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주당 보통주 600원, 우선주는 650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금 총액은 약 675억원이다. 이중 우선주의 경우 총 배당금은 6억8555만원이다. 이번 배당은 21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됐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26일이다. 현대건설은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8%, 우선주는 1.3%로 각각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호반건설이 협력사의 판로 개척을 적극 돕는다. 호반건설은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는 협력사의 홍보 부스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스마트건설, 스마트홈, 건설자재 및 설비 등 홍보 부스 100여 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1억 5천여만원이다. 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외 건축 기술과 자재를 중심으로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연초부터 건설·건축 전문 전시회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와 스타트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사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우수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상생협력기금 856억원을 출연했고, 동반성장위와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의 ESG를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FETV=박제성 기자] SK에코플랜트와 SK하이닉스는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넷제로, RE100(신재생에너지 100)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100MW 규모(설비용량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 이행에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2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탑선이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가 활용될 전망이다. 탑선은 국내 태양광 개발실적이 400MW를 웃돈다. 지난 2022년 1월 150MW 규모의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인 신안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실적도 있다. 탑선은 태양광 모듈 제조는 물론 입지 분석, 계통 연계에도 강점이 있다. 이번 계약에도 탑선이 보유한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공급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계약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개발부터 전력공급 및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RE100 솔루션 기업으로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최대 5GW에 육박하는 재생에너지 자원을 확보, 재생에너지 발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가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의 ‘신고 안도’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3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올해 공모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을 출품했다. 산업·공간/건축·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총 248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에 적용된 ‘위빙 가든’은 단지 중앙에 설치된 테마 정원으로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미스트 장치를 통해 쾌적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세먼지 저감 및 기온 조절 등의 효과까지 고려했다. ‘위빙 가든’은 심사단으로부터 자연적 요소와 환경 개선 솔루션을 주거공간에 반영함으로써 경관미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모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라우드 셰이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특화 시설물로 햇빛을 가려주는 구름 모양의 회랑이다. 햇빛을 모두 차단하
[FETV=박제성 기자] 한미글로벌이 기흥구 삼성전자 신축공사 종합건설사업관리 등의 수주를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15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 대비 5.74%에 해당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NRD-K 신축공사 종합감리 및 건설사업관리다. 계약 종료일을 2026년 4월까지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9월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달 20일 추가 공급 체결한 것을 의미한다.
[FETV=박제성 기자] SK디앤디(SK D&D)의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가 오는 24~25일 양일 간 진행되는 ‘에피소드 0 : 시티 라이프’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시 문화 캠페인 홈 라디오(Home Radio)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홈 라디오'는 도시를 이루는 가장 기초 단위인 ‘집’을 주춧돌 삼아 우리의 현재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문화 교류 캠페인이다. 오늘날 ‘집’이라는 개념이 더 이상 지금의 ‘나’와 내가 속한 ‘커뮤니티’, 그리고 사람들과의 교류를 담아내지 못한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하여, 지금의 세대에 어울리는 상징적인 집을 지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더 나은 도시 생활’을 표방하는 SK디앤디의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브랜드 철학에서 비롯됐다. 에피소드는 지난 ‘21년 새로운 형태의 주거 상품으로 에피소드 성수를 오픈했다. 이후 서초, 강남, 신촌, 수유 등 총 6곳으로 확장해 공유 주거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특히, 단순히 집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커뮤니티 서비스, 가구 구독 등 각종 주거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과 경험과 가치를 공유해 왔다. 그 확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
[FETV=박제성 기자] 국내 16개 기업이 충남도 8개 시·군에 5608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한다. 19일 충청남도(충남도)는 도청에서 천안을 비롯한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과 1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16개 기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천안·보령·아산·서산·논산·당진·서천·홍성 등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만769㎡ 부지에 총 5608억원을 투자한다. 배터리 소재 업체인 송우이엠이 당진 석문국가산단 6만5699㎡ 부지에 20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해상풍력 케이블 업체인 대한전선도 1400억원을 투자해 아산국가산단 고대지구에 있는 공장을 증설한다. 센서·정밀기계부품 업체인 풍산에프앤에스가 논산에 50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논산 광석면 6만9182㎡ 부지에는 총 10개 업체가 공장을 신설 또는 증설한다. 포장육·냉동육 가공업체와 식품 소스류 업체 등 6곳은 다른 지역에 있는 공장을 도내로 이전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6558억원의 생산 효과, 195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946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협약식에서 "충남에 뿌리내린 기업
[FETV=박제성 기자] 금호건설이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금호건설이 수주한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주)르네상스에비뉴가 발주,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901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서(보증비율 90%)를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신탁사가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 건물을 짓는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을 혼합해 돌발변수가 많은 분양시장에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1만7461㎡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8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329세대를 짓는 공사다. 세대별 평형은 전용면적 84㎡~166㎡로 구성되고 전용면적별 다양한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을 전체의 78%로 구성하고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금호건설이 건설할 단지는 강릉시 서부권에 위치한 ‘회산지구’에 들어서게 된다. 회산지구에는 이미 1600여세대의 다양한 브랜드 아파트가 입주해 있다. 여기에 더해 사업 예정인 단지들이 완공되면 회산지구
[FETV=박제성 기자] 국내 건설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이자비용 감당을 어려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102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6.4%가 현재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여유가 있다는 답변은 17.7%에 불과했다. 자금 사정이 양호하다는 응답은 18.6%에 불과했다. 평년과 비슷하다는 답변(43.1%), 곤란하다는 답변(38.3%)이 대부분이었다. 올 하반기 자금시장 전망과 관련,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인 52.9%는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답했다.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33.4%였고, 호전될 것이라는 답변은 13.7%에 그쳤다. 자금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31.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높은 차입 금리(24.5%), 신규 계약 축소(16.7%) 순으로 응답했다. 올 연말 기준금리 전망과 관련해 '현재 수준(3.5%)에서 동결될 것'이라는 답변이 32.4%로 가장 많았다. '기준금리가 3.25%로 현재보다 0.25%p 인하할 것이라는 전
[FETV=박제성 기자] 쌍용건설이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 모집에 나서고 있다. 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등 8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202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건설업 3년 미만 직무 경력 보유자(주니어 엔지니어)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된다. 전형일정은 ▷ 온라인 서류전형 ▷ 팀장/실무면접(ZOOM) ▷ 온라인 인적성 ▷ 임원면접(1,2차) ▷ 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되고, 채용 최종합격자는 2024년 5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연속으로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65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다”며 “국내 건축과 토목 현장, 해외 플랜트 건설사업 등 국내외에서 수주 현장 증가와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인재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