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9월 모바일 및 디지털 경제 전반 인텔리전스 분야 선도 기업인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센서타워(Sensor Tower)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디지털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양질의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AI머신러닝에 기반하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장 트렌드와 경쟁사 동향, 사용자 활동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메타, 삼성전자 등 전 세계 2,5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혁신과 인수 전략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 왔다. 2021년 디지털 광고 인텔리전스 사업자 ‘Pathmatics’를 인수함으로써 디지털 광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고, 2024년에는 모바일 앱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data.ai’를 인수하며 모바일 앱 마켓 인텔리전스 분야 독보적 1위 지위를 구축했다. 올해는 콘솔 게임 분야에서의 전략적 인수와 웹 분야 자체 플랫폼 출시를 통해 모바일∙데스크톱∙웹∙콘솔 게임 등 전 플랫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센서타워의 지난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
[FETV=이건혁 기자] BS한양, 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과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이 금융은 물론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BS그룹과 IBK투자증권은 전날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 은암홀에서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형권 BS그룹 부회장, 최인호 BS한양 대표이사,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 박유신 BS한양 부사장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최광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S그룹은 주택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BS한양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BS산업의 안정적인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태양광,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등 에너지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과 교육, 의료, 문화 레저 등 정주환경을 갖춘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산업 ▲인프라산업 ▲부동산개발 ▲자금운용·조달 ▲기업금융
[FETV=이건혁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신한카드(대표이사 박창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주식 VIP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인 ‘키움증권 HERO 신한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HERO카드(이하 히어로카드) 시리즈는 ‘Legendary HERO 카드’, ‘Super HERO 카드’ 2가지로 나뉜다. 연회비는 각각 70만원, 30만원이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VIP라면 발급할 수 있다. 또한, 조건 충족 시 카드혜택과 별도로 연회비에 상응하는 카드 리워드를 제공한다. ‘Legendary HERO카드’는 연간 기프트 옵션으로 신세계상품권 40만원 모바일 교환권과 40만 마이신한포인트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Super HERO카드’는 연간 기프트 옵션으로 신세계상품권 20만원 모바일 교환권과 20만 마이신한포인트 중 한가지를 고를 수 있다. 두 카드는 공통적으로 국내외 이용금액에 대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스타벅스 10%할인, 마티나골드 라운지 포함 전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을 비롯해 마스터카드 월드 등급 혜택인 국내 특급호텔 발렛,
[FETV=이건혁 기자] 키움증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업무 상담이 가능한 챗봇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선 또는 채팅상담을 통해 직원과 처리해야 했던 다양한 업무를 AI 업무상담 챗봇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단순 업무를 비롯해 복잡한 조건 검색이나 수식이 포함된 문의 등을 언제 어디서나 즉시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 일반모드 왼쪽 상단 챗봇 아이콘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해 ‘키움증권’ 및 ’키움금융센터’ 채널을 추가해도 챗봇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 업무상담 챗봇은 단순 자동 응답을 넘어 생성형 AI를 활용해 복잡한 고객 문의도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존 상담 답변 시나리오를 활용해 단순 문의는 신속하게 응대하고, 복잡한 문의는 생성형 AI가 내부 자료를 실시간으로 검토해 최대한 적확한 답변을 내놓는 식이다. 생성형 AI 답변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엔 곧바로 전문 상담원과 채팅상담을 이어가도록 했다. 기존 상담 답변과 상담원 유기적 연계로 업무처리 완결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키움증권
[FETV=이건혁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3일 ‘삼성 Kodex 차이나 ETF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이날 오후 6시에 Kodex ETF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국 투자전략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 주제는 ‘중국은 온통 AI! 직접 보고 왔습니다!’로 중국 출장을 다녀온 삼성자산운용 ETF 매니저가 중국에서 실제로 경험한 ‘AI 굴기’의 실상을 공유한다. 또한 차이나 AI 투자 전략을 다루는 Kodex 차이나 ETF 투자 가이드북의 내용을 기반으로 상세 설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웹세미나를 통해 중국 AI 산업에 대한 핵심 정보는 물론 향후 중국 증시를 견인할 유망 산업, 차이나 AI에 투자할 수 있는 Kodex 차이나 ETF 3종 등 실전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중국 정부는 10월20일부터 3일간 열린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통해 다음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공개한 바 있다. 부동산 시장 장기침체, 소비 부진 등 내수부양책을 공개한 가운데 특히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고도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공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차이나 AI 투자가 투자 기회
