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환전부터 주식 등 증권 투자 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고객 경험을 구현한다. 서정아 스위치원 대표는 “증권 투자 시 발생하는 환전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없애고, 환전과 해외 증권 투자가 통합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
[FETV=박민석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기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반기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현황과 책무구조도 도입 검토 및 진행 경과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추후 규정된 제출 시한보다 앞서 책무구조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투자자와 금융시장·당국으로부터 신뢰를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마스턴투자운용은 내부통제위원회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님에도, 지난해 이사회 산하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선제적으로 신설했다. 현재 내부통제위원장은 금융회사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지식을 갖춘 최윤곤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 최 위원장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장, 기업공시제도실장, 광주전남지원장, 하노이사무소장, 증권시장팀장, 워싱턴주재원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현재 마스턴투자운용의 이사회는 총 6인의 금융, 경영, 부동산, 회계, 법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고 있으며, 각 위원회의 위원장 또한 사외이사로 선임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사회와 산하 위
[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이 오는 17일까지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두 자릿수 규모로 진행되며, 서버 개발 경력 만 3년 이상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다. 합류하게 될 개발자는 토스증권의 주요 서비스와 내부 시스템 등 백엔드 개발이 필요한 조직에 소속되어 개발과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은 토스커뮤니티 채용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 검토와 라이브 코딩 테스트, 직무 인터뷰, 문화 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순으로 이루어진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인가 도전을 위해 NH금융지주로부터 자금조달에 나선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증권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6500억원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3자 배정 대상은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이다. NH증권은 “IMA 인가 조건인 자기자본 8조원을 충족하기 위해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NH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시장법상 IMA 사업자 요건인 자기자본 8조원을 충족하게 된다. 사측에 따르면, 지난 4월 당국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운용 규제 개편안 발표 이후 IMA 사업 진출을 검토해왔다. 특히 오는 9월 내 인가 신청을 완료해야 현행 요건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한 증자를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NH증권에 따르면, 윤병운 사장은 취임 이후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리테일’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증자를 통해 리테일 부문의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IMA는 종투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동시에 고객에게 투자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으로, 원금 보장을 원하는 고객과 자산 증대를 추
[FETV=박민석 기자] NH선물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농가를 방문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비닐하우스와 경작지가 참수되고, 작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NH선물 임직원들은 현장을 찾아 침수된 하우스 내 잔해 정리, 쓰러진 작물 정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강필규 NH선물 대표이사는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이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은 현대차증권이 ‘초록우산’과 연계해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서울 및 화성시 내 아동보육시설 아동 약 6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현대차증권 임직원 15명이 총 8개의 조를 구성해 조별로 이론 수업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론 수업에서는 유통 과정에 대한 이해부터 국제거래와 무역 등 이론 수업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우리 조의 회사를 소개합니다’, ‘주식 모의 투자’ 등 관련 활동을 이어가며 참여 아동들이 경제 활동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 '내가 만드는 주식회사와 무역 놀이’를 주제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금융 지식 습득 및 경제적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활동에 활용된 예산이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마음나눔통장’과 회사 기부금을 1대1로 매칭한 기금으로 집행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올 한 해 이번 활동 외에도 ▲성동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농촌일손돕기(방울토마토 수확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 The Sage 강남파이낸스센터는 ‘금융·건강·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제 12회 ‘미래에셋 마스터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음달 13일 개최된다. 첫 번째 강연은 국내 안과 명의 이성진 원장이 맡아, ‘나는 망막한 의사입니다’라는 주제로 본인의 의료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의료 현장을 소개하며 건강과 삶의 균형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미래에셋증권 The Sage 강남파이낸스센터 정윤석 이사가 진행한다. ‘자본이 스스로 일하는 자동화된 재무구조 구축법’을 주제로, 실전 포트폴리오 전략과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세 번째 강연은 박형진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다.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과 영상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한 박 작가는, 렌티큘러 재료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인터랙션 기반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예술과 대중의 감성이 만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태전 대표 (재스민라로끄)는 시 ‘알고 있었을까’와 ‘일송노래 원작’을 테너 가곡과 시 낭송으로 풀어낸다. 이어 MBC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브로커리지와 IB(기업금융) 부문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31일 NH투자증권 2025년 2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110억원, 당기순이익은 4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0%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브로커리지와 IB부문 실적 개선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내 주식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상반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550억원으로 전년 대비(2353억) 8.37% 늘었다. IB 부문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IB 수익은 3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 특히 회사채 대표주관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1위를 차지했다. 주요 딜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삼성SDI의 유상증자, 호텔신라와 메리츠금융지주의 회사채 발행이 대표적이다. 또한 목표전환형 랩(Wrap) 등 금융상품 판매도 확대되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은 554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채널에서는 위탁자산이 53조3000억원, 월평균 이용자 수가 215만명에 달하며 견고한 성과를 유지했다. 반면 운용부문 실적은 소폭
[편집자 주] 어떤 기업이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 이들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퍼스트클래스’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핵심 매개가 존재한다. FETV는 기업을 상징하는 특정 제품과 사업·프로젝트의 성장 과정과 그에 담긴 노력, 성과를 조명한다. [FETV=박민석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하 NH아문디운용)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투자 성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OCIO(위탁운용관리)공모펀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안정적으로 목표 수익률을 꾸준히 달성함에 따라 고액자산가와 법인의 선택을 받은 가운데, 퇴직연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NH아문디운용의 OCIO공모펀드에 대한 수요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31일 NH아문디운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운용 중인 OCIO공모펀드 설정액은 5738억원으로, 전체 시장 규모(1조5991억원) 중 36%를 차지해 업계 1위를 기록했다. OCIO공모펀드는 고객이 원하는 목표 수익률과 위험 수준에 맞춰 전문가가 자산 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펀드다. 원래 연기금·기관투자자 등 대규모 자금에 한정돼 있던 OCIO 서비스를 공모펀드
[FETV=박민석 기자] KB자산운용이 국내 주식시장의 중장기 상승 흐름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200 ETF'를 국내 핵심 투자 상품으로 제안했다. KB자산운용은 “코스피가 32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시장 전반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대표지수 ETF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31일 밝혔다.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은 10.6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5배 수준에 불과하다. 2021년 고점을 기록할 당시(각각 14배, 1.3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다. 밸류에이션 여력과 더불어 자사주 매입 확대, 소비심리 회복, 내수 성장세 등의 긍정적 변수가 더해지며 국내 증시가 중장기적인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자산운용이 2011년 상장한 'RISE 200 ETF'는 대한민국 대형주 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현재 순자산이 1조 50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유동성이 풍부한데다 지수와의 괴리율이 낮아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최근 3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28.88%, 39.15%에 달한다. 총 보수는 연 0.01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