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출범을 기념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스트레이드 거래소 출범으로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기존의 정규거래 시간 외에도 애프터마켓과 프리마켓에서 유연한 거래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고, 더불어 글로벌 경제뉴스나 기업 실적 발표 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KB증권은 새로운 거래환경에서 투자자들의 활발한 투자활동을 지원하고자 국내 거주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과 프리마켓에서 거래한 누적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국내주식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000만원 이상∼5000만원(1000명) ▲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500명) ▲1억원 이상∼10억원 미만(50명) ▲10억원 이상(10명) 등을 거래한 고객에게 국내주식쿠폰 5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1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에 오픈할 예정인 '스탁브리핑' 페이지를 방문한
[FETV=임종현 기자] 교보증권이 자문형 랩어카운트 '교보 IM글로벌우량주 랩'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과 투자 일임계약을 맺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교보 IM글로벌우량주 랩은 IM캐피탈파트너스의 포트폴리오 자문을 활용해 교보증권에서 운용한다. 이 상품은 미국 등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15개 내외 우량한 글로벌 해외주식 및 관련 상장시주펀드(ETF)에 집중 투자하며 중장기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조성호 교보증권 자산관리부문장은 “최근 고액자산가들 중심으로 미국 등 글로벌 우량주에 자산을 배분해 장기투자 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분산 투자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며 운용보수와 성과보수가 발생한다. 투자자산의 가격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일 기준 일본 엔화 RP(환매조건부채권) 잔고가 500억엔(한화 약 495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 지난해 출시된 미래에셋증권의 엔화 RP 상품은 단기 자금 운용처를 필요로 하는 법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를 기록하며 잔고를 확대해왔다. 최근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이 900원 후반대에 근접하는 등 엔화 강세 흐름이 두드러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시형 RP는 세전 연 0.15%, 약정형 RP는 세전 연 0.20%~0.25%(개인·법인, 기준일 2025. 3. 11)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엔화뿐 아니라 달러, 유로, 위안 등 4대 주요 통화에 대한 RP 상품을 완비했다. 또한 이들 통화로 표시된 외화 예탁금에 대해 자동으로 RP를 매매해 주는 ‘자동매수형 RP’ 서비스도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국 증시가 조정기를 보이고 중국과 유럽 증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위안화 및 유로화 RP도 잔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의 다양한 외화 RP 상품이 고객들의 외화 포트폴리오 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화RP 상품의 만기별 약정수익
[FETV=임종현 기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입하는 소상공인들이 원활히 결제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사재를 출연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주주사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김병주 회장은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거래처에 신속히 결제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MBK 측은 홈플러스가 진 상거래 채권 중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납품·입점업체 등이 받아야 할 금액만큼을 김 회장의 사재로 신속히 보상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확한 사재 출연 규모는 홈플러스와 협의 후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출연 액수와 방법 등에 대해서 MBK파트너스 측은 “홈플러스 소상공인 거래처에 신속히 지급돼야 할 금액 등이 파악되는 대로 출연 규모와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말 신용등급 하락 이후 단기자금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지난 4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FETV=임종현 기자] 1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고 코스닥이 1.6% 가까이 상승하는 엇갈린 장세를 보였다. 간밤 미국 증시가 관세 공포에 급락 마감한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모습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 내린 2566.3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 내린 2565.18로 출발해 잠시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약세로 돌아선 이후 약보합권에서 소폭 등락을 이어갔다. 개인이 183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14억원, 11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간밤 뉴욕증시는 관세 전쟁 격화 우려에 3대 주요 지수 모두 재차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EU가 미국산 위스키에 부과하는 관세를 즉각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EU산 와인·샴페인 등 주류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하면서 지수가 하락한 것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 내린 4만813.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 하락한 5521.52에 장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이 인도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그룹 비전 선포식'을 인도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쉐어칸 인수 100일을 기념해 'Shaping the Future Together(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인도 뭄바이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이 참석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박 회장은 축사에서 미래에셋의 글로벌 금융 노하우와 미래에셋쉐어칸의 현지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결합해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인도 금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고객을 우선하는 사명감과 차별화된 금융 설루션·서비스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쉐어칸 인수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종합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술력 높은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기업금융(IB) 경쟁력을 빠르게 제고할 계획이다. 진화하는 인도 투자환경에 발맞춘 혁신적인 자금조달 설루션도 기관에 제공하는 한편 혁신적 기술에 투자함으로써 가치를 높이는 투자
[FETV=임종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방산'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총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PLUS K방산 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10일 종가 기준 502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3000억원을 넘어선지 약 한 달 만에 2000억원이 늘어난 셈이다. PLUS K방산 ETF는 올해 국내에 상장된 900여 개의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종가 기준 올해만 82.51% 올랐다. 최근 3개월 기준 수익률은 102.66%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최근 유럽 국가들이 방위력 강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국가 다수에 무기를 수출하고 있는 국내 방산기업에 대한 이익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이어가는 친러 행보를 보이면서 유럽 내 위기의식이 확산하고 있는 탓이다. 실제로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결렬 이후 유럽은 총액 8000억유로(약 1258조원) 규모의 EU 재무장계획(ReArm Europe)을 발표하고 '유럽 자강론'을 직접 언급하며 재무장 필요성에
[FETV=임종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국내주식 투자 활성화를 위한 3종 이벤트를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신한투자증권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 선물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매월 국내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 시 금액 구간별로 5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선물 세트 추첨 응모권을 매월 30명씩 추첨해 제공한다. 국내주식 선물 세트는 최근 3개월 코스피 거래 상위종목 중 각 분야별 종목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카카오, 유한양행, 한화오션으로 이뤄져 있다. 국내주식 선물 세트 이벤트는 월 거래 금액별로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는 응모권 1개, 10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는 응모권 2개, 3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는 응모권 4개, 1억원 초과 5억원 이하는 응모권 8개, 5억원 초과는 응모권 16개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대체거래소(ATS) 애프터 마켓 거래 이력 보유 시 응모권 1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아울러 대체거래소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오후 8시) 거래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도 있다. 대체거래소 애프터마켓 거래체결 시 추첨을 통
[FETV=임종현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에도 한국 주식을 2조6000억원 넘게 순매도(매도가 매수보다 높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18억1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463원) 기준으로 약 2조6488억원 규모로,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한은은 "딥시크 충격에 따른 반도체 업종 투자 심리 위축, 미국 관세 부과 조치 등으로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35억4000만달러(5조1804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투자자금은 17억3000만달러러(약 2조5100억원) 증가해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했다. 주식은 18억1000만달러(약 2조6200억원) 순유출한 반면, 채권은 35억4000만달러(약 5조1400억원) 순유입했다. 2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월 대비)은 각각 5.6원, 0.39%로 전월(5.9원·0.41%)보다 변동성이 축소됐다.
[FETV=임종현 기자] KCGI자산운용은 오는 5월 말까지 연금펀드 순자산 1조원 달성을 기념해 연금 계좌에 적립식펀드를 설정할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연금저축계좌에 신규로 적립식펀드를 설정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일반계좌에서 적립식펀드를 신규로 설정한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2019년 말 이후 4년간 매년 37% 정도의 연금펀드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며 "최근 연금 자산관리에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대고객 노후준비 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면서 연금펀드 규모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KCGI자산운용은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연금저축)을 합산한 연금펀드의 순자산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연금 펀드를 운용 중인 52개 운용사 중 연금 순자산 1조를 달성한 것은 KCGI자산운용이 13번째다. 개인연금(연금저축)은 순자산은 7350억원으로 전체 운용사 중 순자산 기준 7위권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