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DL건설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혹서기 온열질환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집중 기간 운영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전사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DL건설이 이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혹서기 재해의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6월 1일자로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폭염·한파에 장시간 작업함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장해’가 건강장해 항목으로 신설됐다. 이에 폭염에 따른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건조치가 사업주의 의무로 명확히 규정됨에 따라, DL건설은 혹서기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집중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며, 실제 혹서기 기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DL건설은 다음과 같이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지난 5월 30일에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기준을 새롭게 공표했다. 6월 13일부터 현장 혹서기 대비 정비를 시작해 각 현장별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물품과 설비를 사전에 배치했다. 집중기간 동안 현장의 혹서기 준비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설현장 내 교육, 체험, 관제를 통합한 건설안전보건센터를 설치해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에 전시∙컨벤션, 업무, 주거,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약 3.1조원에 달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대규모 건설현장의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체험교육, 통합관제 등을 한곳에서 실시하는 건설안전보건센터를 구축했다. 이 센터는 안전교육장, 안전보건 체험장, 스마트 통합관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괄센터장을 포함한 안전 전문인력들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우선, 안전교육장은 총 50석의 개별 자리에 태블릿 PC를 설치해 신규 근로자 및 교육 대상 근로자들에게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개인별 학습속도 조절과 공종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 근로자들의 교육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증가 추세에 맞춰 태블릿 PC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비롯한 6개국 이상의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사소통 문제를 보완했다. 눈길을 사로
[FETV=박원일 기자]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로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 본격 참여한 대우건설이 개포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롤모델 완성을 위해 월드클래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앞서 공개한 압도적인 사업/금융조건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의 리뉴얼 적용에 걸맞는 설계 전반에 걸친 각 분야 세계적 거장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지 고급화를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써밋 프라니티’의 총괄 디렉터는 프랑스 최고의 건축 거장으로 손꼽히는 장 미셸 빌모트가 맡았다. 빌모트는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엘리제궁 등 프랑스 건축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 지역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구조 설계 파트에는 42년간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유럽 최고의 구조 엔지니어링 전문가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독일 ‘BOLLINGER+GROHMANN(볼링거 앤 그로만)’ 그룹이 참여했다. 특히 예술성 높은 비정형 건축, 디지털 파라메트릭 설계, 지속가능 구조 솔루션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스위스 로잔의 롤렉스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이 자체 주택 브랜드 ‘린(Lynn.)’을 앞세워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서울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앞서 수주한 4구역과 연계해 총 800세대 이상 규모의 모아타운 조성을 가시화 하고 있다. 지난 6월 14일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정기총회에서 우미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봉역5구역은 상봉동 215-6번지 일원에 있는 8113㎡ 면적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우미건설이 제안한 'Lynn. 에디션 324'는 지하 3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의 223가구로 수주금액은 약 787억원에 이른다. 우미건설은 지난해 11월 30일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도 선정됐다. 당시 우미건설이 제안한 ‘Lynn. 에디션 514’는 8552㎡ 면적에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 225가구다. 수주금액은 약 759억원이다. 우미건설이 상봉역4구역에 이어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연이어 수주함에 따라 인근 구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두 구역이 ‘모아타운’으로 개발될 경우 총 838가구 규모로 확대된다.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무거동에 공급 예정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오는 6월 26일 사전 홍보관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1962년에 지어진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이 단지는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났으며 특히 울산에 처음 공급되는 ‘한화포레나’ 브랜드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사전홍보관은 이달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7월 9일부터 매일 오후 2시에 방문객 대상으로 소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홍보관 방문객에는 1:1 맞춤 상담사가 배정되며 사업지 정보와 청약제도 등 분양 관련 상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5층, 8개 동에 총 816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부터 166㎡까지 중대형 평형 위주로 설계됐다. 본 분양은 8월 중 예정으로 단지의 구체적인 분양 일정과 가격 등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전 홍보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사전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 전원에게 에코백이 증정(1인 1일 1회 한정)되며, 한화포레나 클럽 가입 시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84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형 334가구 ▲84㎡B형 174가구 ▲84㎡C형 160가구 ▲120㎡형 171가구 ▲168㎡P형 3가구 등 중대형 중심의 구성이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청약은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1일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양산시 및 경남, 부산, 울산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 조건은 전체 분양가의 5%를 계약금으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중도금은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금 완납 시에는 즉시 전매도 가능하
[FETV=박원일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다음달 경기 이천 부발역 인근에서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7월에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근에 SK하이닉스 이천 본사가 위치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이천 부발읍 아미리 산 11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7개 동, 706가구(전용면적 84㎡~115㎡)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경강선 부발역과 인접해 있다. KTX 개통과 수서광주선(올해 착공 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반도체선(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가 예고돼 있다. 향후 ‘펜타역세권’ 입지를 기대할 수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진입도 편리하다. 제2수도권외곽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미초교와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남향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의 하나로, 연속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올해는 수혜 자격을 완화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건축 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CSO조직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관내에 노후화된 시설물을 페인트로 칠하고 내부 철거와 도배를 진행했다. 이후, 주변 환경 청소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이 직접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CSO조직 매니저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안전을 담당하는 직원으로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 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 공통의 개선 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 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 범위는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분류된다. 공용부는 외벽과 주동 입구, 조경 및 커뮤니티 공간 등 외관 업그레이