[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 고객이 출시 5개월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처음ISA’는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계좌 내 대기자금(위탁예수금)에 대해 전용 RP(환매조건부채권)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만 15세에서 39세 이하 고객 중 신청자에 한해 적용된다. 1일 기준 처음ISA 전용RP 금리는 세전 연 2.1%이며, 일반적인 대기자금에서 받는 자사 위탁예수금 금리는 세전 연 1% 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청년층의 재테크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처음ISA’가 합리적인 자산관리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에서는 ‘처음ISA’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 가입 시 마이신한포인트 1만5000포인트, 이후 매월 10만원 순입금 시 추가 500포인트를 지급하며, 해당 이벤트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모든 금
[FETV=이건혁 기자] AI 콴텍과 IBK기업은행은 개인형퇴직연금(IRP)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상품은 총 3종의 자산배분형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상품들은 수익성, 안정성 그리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형태로 구분된다. IBK기업은행 아이원뱅크(i-ONE Bank)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AI 콴텍이 추천해 주는 상품에 가입하거나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직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의 가장 큰 의미는 IBK기업은행의 주 고객층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그 임직원들에게 쉽고 안정적인 노후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IBK기업은행 고객들은 AI 콴텍의 우수한 알고리즘을 통해 체계적인 퇴직급여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AI 콴텍의 퇴직연금 알고리즘 중에는 황금나비 자산배분에 기반한 ‘콴텍 황금나비 선진국(적극투자형)’의 성과가 눈에 띈다. 이 알고리즘은 21일 기준 46.76%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AI 콴텍은 이러한 알고리즘 경쟁력을 앞세워 주요 금융사들과 퇴직연금 서비스를 연이어 오픈하고 있
[FETV=이건혁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4대 핵심 패러다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신한코어패러다임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월29일부터 10월17일까지 진행한 모집에 약 56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펀드는 지난 8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한 ‘신한다시뛰는대한민국 목표전환형 펀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운용 전략을 한층 강화하며 새롭게 선보인 코어패러다임 목표전환형 펀드다.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총 3개의 목표전환형 펀드(다시뛰는대한민국, 대한민국패러다임, 코어패러다임)를 선보였으며, 20일 기준 약 2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신한코어패러다임 목표전환형 펀드’는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AI산업(하드웨어, 전력인프라, 데이터센터), 산업재(조선, 방산), 바이오(헬스케어, 의료기기), K-소비재(화장품, 식품) 등 4대 핵심 패러다임에 집중 투자한다. 목표 전환수익률은 7%로 A클래스 기준 누적 수익률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주식 관련 자산을 매도하고 채권형 펀드로 전환하는 구조다. 주요 편입 비중을 살펴보면
[FETV=이건혁 기자] 인공지능(AI) 산업의 트렌드가 단순 AI칩 제조를 넘어 전력 인프라 및 최종 서비스 영역으로 이동하면서 관련 액티브 ETF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해 102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는 AI산업의 발전단계별(AI인프라→AI서비스→AI로봇) 핵심 기업을 선별해 기술 트렌드와 주도 기업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액티브하게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술 트렌드와 산업 주도 기업의 교체 속도가 매우 빠른 AI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펀드매니저가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액티브하게 조정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3년 11월 상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 98.7%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비교 지수 대비 22.2%p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운용 성과를 견인한 포트폴리오의 선제적 변화는 상장 이후 AI 산업 내 주도 기업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투자에 반영한 결과다. 초기 AI 칩 중심의 엔비디아 시기부터, 자율주행 및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테슬라, 그리고 정부∙기업용 AI
[FETV=이건혁 기자] 국내 자산관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올해 9월 기준 업계 최초로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삼성증권의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다. 특히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증가해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부유층 고객의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p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다. 이는 삼성증권의 초부유층 고객들이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유동성을 투자 자산으로 빠르게 리밸런싱하는 적극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주로 글로벌 자산으로 리밸런싱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전체 자산에서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