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해외선물 마이크로 지수 상품 수수료 계약당 0.5달러 적용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수료 혜택은 신규, 휴면 고객(올해 5월1일~7월30일 미거래)에게 적용된다. 해외선물 마이크로 지수 상품 거래 시 수수료를 계약당 0.5달러(그 외 마이크로 상품은 1달러)로 적용 받는다. 전 고객 대상으로 마이크로 상품 거래량에 따라 최대 200만원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해외선물 거래는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지수와 통화, 금리, 금속, 에너지 등 다양한 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것이다. 마이크로 상품은 표준 선물 대비 10분의 1 증거금만으로 거래할 수 있어 소액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해외선물 상품이다. 마이크로 상품의 위탁증거금은 149달러에서 3420달러까지 상품에 따라 다르다. 원화 약 21만원(환율 1390.40원 기준)으로도 거래할 수 있어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유안타증권이 Npay(네이버페이) 증권 ‘간편주문’을 통한 모바일 WTS(웹트레이딩시스템) 연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Npay 증권은 국내주식 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증권정보 커뮤니티다. 증권사 어플리케이션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증권사의 모바일 WTS로 이동해 간편하게 주식을 주문할 수 있는 ‘간편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유안타증권 고객은 네이버 앱과 Npay 앱에서 로그인만 하면 간편주문 버튼 클릭 시 연동되는 유안타증권의 모바일 WTS를 통해 손쉽게 국내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을 간편주문 증권사로 설정하고 네이버 본인 인증을 마치면 이후 연결되는 모바일 WTS를 통해 국내주식을 매매할 수 있으며, 계좌가 없는 경우에도 네이버 인증 후 연결되는 화면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김수용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이번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는 단순한 시스템 연동을 넘어 고객의 투자 경험을 보다 빠르게 바꿀 수 있는 디지털 전략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사와의 협력 및 연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유안타증권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FETV=박민석 기자] 대신증권은 연말까지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주식은 이벤트 신청 다음날부터 1개월 간 수수료 0% 혜택(유관비용 포함)을 받을 수 있다. 1달이 지난 이후에도 평생 우대 수수료율(한국거래소 기준 0.0036396%)이 적용된다. 미국주식 역시 신청 다음날부터 3개월간 수수료가 면제되며 이후 9개월간 0.07%의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대신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과 국내와 해외 각각 12개월, 6개월 간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HTS, MTS를 통해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중국과 홍콩, 일본 주식 거래 시에도 1년간 0.07% 수수료율이 적용되며, 수수료 우대 혜택기간 내 해외주식을 한 번이라도 거래하면 1년 단위로 연장 적용된다. 이외에도 대신증권은 현재 7일 이내 신용거래융자에 대해 0%이자율을 적용해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주식과 신용거래까지 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춰 고객들이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
[FETV=박민석 기자] 종합투자계좌(IMA) 인가를 둘러싸고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간 ‘3파전’이 본격화됐다. 강화되는 인가 기준을 피하기 위해 지주사를 통한 유상증자까지 동원해 인가 신청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IMA 인가가 주가 부양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회의적 시선이 나온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최대주주인 NH금융지주를 대상으로 6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5일로, 상장 예정 주식 수는 3225만8064주(발행 주식 수 대비 약 10.0%) 규모다. 이번 증자는 IMA 인가 요건인 자기자본 8조 원을 충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내년부터 인가 기준이 대폭 강화되는 만큼, 연내 발행어음 사업 라이선스를 확보해야 한다는 윤병운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말 기준 NH투자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약 7조4000억원 수준이며, 회사는 유증 이후 9월 중 금융위원회에 인가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IMA인가를 위해 ▲자기자본(별도기준 8조이상) 요건 ▲사업계획 ▲사회적 신용 ▲대주주 요건 ▲내부통
[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이 미국 주식 매매 중개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빠르면 3분기 중에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토스증권은 손자회사 TSA Financial가 지난 6월 미국 금융산업규제청(FINRA)의 신규 회원 승인(NMA)을 받아 미국 브로커딜러로 공식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토스증권은 미국 시장에서 직접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해외주식 거래 안정성을 높이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8월 미국 자회사 Toss Securities Americas와 손자회사 TSA Financial을 설립했다. 이후 브로커딜러 등록을 위한 준비 작업을 거쳐, 올 상반기 FINRA의 승인을 획득했다. 토스증권은 현지 인력 채용과 시스템 인프라 구축 등 서비스 개시에 필요한 운영 작업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3분기 중 TSA Financial을 통해 미국 내 직접 중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미국 브로커딜러 라이선스 취득은 당사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내부통제 시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국내 주식 핵심가치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밸류 가치플러스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 40%, 채권 60% 비중으로 운용되며, 채권은 잔존만기 2년 이하의 국공채 및 AA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한다. 