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와 SK텔레콤은 AWS(아마존 웹 서비스), 울산광역시와 함께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영상 SK텔레콤 CEO, 김형근 SK에코플랜트 CEO 등 SK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신재원 AWS 코리아 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에 이은 그룹의 4번째 퀀텀 점프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최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SK-AWS 울산AI데이터센터 건립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AI 컴퓨팅 특화 구조와 시스템, 초고집적 랙 밀도, 공랭+수랭식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 안정적인 네트웍 구축 등에 있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설계됐다. 최 회장은 지난해 6월 앤디 제시 아마존 CEO를 처음 만나 SK그룹이 갖고 있는 역량을 소개하면서 이번 사업의 물꼬를 텄다. 당시 최 회장은 "SK는 반도체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4790억원 규모의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1357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 상대방은 케이엘산업이다. 기간은 착공 이후 48개월이다.
[FETV=박원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총 2건의 특화 기술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건설기술 실증지원 사업은 스마트기술 상용화를 위해 건설현장의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등 6개 분야에서 총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의 타워크레인 전용 스마트 안전 시스템과 도서 특화형 드론 스테이션 기술 2건이 포함돼 기술 지원을 확보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청주동남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타워크레인 전용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국도 77호선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에 도서 특화형 드론 스테이션을 실증 적용해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스마트안전 분야에서 선정된 코오롱글로벌의 타워크레인 전용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타워크레인 작업 상황을 상세히 기록하고, 와이어로프를 관리하는 기능을 강화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타워크레인 각 부위에 대한 데이터 수집과 함께 파단, 마모, 부식 등 결함을 초기에 감지할 수 있다. 디지털센싱 분야에 선정된 도서 특화형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으로 수집한 항공 데이터를 공사관리 플랫폼에 실시간으
[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차세대 필터 소재 기업 ‘뉴라이즌(Newrizon)’과 ‘건설·제조 부문 친환경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와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은 건설 분야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입과 친환경 신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건축사업 내 뉴라이즌의 공기정화 나노소재 기술 적용 검토 ▲제로에너지건축 등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제조 분야 신소재 개발 고도화 ▲폐자재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협력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뉴라이즌은 자체 개발한 나노섬유 융합 필터 소재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린룸 ▲2차전지 드라이룸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필터는 기존 대비 압력 저항이 낮고 교체 주기가 최대 4배 길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탄소배출 감소 효과도 뛰어난 차세대 친환경 소재로 평가받는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은 그룹 전반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 역량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을 위해 일본 조경 디자인그룹 '타운스케이프(townscape)'와 협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는 도쿄의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롯폰기힐즈, 아자부다이힐즈의 랜드스케이프 기술 고문 등을 역임한 야마구치 히로키가 참여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을 단순한 주거 공간 조성이 아닌 도시와 자연,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송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세계적 설계·디자인 그룹과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조경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아파트 조경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HDC현산은 건축 설계 분야 SMDP, 조명 디자인 LPA에 이어 조경 분야에서 타운스케이프와 협업해 단지 외관·조경·조명 등 고품격 디자인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타운스케이프는 자연의 본연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조경 디자인 기업이다. 다수의 대형 도심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 환경 속에서도 자연과 깊은 교감을 완성하는 혁신적인 조경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은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 간의 지원 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이달 ‘머스트바이오’, ‘테라자인’, ‘갤럭스’, ‘포트래이’까지 총 4개사를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3기에는 각각 면역 항암제(머스트바이오), 항체 설계(테라자인), AI 신약 설계(갤럭스), 공간전사체 기반 약동학 플랫폼(포트래이) 등 차세대 신약 개발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포함됐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셀트리온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앵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셀트리온과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 그리고 선발된 스타트업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와
[FETV=김선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가을·겨울철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행을 앞두고 전국 개원의들과 함께 예방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원의 150여 명을 대상으로 RSV 예방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신규 도입된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SV의 질병 부담과 베이포투스의 임상 근거, 진료현장에서의 접종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대구 지구촌소아청소년과의원 임근희 원장은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RSV 예방 전략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RSV는 생후 2세 이하 영유아의 90% 이상이 감염을 경험하는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으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의 주요 원인이자 영유아 입원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특히 신생아와 영아는 중증 하기도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지만 RSV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으로 꼽힌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23회를 맞은 올해는 총 87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웰라쥬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 브랜드 자리를 지키는 쾌거를 이뤘다. 웰라쥬는 휴젤의 고순도·고농축 정제 기술이 반영된 히알루론산 기술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속건조 개선 화장품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속건조뿐만 아니라 미백 토닝, 모공 탄력 등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춘 라인업을 확장해왔으며 최근에는 대표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의 성분 업그레이드 등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 또한 이어가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에서 웰라쥬가 7년 연속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라는 수상의 영예를 안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혈압·부정맥·눈 건강을 주제로 한 ‘2030 생활 속 조기발견’ 캠페인을 진행하고 우루샷·임팩타뮨 체험 제공으로 피로 관리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JUMF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도심 한가운데서 11시간 이상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젊은 관객이 대거 모이는 축제 특성을 살려 20·30대들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메시지를 확산하는 활동들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 역시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20~30대 고혈압 환자는 약 89만명에 달하지만 실제로 꾸준히 치료를 받는 인원은 13만명에 불과해 젊은 층의 관리 공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한부정맥학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이 최근 10년간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황반변성·녹내장 등 시력 관련 질환도 5년 새 20대와 30대에서 모두 30% 가량 증가하는
[FETV=김선호 기자] 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 '에이피 뷰티'가 M.D. 라인에서 세럼을 포함한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에이피 뷰티는 아모레퍼시픽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기존 화장품의 한계를 뛰어넘은 압도적인 효능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M.D. 라인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의 피부 연구 자산 중 최고 수준의 성분과 혁신 기술을 적용한 브랜드의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화장품으로는 구현이 어려웠던 피부 특수관리 성분과 기술을 융합해 고강도 특수관리와의 시너지까지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세럼, 플럼핑 로션, 에멀전, 크림 총 4종이다. 해당 라인의 대표 제품인 '리쥬브네이팅 부스터 샷 M.D. 세럼'은 주로 피부과 관리에서 가능했던 3가지 관리를 자사 최초로 화장품에 담은 신개념 트리플 샷 세럼이다. 히알루론산, PDRN, 콜라겐 3가지 특수관리 성분을 정밀 배합해 피부에 즉각적인 물광 리프팅 효과를 선사한다. 특수관리에 사용하는 히알루론산과 동일한 구조로 설계해 개발한 'M.E.D H.A™' 성분은 기존 히알루론산 대비 11.2배의 강한 피부 침투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