주식 투자에서는 개별 기업의 ‘알파’ 수익을 빠르게 발굴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Class A 기준 수익률이 7%에 도달하면, 펀드는 채권 중심의 보수적 포트폴리오로 전환된다. 이후 6개월간 채권형으로 운용된 뒤 상환된다. 단, 설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해 전환된 경우에는, 설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 상환된다. 한국밸류는 기업의 핵심가치를 ▲성장가치 ▲이익가치 ▲주주가치 ▲절대가치로 나누어 분석하고, 각 부문에서 매력도가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AI, 자율주행, 바이오, 로봇 등 장기 성장 산업을 비롯해, 전력 인프라·조선·방산 등 수주 기반 실적 성장 산업, 소비 트렌드 변화에 부합한 소비재,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되는 금융 및 유틸리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저평가 종목 등이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김은형 매니저
[FETV=박민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최근 서울 본사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투자증권 남기천 대표는 “한마음 한뜻으로 종합 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 속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며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월 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이후 3개월만인 이번 2·4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각각 1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비이자이익도 채권발행시장(DCM), 대체투자, 세일앤트레이딩(S&T)부문을 중심으로 지난해 2·4분기 대비 155%, 직전 분기 대비 73%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투자은행(IB)부문은 영업을 시작한 첫 분기만에 주요 리그 테이블 상위권에 진입(국내 채권 대표주관 6위, 여전채 대표주관 4위, ABS 대표주관 14위)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S&T부문은 운용자산과 수익이 모두 2배 넘게 성장했다. 종금사업은 금리 하락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예
[FETV=박민석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거래 및 입출금이 자유로운 자동 보상형 스테이킹 서비스 ‘스테이킹 플러스(Staking Plus)’를 정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코빗의 ‘스테이킹 플러스’는 거래소 지갑에 자산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입출금과 거래가 자유로워, 이용자들은 자산 운용의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트론(TRX), 폴카닷(DOT) 등 주요 가상자산을 지원한다. 이더리움 기준 연 보상률은 최대 1.99% 수준(8월 1일 기준)으로, 이는 업계 주요 거래소의 유사 서비스 평균 보상률(약 0.9%)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한, 매주 자동 지급 기능을 추가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코빗은 스테이킹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이용 회원 대상 최대 3만2000원 상당의 이더리움(ETH)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정우 코빗 CTO 겸 CPO는 “스테이킹 플러스는 코빗이 추구하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단순한 예치 개념을 넘어, 투자자들에게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시간을 최대 12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표면상으로는 주요 해외거래소가 거래시간을 늘림에 따라 투자자 유출 방지를 우려한 행보라지만, 일각에서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키운 시장에 뒤늦게 올라타려는 ‘공공기관식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 등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식 거래시간 확대에 대한 설문을 진행 중이다. 논의되고 있는 유력한 방안은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인 정규장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이 같이 거래소의 거래시간이 확대되면, 현재 넥스트레이드가 독점하고 있는 프리마켓(8시~9시)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오후 8시) 시장에서 거래소의 입지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시간 확대는 투자자 유입 증가로 수수료 수익 증대 효과가 기대되지만, 시스템 개편 비용과 인력 운용 부담 등 실무적 문제도 있어 회원사 의견을 취합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소는 회원사 의견 취합 이후 금융위원회 인가, 정관 변경, 시스템 구축 등의 절차를 거쳐 거래시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입 배경엔 해외거래소 24시간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은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개인 고객 대상으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보물찾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증권 MTS ‘내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 지원 서비스를 ‘보물’에 비유해 퀴즈로 구성하고, 고객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퀴즈는 총 7회 동안 진행되며, 매회 퀴즈 정답자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1000원을 랜덤 증정한다. 또한, 1회 이상 정답을 맞힌 정답자에게는 자동 응모를 통해 ▲현대백화점 모바일상품권 10만원권(5명)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권(20명) ▲플러스금융상품권 1만원권(70명)이 추첨 증정된다. 추첨은 이벤트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현대차증권 MTS를 통해 가능하며, 이 밖에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증권 홈페이지 및 스마트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정 WM사업실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투자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